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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5대 지주·금감원 '맞손'…中企에 2조원 규모 '녹색 대출' 2024-09-24 17:00:31
함께 '중소기업의 기후위기 대응 등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복현 금감원장,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을 비롯한 5대 금융지주 회장 등이 참석했다. 우선 5대 은행은 중소기업의 저탄소 전환 투자 등에 필요한 총 2조원 규모의 대출을 저금리로...
기재부, 시민사회와 개발협력 논의…"소통 강화" 2024-09-22 12:00:04
어린이재단, 월드비전, 기후변화행동연구소 등이 참여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관련 운용전략과 동향을 공유하고 개발협력 전문성을 지닌 시민사회와의 협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기재부는 기후변화, 국제분쟁 등 개발 재원 수요가 커지는 상황 속에서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에서 책임...
전기 아끼면 주는 에너지캐시백…전기 사용자가 나눠 부담한다 2024-09-22 06:43:00
놓은 상태다. 전기요금은 기본요금, 전력량요금, 기후환경요금, 연료비조정요금 네 항목으로 구성된다. 기후환경요금은 신재생에너지 의무 할당제(RPS) 이행, 석탄 발전 감축 등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 들어가는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전력량에 비례해 부과하는 요금이다. 현재 1kWh당 9원이 부과된다. 올해는 작년보다 에너...
기재차관 "국제금융기구 협력, 양적 확대 넘어 질적 향상" 2024-09-13 10:00:00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 녹색기후기금(GCF) 등의 파견직원들이 참석했다. 김범석 차관은 "국제금융기구와의 협력이 양적 확대를 넘어 질적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제금융기구 논의 동향을 세심히 살펴보고 우리 정책방향을 설정할 필요가 있다"며 파견직원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 기재부는 각...
“산림 가치 모두가 누린다”…산림청, 5대 전략·27개 세부과제 시행 2024-09-10 13:45:25
발표했다. 기후변화로 일상화·대형화되고 있는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산림재난 통합관리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산불, 산사태, 산림병해충 등의 산림재난에 통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산림재난방지법’을 제정하고, 재난별로 분리해 운영 중인 시설·장비·인적자원을 모아 효율적이고...
[시론] 헌재 기후소송과 미래 세대 청구서 2024-09-08 18:12:34
환경시민단체가 포함돼 있다. 이번 판결은 한국의 기후정책뿐만 아니라 에너지와 경제 분야에까지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앞으로 약 1년 반 동안 한국 정부는 2031년부터 2049년까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정해 법에 적시해야 한다. 2030년 국가온실가스 감축 목표인 2018년 대비 40%를 결정할 때를 회상할 필요가 있다....
수출입은행, 공급망안정기금 공식 출범…"경제 안전판 강화" 2024-09-05 15:29:00
각지에서 벌어지는 전쟁, 기후변화 대응 등으로 '탈(脫)글로벌라이제이션'의 시대가 도래했다"며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가장 효율적인 공급망보다 가장 회복력 강한 공급망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회복력 강하고 내구성 좋은 '공급망 백년대계'가 시작된 것"이라며 "기금은 기업이 혼자...
공급망안정화기금 본격 가동…최상목 "내년 연 10조로 확대" 2024-09-05 14:37:43
기금 채권 발행을 통해 5조원 범위 내에서 재원을 마련했고, 내년부터 연간 10조원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정부 보증을 통한 경쟁력 있는 자금조달로 우리 기업의 공급망 안정화 사업을 유리한 금융 조건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수출입은행은 기금형 대출 상품을 통해 핵심 물자 확보·도입·공급, 국...
공급망안정화기금 오늘부터 가동…"공급망 백년대계의 시작" 2024-09-05 11:14:02
보증부 기금 채권 발행을 통해 5조원 규모의 재원을 마련했고, 내년부터 연간 10조원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수출입은행은 기금형 대출 상품을 통해 핵심 물자 확보·도입·공급, 국내외 시설 투자·운영, 기술 도입·상용화 등 사업 유형에 따라 최장 10년까지 지원한다. 아울러 정부가 선정한 안정화 선도 사업자의 경...
[탈탄소 로드맵] 유명무실 배출권거래제, 철강산업 등 구제 방안 시급 2024-09-05 06:00:49
유상 할당을 늘리면 해외에 관세를 내는 대신 국내 기후 대응 재원을 확보할 수 있다. 하지만 낮은 배출권 가격과 거래물량, 유상 할당량으로 인해 배출권거래제 수입은 해가 갈수록 크게 줄어들고 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따르면, 배출권 유상 할당 수입 계획액 대비 실적 비율은 2019년 113.5%에서 2023년 8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