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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대표 취임 앞둔 아르헨 前대통령 '부패사건' 2심도 유죄 2024-11-14 05:42:19
한 혐의로 기소된 아르헨티나 전 대통령이 2심에서도 유죄를 받았다. 아르헨티나 연방 항소법원은 1심에서 징역 6년을 받은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71) 전 대통령의 사기 혐의 등 부패 사건에 대한 항소를 기각했다고 현지 일간 라나시온과 클라린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남편인 네스토르 키르치네르(1950∼2010) 전...
"냉장고 공동구매하면 35% 환급"…88억원 가로챈 일당 검거 2024-11-13 20:29:20
신종 사기 수법으로 피해자 301명으로부터 88억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사기, 통신피해환급법 위반 등 혐의로 범죄집단 조직원 54명을 검거해 이 중 14명을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은 작년 11월부터 올해 9월까지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전화를 걸어 "새로 생긴 쇼핑몰의 리뷰...
주식사기 당한 40대 母, 번개탄 피워 아들 사망·딸 뇌병변 만들어 2024-11-13 19:54:06
주식 사기를 당한 후 우울감을 호소하다 자녀들과 동반자살을 시도한 40대 여성이 재판에서 선처를 호소했다. 13일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전경호)는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A(46·여) 씨에 대한 결심공판을 열었다. 치과기공사로 일하던 A씨는 남편과 아들, 딸과 함께 행복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다....
"집 팔아서라도 코인"…62만 유튜버 역대급 사기 2024-11-13 14:50:05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유사투자자문업체 관계자 등 215명을 검거해 총책인 40대 A씨 등 12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은 이들에게 범죄단체의 조직 또는 가입, 활동 혐의도 적용했다. A씨 등은 2021년 12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가상자산 28종을 판매 및...
"운명을 바꿀 기회"…3000억 뜯어낸 62만 유튜버 결국 2024-11-13 13:57:20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유사투자자문업체 관계자 등 215명을 검거해 총책인 40대 A씨 등 12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에게 범죄단체의 조직 또는 가입, 활동 혐의도 적용했다. A씨 등은 2021년 12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가상자산 28종을 판매 및 발행한다며...
아버지 공장에 불 질러 보험금 타낸 아들…'충격 정체' 2024-11-12 19:41:03
공장에 불을 질러 보험금을 타낸 혐의(보험사기)로 현직 경찰 간부 A(40대) 경위를 구속 송치했다 A 경위는 2022년 12월 8일 아버지가 운영하던 경북 예천군 보문면 마스크 공장에 공범 2명이 불을 지르도록 한 뒤 보험사로부터 보험금 9억1000만원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다. 수사는 올해 9월 공범들이 방화 혐의로 구속된...
상품권 거래 가장해 200억 범죄수익 세탁…잡고보니 전직 경찰 2024-11-12 18:00:56
서울서부지방검찰청 형사1부(부장검사 조만래)는 사기와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 혐의로 상품권 업체 대표 A씨(65)와 공동운영자 B씨(63)를 구속 기소하고, 업체 직원 C씨(55)와 보이스피싱 조직원 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정년퇴직한 경찰관으로, 보이스피싱을 수사하는 일선 경찰서 지능팀에서...
소송자료 털어 '몸값' 요구…해킹조직 타깃 된 로펌 2024-11-12 17:54:45
공갈미수 혐의로 입건한 뒤 그가 해외로 도피한 사실을 인지하고 인터폴에 적색수배를 요청했다. 비슷한 시기 법무법인 로고스도 같은 해킹그룹으로부터 공갈 협박을 받았다. Trustman0은 로고스의 소송 관련 자료 2TB를 빼돌린 뒤 이를 유포하지 않는 대가로 비트코인 10개를 요구했다. 로고스는 강남경찰서에 신고했고,...
검찰, '5000억대 부동산 사기' 김현재 케이삼흥 회장 기소 2024-11-12 16:24:04
형사4부(정현 부장검사)는 이날 사기 및 유사수신행위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김 회장과 임직원 3명 등을 구속기소했다. 주요 영업책으로 꼽힌 직원 1명은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김 회장 등은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개발 예정인 토지를 사들인 후 개발이 확정되면 보상금을 나누는 방식으로 투자자들을 꾀어...
트럼프 지원에 1천822억원 쓴 머스크, 자산 98조원 급증 2024-11-12 15:46:01
부통령에 대해서는 이민이나 유권자 사기 같은 주제의 가짜뉴스도 자주 퍼뜨렸다. 머스크는 직접적인 자금지원도 많이 했다. 보수 성향 유권자 표심을 잡기 위해 경합주 유세에 자금을 지원했고, 때로는 트럼프 지지 유세도 이끌었다. 보수층 유권자 등록을 장려하기 위해 하루 100만 달러의 상금을 내건 행사를 벌였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