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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세 운명, 4일 민주당 의총서 거수로 결정 2024-10-03 17:46:25
미루자는 건 폐지하자는 것과 같은 말”이라며 “선거 일정을 감안하면 미룬 뒤 다시 도입하자는 말을 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2년이나 3년 유예가 결정되더라도 지방선거(2026년)와 대선(2027년) 등 향후 정치 일정을 감안하면 여론의 반발로 사실상 시행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정상원 기자 top1@hankyung.com
"檢, 끝없이 회유·압박"…기존 주장 되풀이한 '李 방탄 청문회' 2024-10-02 17:56:27
조작 사건임이 분명한데도 왜 이 대표 방북 비용 대납 사건이 됐는지 진실을 밝히라는 게 국민의 명령”이라고 했다. 민주당은 검사 탄핵 추진 외에도 ‘법 왜곡죄’ 신설, 검사 근무 평정 심사를 강화하기 위한 검찰청법 개정안 등 검찰 겨냥 법안을 지난달 줄줄이 법사위에 상정했다. 정상원 기자 top1@hankyung.com
개딸 사돈·팔촌까지…李, 재보궐서도 '거미줄 유세' 2024-10-01 18:16:47
하겠다는 것이다. 이런 방식은 처음이 아니다. 이 대표는 지난 4월 총선 때도 “지역구에 사는 지인에게 꼭 연락해 투표를 독려해 달라”며 지원 사격을 했다.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자들에게 “‘1번(민주당)을 찍어야 나라가 산다’ 이렇게 문자 좀 보내봐 달라”고 했다. 정상원 기자 top1@hankyung.com
추경호 "韓, 개혁 길 들어서야…정치가 갈등 부추겨선 안된다" 2024-09-30 18:34:43
이 60년간 대한민국이 경제강국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큰 역할을 했다”며 “올바른 경제 정책 방향을 제시했고, 때로는 매서운 비판도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초일류 선진국으로 가는 길을 함께 모색하자”며 “정치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보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재영/정상원/박주연 기자 jyhan@hankyung.com
민주 을지로委 "온플법 등 5대 민생법안 추진" 2024-09-30 17:54:16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 염태영 의원은 “전세사기특별법은 민생법안 1호로 국회를 통과했지만, 민주당이 주장해 온 ‘선구제 후회수’ 방식의 피해자 지원은 포함돼 있지 않다”며 “피해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법안과 정부 대응이 실효성 있게 운영되는지를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정상원 기자 top1@hankyung.com
재보선 승부처 된 부산 금정…야권 단일화 여부가 '핵심 키' 2024-09-29 18:20:16
것이란 관측이다. 민주당은 ‘여론조사 100% 방식의 단일화’를 주장하고 있는 반면 조국혁신당은 후보 간 정책 토론회를 열어 공개 검증에 나서야 한다는 입장이다. 김 사무총장은 “모든 것이 열려 있다”며 “후보자들의 경쟁력에 기반해 조국혁신당 측과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상원 기자 top1@hankyung.com
[단독] "野 전당대회, 개딸 인기투표"…중재위서 줄줄이 '기각' 2024-09-27 11:20:58
출한 경우’ ‘신청인이 출석요구서를 받고도 2회에 걸쳐 심리에 불출석한 경우’에 이뤄진다. 조정성립은 ‘정정보도, 반론보도 등에 대해 합의한 경우’로 재판상 화해와 동일한 효력을 갖는다. 조정불성립은 ‘조정에 적합하지 않은 현저한 사유가 있다고 인정될 때’ 결정된다. 정상원/박주연 기자 top1@hankyung.com
금투세 토론, 유예파 판정승?…입장 바꾼 野 시행파 의원들 2024-09-25 17:50:11
어떻게 할 것인지를 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르면 26일께 의총을 열어 금투세와 관련된 당론을 정하려던 데서 후퇴한 것이다. 이 비서실장은 “곧 국정감사 기간이라 국감에 충실하면서 금투세 의견을 수렴해 어떻게 해결할지 방향을 결정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배성수/정상원 기자 baebae@hankyung.com
"인버스 투자하든가"…개미들 울화통 터뜨린 野 금투세 토론회 2024-09-24 18:19:16
정책 방향을 결정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토론회가 기존 의견을 되풀이하는 데 그쳐 결국 당론이 유예로 정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최근 김민석·이언주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에서 유예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데다 민주당에 대한 개인투자자의 불만이 거세지면서다. 정상원/정소람/배태웅 기자 top1@hankyung.com...
李 사법리스크 눈앞…방탄 입법 속도내는 野 2024-09-22 18:09:02
대상으로 하는 ‘대북 송금 특검법’을 내놨다. 민주당은 문재인 전 대통령 일가를 겨냥한 검찰 수사가 본격화하면서 문 전 대통령과의 ‘단일 대오’를 강조하고 있다. 민주당 전정권탄압대책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23일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문 전 대통령을 예방할 예정이다. 정상원/김종우 기자 top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