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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버넌스포럼 "한경협 등 '이사 충실의무' 왜곡·가스라이팅" 2024-06-25 14:25:29
등 8개 경제단체는 상법 개정안이 현행 법체계를 훼손하고 국제기준에서 벗어나며, 형법상 배임죄 처벌 등 사법 리스크가 막중해진다고 주장했다. 또 자본 조달이나 경영 판단 같은 일상적 경영활동에 큰 혼란을 초래해 기업 경쟁력을 저하하고, 경영권 공격 세력에 악용되는 부작용을 발생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포럼은...
[사설] 경제계 상법 개정안 반대, 정부·국회 흘려듣지 말길 2024-06-24 17:34:43
없다. 상법상 이사는 회사의 대리인으로 주주와 계약을 체결하는 게 아니라 주주총회 결의로 회사가 임용한다. 상법을 바꿔 이사 의무를 주주로 확대하는 건 국내 법체계에 어긋나는 것이다. 정부의 소액주주 보호 취지는 이해 못 할 바 아니다. 하지만 이는 다른 방법으로 풀어야 할 문제다. 대주주 사익편취 금지, 쪼개기...
"상법개정안, 경영권 위협"…경제8단체, 공동건의서 제출 2024-06-24 16:08:18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사의 법적 역할을 두고 혼란이 빚어질 수도 있다. 이사는 회사와 위임계약을 맺고 회사의 대리인으로서 충실 의무를 따른다. 경제단체들은 “이사는 주주와 직접적 위임관계가 없는데 주주와 이사 간 대리인 관계가 인정된다면 기존 법체계에 큰 혼란이 발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의명 기자...
"이사 충실의무 대상 주주 확대시 코리아 디스카운트 유발" 2024-06-24 13:26:05
통해 정부의 상법 개정 계획은 현행 법체계를 훼손하고 국제기준에서 벗어나며, 형법상 배임죄 처벌 등 사법 리스크가 막중해진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경영활동에 큰 혼란을 초래해 기업 경쟁력을 저하시키고, 경영권 공격 세력에 악용되는 부작용을 발생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개정된 법 조항이 소수주주 보호...
경제단체 8곳, 국회·정부에 '이사 충실의무 확대 반대' 전달 2024-06-24 11:00:02
전달 "현행 법체계 훼손·국제기준 위배…경영권 위협 증대 우려도"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국내 경제단체 8곳은 24일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을 현행 회사에서 주주로 확대하는 상법 개정 계획에 반대하는 공동건의서를 정부와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공동건의서에 이름을 올린 경제단체는 한국경제인협회와...
50인 미만 기업 절반 "중대재해처벌법 체계 구축 어려움 겪어" 2024-06-20 12:00:31
있었다. 보완이 시급한 사항에 대해서는 고의, 중과실 없는 중대재해에 대한 면책 규정을 76.2%로 가장 많이 꼽았다. 유일호 대한상의 고용노동정책팀장은 "처벌 중심의 현행 법체계를 사전인증제 등 예방체계 구축을 위한 지원법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게 입법 보완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writer@yna.co.kr...
"기업 공익법인, 30여년 전 만들어진 과잉규제에 활동 제약" 2024-06-19 14:00:03
면세 한도를 글로벌 스탠더드와 법체계 정합성을 고려해 적극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13세 이상 국민의 기부 참여율은 2013년 34.6%에서 2023년 23.7%로, 같은 기간 기부 의향은 48.4%에서 38.8%로 각각 감소했다. 이처럼 기부문화는 축소되는 양상이지만, 기업의 기부 활성화를 제약하는 규제는...
최저임금위, '특고·플랫폼 최저임금' 별도 논의 안한다 2024-06-13 18:49:41
"법체계 법구조상 도급제 최저임금은 정부에 결정권한이 있다"라며 "최저임금위에서 이를 결정하는 것은 법에서 부여된 권한을 넘어서는 일"이라며 논의 자체를 거부했다. 그런데 지난 11일 3차 전원회의에서 최저임금위원장이 회의에 배석한 고용부 특별위원에게 의견을 묻자 "해당 결정 권한이 최저임금위에 있다"고...
배달·택배기사 최저임금 적용 '뜨거운 감자'로...노사 기싸움 '계속' 2024-06-13 17:22:23
최저임금을 최저임금위가 정하는 것은 법체계와 맞지 않는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최임위에서 도급제 노동자 최저임금을 결정하더라도 그 대상은 법원에서 근로자성을 인정받은 개개인에 한정된다"라면서 "개인별로 천차만별인 근로 형태와 방식과 밀도 등을 검토해야 하는데, 이를 최저임금위가 하기는 적절하지 않다"...
최저임금위원회서 '도급제 임금 별도 설정' 두고 공방 계속 2024-06-13 16:14:12
최저임금위가 정하는 것은 법체계와 맞지 않는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최임위에서 도급제 노동자 최저임금을 결정하더라도 그 대상은 법원에서 근로자성을 인정받은 개개인에 한정된다"라면서 "개인별로 천차만별인 근로 방식과 밀도 등을 고려해야 하는데 이를 최저임금위가 하기는 현실적이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