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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달산 찍고 고하도…시리도록 푸른 바다, 항구 도시 목포에 하늘길이 열렸다 2019-12-08 14:30:45
요즘 활력이 넘치고 있다. 근대역사문화거리와 1970~1980년대 풍경을 고스란히 간직한 서산동마을 일대는 복고풍(레토로)이 유행하면서 젊은이들이 북적이는 명소가 됐다. 여기에 더해 북항에서 유달산을 넘어 고하도까지 이어지는 국내 최장 해상케이블카가 개통되면서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 세발낙지,...
[고두현의 문화살롱] 팔순 시인이 부르는 '늦저녁 버스킹' 2019-12-05 18:25:41
왜 하필 ‘버스킹(거리 공연)’에 나섰을까. 시인은 “사람 몸 하나가 온갖 감정과 영혼을 담고 있는 악기라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됐다”며 “부드럽게 불어오는 바람 속에서도, 한 잎의 풀잎에서도 바람이 가진 고유의 악기를 느낀다”고 답한다. "사람 몸은 온갖 감정 담은 악기"...
김동률, 더 깊어진 빛과 소리의 향연…2만 4000명 관객과 8일간의 감동 2019-12-02 08:25:20
`고백`을 열창하며 김동률은 더욱 관객과의 거리를 좁혔다. 국내 정상급의 피아니스트로 인정받고 있는 김정원과 협연한 `여름의 끝자락` `청원`은 관객을 몰입시키기에 충분했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지난 8월 20일 발표한 싱글 `여름의 끝자락`을 통해 협업한 피아니스트 김정원도 함께했다. 김동률의 제안을 흔쾌히...
가을철 그윽한 음영 메이크업 STEP 3 2019-10-22 10:41:00
없는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됐다. 거리에 낙엽도 점점 피어나고 쌀쌀한 날씨 탓에 옷차림과 메이크업 역시 가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그윽한 느낌이 자주 보인다. 2019 f/w 트렌드는 얼씨룩(earthy look)이라고 할 수 있다. 아이보리, 베이지, 톤다운 그린 등 뉴트럴 톤의 자연적인 컬러를 메인으로 한 트렌드에 어울리는...
"허가없이 청소했다" 伊당국, 아프리카 이민자에 벌금 논란 2019-09-26 14:50:23
거리 청소를 했다는 벌금 부과 사유는 더 황당했다. 억울함을 감출 수 없었던 먼데이는 "구걸하는 대신 여러분과 정직하게 어울려 살아가고자 합니다", "거리를 깨끗이 하는 데 이바지한 대가만 받으면 좋겠습니다"라는 글귀를 팻말을 적어 길거리에 세웠다. 그의 사연이 주민들 사이에 알려지면서 벌금을 내주자는 온라인...
난민은 골칫덩어리?…"시리아 아이들이 독일 마을 살렸다" 2019-09-20 11:52:25
학교 관리인이 낙엽 청소를 위해 도움을 필요로 한다면 시리아 어린이의 아버지들이 맨 먼저 자원봉사자로 나선다. 손주가 먼 거리에 있는 한 마을 주민은 시리아 어린이 3명에게 낚시하는 법과 수영하는 법을 가르쳐주는 등 보호하고 있고, 아이들은 그를 '오파'(독일어로 할아버지라는 의미)라고 부른다고 신문은...
김천∼영동 고갯길에 '장원급제 길' 만든다 2019-04-28 09:32:43
거리인 괘방령은 김천시 대항면 향천리와 충북 영동군 매곡면을 잇는 약 5km의 고갯길이다. 과거에 합격한 사람의 이름을 써 붙인다는 의미로 괘방(掛榜·걸 괘와 방 붙일 방) 고갯길이란 이름이 붙여졌다. 영남의 유생들이 과거시험을 보러 갈 때 괘방령으로 넘어가면 장원급제하고, 추풍령으로 넘어가면 추풍낙엽처럼...
한국당 강원지역 의원들 "한전은 산불 피해보상 책임 다해야" 2019-04-22 15:08:50
더는 거리로 내몰리지 않고 재기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부 지원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 기자회견에 이어 강원지방경찰청을 방문한 의원들은 고성·속초뿐만 아니라 강릉·동해, 인제 등 모든 산불 원인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주문했다. 특히 조사위원장 이양수 국회의원은 "'인재'(人災)로 보이는...
[걷고 싶은 길] '비경 천지' 달마고도를 가다 2019-04-07 08:01:01
낙엽이 발바닥을 포근하게 감싸는 흙길이 이어진다. 길에선 새가 지저귀고 흙냄새와 풀향기가 후각에 스민다. 산을 휘도는 길이어서 약간의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을 뿐 숨이 가쁘지 않아 좋다. 둘레길에는 드문드문 조그만 나무판자가 나무에 걸려 있다. '입가에 작은 미소를 띠고 천천히 걸어 보세요', '내...
[#꿀잼여행] 충청권: 짙은 해무 내려앉은 신비의 섬…울창한 상록수림 힐링 2019-03-08 11:00:04
등 아름드리 낙엽활엽수가 매우 다채로운 식물군을 형성하고 있다. 숲 전체 면적은 3ha에 불과하지만 숲에 들어가면 하늘 한 점 보이지 않을 정도로 각종 수목이 빽빽하게 들어서 있다. 외연도 둘레길은 가족·연인과 함께 아름다운 바다를 보며 걷기 안성맞춤이다. 섬을 둘러싼 기암절벽과 쪽빛 바다에 발을 담글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