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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인 출연료 미지급' 논란 소속사 대표, 횡령 혐의로 집유 2024-01-24 06:06:03
'K스타즈'가 실질적으로 하나의 법인처럼 운영됐으며 양사의 경영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자금을 이동시킨 것이라고 주장했다. 자금대여가 없었다면 두 회사가 존립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였을 것이므로 양사의 이익을 위한 자금 이동을 횡령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반박했다. 재판부는 'K스타즈'의...
금감원, 신생·소규모 운용사에 "단순·반복적 법규 위반 근절" 2024-01-23 12:00:10
부도 채권 등으로 분류·평가하지 않았다가 금감원에 지적됐으며, B 운용사는 집합투자재산 규약상 투자 한도를 위반하기도 했다. 금감원은 이밖에 펀드에 편입한 주식이 의결권 공시 대상 법인이 발행한 경우 의결권 행사뿐 아니라 미행사의 경우에도 내용 및 사유를 공시하라고 안내했다. 집행임원, 업무집행책임자를...
전북 군산에 무슨 일이?…'1.5억 아파트' 무더기 경매 [심은지의 경매 인사이트] 2024-01-21 09:47:25
향후 부동산 시장 침체가 이어지면 파산 법인의 물량이 경매 시장에 대거 풀릴 것이란 관측이다. 21일 경·공매 데이터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전북 군산 산북동의 하나리움시티 아파트는 지난달에만 16건의 물건이 낙찰됐다. 올해에도 59가구가 경매 시장에 나올 예정이다. 하나리움시티는 전용면적 59㎡짜리 952가구로...
태영건설 워크아웃 개시…건설주 불확실성 해소 2024-01-12 10:58:39
이 기간 회계법인을 선정해 태영건설 및 태영건설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실사에 나서게 됩니다. 주채권은행 등은 실사 결과를 바탕으로 자금 지원, 채권 재조정 등을 담은 기업 개선 계획을 수립하고 4월 11일 2차 협의회에서 이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역시 채권단 75% 이상의 동의를 받아야 워크아웃이...
[백광엽 칼럼] 한 줌 PF 카르텔의 '손실 사회화' 2024-01-11 17:52:59
2988억원을 빼돌렸다. 경남은행은 2010년에도 법인·행장 인감을 위조한 수천억원대의 어이없는 PF 보증사고를 겪었다. 이쯤 되면 불치병 수준이다. 2022년 가을 ‘레고랜드 사태’ 역시 강원도의 무리한 PF 금융이 발단이었다. 금리 인상에 따른 부동산시장 급랭에 PF 대출·차환 길이 막히자 지방정부임에도 손절을 단...
징벌적 상속세가 빚은 '촌극'…4.7兆 넥슨 주식 공매 또 불발 2023-12-29 18:33:13
방식이다. NXC는 넥슨 본사인 넥슨 일본법인의 최대주주다. 기획재정부는 유족이 물납한 NXC 지분 29.3%에 해당하는 85만1968주를 보유하면서 2대주주가 됐다. 두 차례 경쟁입찰이 무산돼 지분 매각은 수의계약 방식으로 바뀐다. 기재부는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분할 매각 등 다양한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 팔고 싶어도 안...
"성실경영 심층평가 통과하면 파산·연체정보 가려준다" 2023-12-19 14:00:00
고의부도 등을 하지 않고 성실하게 경영했는지를 평가하는 제도로, 정부의 재창업 지원사업 대상자를 선별하는 데 활용하고 있다. 심층평가는 성실경영평가 통과자를 대상으로 기술·사업성까지 면밀히 심사해 우대하는 제도다. 정부는 먼저 성실경영 심사위원회에 창업전문가 등 기술·경영 분야 심사위원을 확충하고...
경고음 울린 中경제 왜?…부동산·금융위기에 지방정부 부채까지 2023-12-06 12:06:39
특수법인인 'LGFV'(local government financing vehicles) 부실을 고려할 때 재정부의 집계보다 지방부채 규모가 훨씬 클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문제는 지방정부 부채 비율이 경고선인 120%를 넘어 채무불이행 사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악성 부채에 대해 중앙정부가 보증을 서거나, '하나의 성(省),...
이자 못 내는 기업·가계↑…은행 '깡통대출' 3兆 2023-11-20 18:12:52
올 9월 말 전국 어음 부도액은 4조1569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214.9% 급증했다. 1∼9월 월평균 전국 어음 부도율도 지난해 0.08%에서 올해 0.25%로 뛰었다. 법인 파산도 증가 추세다. 법원통계월보 등에 따르면 전국 법원이 접수한 법인 파산 사건은 올 3분기 1213건으로 작년 3분기에 비해 64.4% 늘었다. 김보형 기자...
무너지는 가계와 기업들…'깡통대출' 속출 2023-11-20 06:11:34
"기업대출에 비해 가계대출이나 소상공인 대출이 더 부도율이 적고 대출 채권이 안정적"이라고 지적한 것과도 부합한다. 벼랑 끝에 내몰린 기업들의 사정은 최근 여러 수치로 동시다발 확인되고 있다. 법원통계월보 등에 따르면 전국 법원이 접수한 법인 파산 사건은 올해 3분기 기준 1천213건에 달해 작년 동기(738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