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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 칼럼] 너무도 다른 '손가락 메시지' 2020-08-18 17:43:01
진영인 왕당파는 ‘국가·종교·왕실’을 보호하자는 정반대의 ‘세 손가락 시위’로 맞불을 놓았다. 손짓언어는 사용빈도가 가장 높은 몸짓언어다. 모방성과 전염성도 강하다. 신체의 5%에 불과한 손에 전체 뼈(206개)의 13%가 넘는 27개가 들어 있다. 신경말단도 가장 많이 몰려 있다. 그만큼 정밀하고 섬세하다. 손은...
태국 총리 "왕실 거론 반정부집회 조사해야"…올 것이 왔나 2020-08-14 11:53:06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기득권층과 왕당파들은 사법 당국의 수사를 촉구하는 등 강력하게 반발했다. 태국에서 왕실 권위는 어느 입헌군주국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높아, 왕가에 대한 부정적 묘사 등은 왕실 모독죄로 최고 15년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왕실에 대한 언급은 태국 내에서 금기시돼 왔다. 이와...
태국 반정부세력 왕실 거론 파문에 '유혈 탄압 재현' 경고까지 2020-08-12 15:59:22
및 왕당파가 강력히 반발하는 상황에서 맞은 왕대비의 생일은 여느 때와 다른 분위기도 감지된다. 12일 일간 방콕포스트 등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쁘라윳 짠오차 총리는 전날 언론과 만나 최근의 반정부 집회를 지켜봤다면서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모든 게 적절한 것인가"라고 반문하고 "정말 너무...
태국 반정부파, '금기' 왕실 문제 건드리나…왕당파, 강력 반발 2020-08-10 17:36:43
개헌 외치며 왕실 개혁 공개 거론…왕당파 "폭력 귀결" 경고 (방콕=연합뉴스) 김남권 특파원 = 태국에서 반정부 세력과 친 왕실파 간 갈등 기류가 심상치 않다. 반정부 집회에서 헌법 개정 등의 목소리와 함께 금기시되던 왕실 관련 언급이 공개적으로 나오자, 왕당파가 강하게 반발하며 충돌 가능성까지 언급하고 나선...
태국 반정부집회 탄압 수순?…관계자 소환에다 군부 실세도 비판 2020-08-06 12:02:09
이들로 자라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강경 왕당파로 그동안 야당 인사들이 국가 안보를 위협한다고 비판해 온 행보를 볼 때 아피랏 육참총장의 발언은 의회 해산은 물론 왕실 개혁을 요구하는 최근의 반정부 집회를 겨냥한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sout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태국 반정부-친왕실 집회서 펼쳐 든 세 손가락…의미는 달라 2020-07-31 11:58:43
왕당파 '국가·종교·왕실' (방콕=연합뉴스) 김남권 특파원 = 태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비상사태가 계속되는 가운데서도 30일 반정부·친 왕실 집회가 각각 열렸다.양 집회 참석자들은 각각 '세 손가락'을 들어 자신들의 주장을 펼쳤지만, 그 의미는 사뭇 달랐다. 31일 온라인 매체...
태국 극렬 왕당파 인사 "반정부 시위자 채용 반대 운동" 2020-07-30 16:57:15
왕당파이자 몽꿋와타나 병원장인 리엔통 나나는 기업이나 공공기관들이 반정부 집회에 참석하는 이들을 채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일부 기업들과 단체가 자신의 계획에 관심을 보였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왕당파 단체를 설립해 국왕 일가를 모욕했다고 판단한 이들의 신상털기 활동도 벌이고 있는...
태국 왕당파 병원장 "이념 다르면 안돼…일하려면 SNS 제출하라" 2020-01-20 11:40:44
태국 왕당파 병원장 "이념 다르면 안돼…일하려면 SNS 제출하라" 반군부 야당 지지자 겨냥해 "치료는 다른 병원 알아봐라" 막말도 (방콕=연합뉴스) 김남권 특파원 = 극단주의적 왕당파이자 병원을 운영하는 태국의 군 장성이 정치이념이 다르면 같이 일할 수 없다면서, 직원 채용 시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같은...
반정부집회 사진 올렸더니…태국서 '왕실모독 논란' 직장인 사직 2019-12-17 17:02:50
사직 욕설 손팻말이 라마9세 초상화와 나란히 찍혀…왕당파 "인간쓰레기들" (방콕=연합뉴스) 김남권 특파원 = 지난 주말 방콕 도심에서 야당 주최로 열린 반정부 집회에서 찍은 사진이 '왕실 모독 논란'에 휩싸이면서 한 집회 참가자가 직장을 그만둔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온라인 매체 카오솟에 따르면 '모노...
쿠데타 총리 5년간 '재집권 로드맵'…다시 총리직 거머쥔 쁘라윳 2019-06-06 01:32:42
왕당파', '반(反)탁신계'로 분류되게 된 결정적 계기다. 쁘라윳 총리는 2014년 5월 잉락 친나왓 총리 실각 이후 탁신 전 총리를 지지하는 '레드 셔츠'와 왕실, 관료 등 기득권층의 '옐로 셔츠' 세력 간 극심한 정치대립과 유혈 충돌에 종지부를 찍겠다며 쿠데타를 감행, 정권을 잡았다. 193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