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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그린어블' 브랜드 론칭…친환경에너지 시장 공략 2021-10-01 11:00:01
뜻의 'Enable'의 합성어로 친환경 시대를 가능하게 하는 철강의 역할을 강조했다. 브랜드 로고에는 친환경 에너지를 사용해 철강 제품을 만들고, 이렇게 생산한 철강 제품을 친환경 에너지 산업의 핵심 소재로 다시 사용해 선순환을 이룬다는 의미로 원(圓)을 그려 넣었다. 주요 제품으로는 태양광 발전설비 하지재...
bnt뉴스 라이브 커머스 연중 기획 [쇼핑 라이브, 승자와 도전자들⑧] ‘효연의 쇼핑라이브 등장’- 대형 스타도 쇼핑 라이브 나들이! 한 주간 라이브 커머스... 2021-09-28 15:31:49
[김기만 기자 유통경제팀장] 소녀시대 효연 이라는 대형 연예인도 라이브 커머스에 등장한다. 라이브 커머스 시장이 급 팽창하면서 기존 방송인들 뿐 아니라 스타 연예인들까지 시장 키우기에 나선 것이다. sm엔터테인먼트와 네이버가 공동 기획한 <효연, 라이브 커머스 '쇼핑 큐레이터' 도전>은 초대형 라이브...
[김동욱 기자의 세계사 속 경제사]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는 그레셤의 법칙…화폐가 등장할 때부터 끊임없이 반복됐다 2021-08-30 09:00:26
줄여나간 것이었다. 로마 시대에는 금화(아우레우스)와 은화(데나리우스), 동화(세스테리우스) 등 3개 금속에 바탕을 둔 화폐 체계를 갖췄지만 주화의 기준은 은화인 데나리우스였다. 문제는 주화의 액면 가치는 그대로 둔 채 크기와 함량을 줄이는 ‘장난’을 쳐서 같은 양의 금속으로 더 많은 화폐를 찍어냈다는 점이다....
철강업계 맏형 포스코, 새 기록 썼다…하반기도 '장밋빛' 2021-07-22 13:06:34
영업이익 2조원대 시대를 열었다. 수요산업 회복세로 본업인 철강 사업의 수익성이 크게 오르면서 1개 분기 만에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수요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올해 연간 실적 전망도 밝다. 7조원을 넘기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2일 포스코[005490]에 따르면 올해...
포근한 에그체어·우아한 스완체어…북유럽 감성 담은 프리츠 한센 2021-06-17 17:29:04
크롬 도금 강철관을 주요 소재로 썼다. 그 결과 1952년 잘록한 개미 허리를 닮은 간결한 라인의 ‘앤트 체어(Ant chair)’를, 1955년에는 겹쳐 쌓아 올리거나 분해하는 게 가능한 ‘시리즈 세븐 체어(Series 7 chair)’를 연달아 선보였다. 두 의자가 크게 성공하며 프리츠 한센은 글로벌 가구 회사로 올라섰다. 지금도 이...
보호무역주의 지속…1분기 한국 겨냥 수입규제 5건 추가 2021-04-25 06:21:00
컬러도금강판(PPGI·PPGL)에 대한 세이프가드 조사에 착수했다. 조사 중이었다가 규제를 적용하기로 확정된 사례는 3건이다. 인도(폴리부타디엔 고무)와 인도네시아(양탄자류 및 바닥 깔개), 필리핀(시멘트)이 1분기 중 일제히 세이프가드 규제를 시작했다. 규제가 종료된 사례는 24건이었다. 인도네시아 비합금 평판...
내장사 대웅전 불지른 만취 승려 "서운하게 해서" 직접 신고 2021-03-06 11:50:50
시대 창건된 전북 정읍시 천년 고찰 내장사(內藏寺)가 5일 화마에 휩싸이며 건립 이래 네 차례나 화마 피해를 보는 비극을 맞았다. 내장사는 백제 무왕 37년인 636년 영은조사가 백제인의 신앙적 원찰로서 50여 동의 전각을 세우고 영은사로 창건했다. 1557년(조선 명종 12년) 희묵 대사가 영은사 자리에 법당과 당우를...
日 조미료 회사, 삼성도 울고 갈 '반도체 슈퍼 갑' 된 사연 [황정수의 반도체 이슈 짚어보기] 2021-02-06 15:32:23
구리도금이 가능해 CPU나 GPU 같은 초미세 반도체의 패키징(전자기기에 붙일 수 있게 만드는 공정)에 사용된다. 초미세공정에서 생산되는 CPU 및 GPU엔 ABF 기판이 필수적이라고 한다. 대만의 난야PCB와 유니마이크론 등이 전 세계 ABF 기판 시장을 주도하고 있고 한국의 삼성전기와 대덕전자 등도 제품을 만드는 것으로...
'공매도 재개' 시동거는 당국, 개미 공감 얻으려면[개미와 공매도下] 2021-01-14 14:01:23
커지고 있다. 전인미답으로 여겨진 코스피 3000시대가 열렸지만 공매도 재개가 랠리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공매도는 정말 증시를 어지럽히는 주범일까, 아니면 주가 거품을 막고 적정가를 유지해주는 지원군일까, 진정 개미들에게 불리한 '기울어진 운동장'인건지, 한경닷컴이 3편의 시리즈를 통...
[CEO의 서재] 민주주의 파괴는 민주주의 이름으로 자행된다 2021-01-13 17:58:31
도금시대, 20세기 세계 대공황 직후, 워터게이트 사건 당시 모두 미국 민주주의의 심각한 파행기였다. 위기 때마다 이 네 개 축 가운데 어느 곳인가는 처참히 붕괴됐다. 다음 네 가지 위협이 그 원인이었다. 첫째, 정치 양극화다. 정상적 민주주의 아래에선 진영이 달라도 상대를 존중할 줄 안다. 하지만 양극화 시기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