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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은 없다"…2,500선 지켜냈지만 '찝찝' 2024-11-28 15:39:52
한국은행의 '깜짝' 금리 인하 등에도 불구하고 국내 증시의 부진은 계속됐다. 특히,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투자심리 악화는 지속됐다. 이르면 다음주 미국의 대중 반도체 추가 규제 발표 가능성이 나오면서 이에 따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불확실성이 확대됐다. 28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MBK, 고려아연 주주가치 훼손할 것"…이복현의 돌출 발언 2024-11-28 15:32:06
원장은 28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MBK파트너스의 고려아연 경영권 인수 시도는 화두를 던져주는 사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MBK파트너스의 고려아연 경영권 인수 시도에 대해 이례적으로 우려를 표시한 것이다. 금융당국은 그동안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에 중립적 자세를 취해왔다. 이 원장은...
머스크 "소비자금융보호국 폐지해야…중복 기관 너무 많아” 2024-11-28 15:28:34
워싱턴포스트(WP)는 “CFPB에 대한 머스크의 반대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지시한 정부 지출 검토 계획의 일환으로 CFPB가 폐지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짚었다. 블룸버그 통신 역시 “머스크가 오랫동안 공화당과 기업 옹호 단체들의 표적이 돼온 규제 기관을 직접적으로 지목함으로써 이 기관이 도널드 트럼프...
트럼프 관세 예고, 외환시장 긴장감 증폭 [원자재 & ETF 뉴스] 2024-11-28 15:23:31
대한 시장의 첫번째 대비로는, 외환 변동성의 급등에 대한 대응책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 CNBC 역시, 트럼프의 당선이 확정된 순간, 외환 시장의 불안은 예견됐던 것이라며, 환율이 관세 발표에 제일 먼저 반응하는 수단이라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네덜란드 은행 ING는 트럼프의 관세 위협을...
韓 성장률 내년부터 1%대 전망…증시는? [장 안의 화제] 2024-11-28 15:21:11
투자에 대한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한은 금리·성장전망 다 낮췄다…"내년부터 1%대 성장" <앵커> 한국은행이 내년 성장률 1.9%, 내후년 1.8%를 전망했습니다. 성장률하고 증시는 비슷하게 흘러가는 부분이 있지 않습니까? <김성훈 MHB파트너스 이사> 맞습니다. 그동안 외국계들이 그동안...
이복현 "임종룡 재임 때도 손태승 불법대출 확인…무관용 대응" [종합] 2024-11-28 15:17:49
전 회장은 2017년 우리은행장에 취임했고 2019년 1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우리금융 회장을 지냈다. 금감원은 지난달 7일부터 이 사안과 관련해 우리금융·우리은행에 대한 정기검사를 진행 중이다. 지난 15일 종료 예정이었던 정기검사를 이례적으로 두 차례 연장해 오는 29일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이 원장은 "이 사안이...
우리금융 또 저격한 이복현 "현 회장 재임때도 '손태승 불법대출' 확인" 2024-11-28 15:16:15
지난달부터 진행해온 우리금융지주·우리은행 정기 검사를 통해 임 회장 재임 기간인 최근까지도 유사한 부당 대출이 상당수 실행된 것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검사는 이번주까지로 2차례 연장됐다. 이 금감원장은 "(부당대출 관련) 과연 이사회에 제대로 보고됐는지, 이사회 통제 기능 작동했는지, 작동 안...
국내 최대 강동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설 탄력 2024-11-28 15:00:03
투자펀드는 정부 재정, 지방소멸대응기금, 산업은행에서 1000억원씩 출자해 3000억원 규모의 모(母)펀드를 조성하고 지방자치단체와 민간이 자(子)펀드를 결성해 프로젝트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한 뒤 총 3조원 규모로 여러 지역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방식이다. 이번 4호 프로젝트는 경북 경주 강동일반산업지에 국내...
상법 개정 물러선 이복현 "자본시장법 개정이 합리적" 2024-11-28 15:00:02
입장을 바꿨다. 이 원장은 28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8개 은행지주 이사회 의장과 간담회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상법 개정 논의는 상장법인의 합병, 물적 분할 등을 발단으로 시작했는데 자본시장과 관련성이 상당히 낮은 기업 모두에 적용되는 방식으로 법을 개정하는 것이 적절한지 의문"이라며 이처럼 말했다. 그...
이복현 "임종룡 회장 재임 시에도 '손태승 불법대출' 확인" 2024-11-28 15:00:01
지난달부터 진행해온 우리금융지주·우리은행 정기 검사를 통해 임 회장 재임 기간인 최근까지도 유사한 부당 대출이 상당수 실행된 것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금감원장은 "(부당대출 관련) 과연 이사회에 제대로 보고됐는지, 내부통제가 왜 작동 안 했는지도 점검해 보려고 한다"며 "12월 중으로 이런 내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