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Editor's Letter] 자본주의 다시 그리기 2023-08-04 10:11:16
비재무정보를 사업보고서에 공개해야 합니다. 자본주의의 경계가 재무적 가치에서 비재무적 가치로 확장되는 것입니다. ESG 공시 도입이 환경과 사회에 실제로 얼마나 긍정적 효과를 미칠지는 알 수 없지만, 더 이상 경영자들이 ESG를 무시할 수 없다는 점만은 분명합니다. ISSB 표준은 18개월 이상 이어진 국제적 논의의...
자국 기업 옹호하는 대만, 옥죄는 한국 규제 당국 [박동휘의 컨슈머 리포트] 2023-07-27 15:35:44
독점은 악이고, 반독점은 선인가? 자본주의의 역사는 이 같은 질문에 항상 같은 대답을 내놨다. ‘Yes’다. 애덤 스미스가 설파한 이론에서 자유로운 시장 경제를 지탱하는 대들보는 ‘도덕적으로 옳은 가격’이다. 시장이 가격 결정에 모든 참여자의 의사를 반영해 최대 공동선을 달성한다는 믿음이 <도덕감정론>과...
프랑스인들 시위 할수록…루이비통 회장님은 부자 된다? [글로벌 핫이슈] 2023-06-20 23:30:01
같은 나라나 공산권에서 독립한 뒤 빠르게 자본주의를 수용한 폴란드는 억만장자 증가율이 가장 더딘 편에 속했다"고 설명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질문을 던졌습니다. "오늘날 자본주의의 병폐를 해결하려면 더 큰 정부가 필요하다고 믿는 사람들은 이 같은 자료를 어떻게 보십니까?"라고요. 김리안 기자 knra@hankyung.com
불법 이민·고물가에 설자리 잃는 유럽 좌파 2023-06-20 18:01:23
파이’를 놓고 녹색주의, 깨어있는 자본주의 등을 표방하는 대안적 좌파 성향의 정당들과 경쟁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고 보도했다. ‘최근 서유럽 좌파 진영의 쇠퇴는 단순히 주기적인 문제가 아니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서다. 올해 3월 치러진 네덜란드 지방선거 결과가 이 같은 흐름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정부의...
영국식 '국가적 보수주의'가 뜬다…서유럽 사회주의의 쇠퇴 2023-06-20 15:23:34
파이'를 놓고 녹색주의, 깨어있는 자본주의 등을 표방하는 대안적 좌파 성향의 정당들과 경쟁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고 보도했다. '최근 서유럽 좌파 진영의 쇠퇴는 단순히 주기적인 문제가 아니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서다. 올해 3월 치러진 네덜란드 지방선거 결과가 이 같은 흐름을 단적으로...
자본주의 관점에서 바라 본 초등 의대반 [양이천의 기사회생] 2023-06-08 10:52:34
목표로 하는게 과연 옳은 일인지 자본주의자 관점에서 의문점이 들었다. 사랑으로 하는 자녀 양육의 범위 자본주의는 기본적으로 투자 활동으로 이뤄진다. 투자는 미래의 수익을 기대하며 현재 자본을 투입하는 것이다. 이에 대한 예외가 있으니 바로 자녀를 키우는 부모다. 인간은 다른 동물과 달리 태어난지 한참이...
[시론] 탄생 300주년에 되돌아본 애덤 스미스 2023-06-05 18:19:18
시대를 연 영국은 특허권을 도입했는데 이로 인해 많은 발명가가 등장하면서 1760년께부터 산업혁명이 일어나 대풍요 시대를 가져왔다. 스미스는 이를 두고 사유재산이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근간이라는 점을 설파했다. 자본주의 시장경제가 풍요와 번영을 불러왔다는 점은 역사가 증명하고 있는데도, 아직 한국에서는...
주주들 사로잡은 워런 버핏…"덜 현명한 사람 있는 한 기회 있다" [직접 가본 버크셔 주총] 2023-05-08 19:27:21
할 때입니다.] 반나절에 걸쳐 수 십 개의 질문을 소화해낸 워런 버핏 회장은 "내년에도 이 자리에서 보자"는 말을 남겼습니다. 자리를 마무리한 사람들 역시 다음 날을 준비합니다. [신인규 기자 : '자본주의를 위한 우드스톡'이라 불리는 버크셔해서웨이 연례 주총 마지막날, 대미를 장식하는 게 이 달리기...
[책마을] "자본주의만큼 빈곤 극복에 기여한 체제가 있었는가" 2023-04-28 18:00:00
<반자본주의자들의 열 가지 거짓말>은 이런 낡은 프레임에 반박한다. 복잡한 경제학 모델이 아니라 역사적 사실을 근거로 명쾌하게 설명한다. 저자 라이너 지텔만은 독일의 역사학자·사회학자이자 기업가다. 부(富)에 대해 집중 연구해 <부의 해부학> <부유한 자본주의 가난한 사회주의> 등의 책을 썼다. 사람들이...
[박수진 칼럼] 자유진영, 원칙 있는 단결이 필요하다 2023-04-24 18:05:05
자본주의’를 들고나왔다. 임금 인상으로 소비를 늘리고, 이를 통해 투자와 공급을 살리겠다는 것이다. 어디서 많이 들어본 ‘희망회로’ 시나리오다. 일본판 소득주도성장 정도가 될까. 그러나 혁신의 고통 없이 인위적 시장 개입으로 경제를 살려보겠다는 정책 실험이 어떤 결말로 이어질지는 불견시도(不見是圖)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