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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 인터뷰] 사공일 "정부지출, 경기 불쏘시개에 그쳐야…재정악화땐 외환위기로 직결" 2019-11-20 16:58:08
분석보다 케인스가 지적한 ‘즉흥적 낙관(spontaneous optimism)’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업들이 ‘한번 해보자’는 생각을 할 수 있도록 ‘야성적 충동(animal spirit)’을 자극해야 합니다.” ▷세계 경제와 무역 질서가 바뀌면서 한국을 둘러싼 갈등도 고조되고 있습니다....
[다시 읽는 명저] 인구급증 따른 빈곤 불가피성 강조하며 미래 비관, 농업생산성 향상 간과…국가 개입주의 한계 지적도 2019-11-04 09:00:20
것도 아니다”고도 했다. 국가 간섭주의와 무조건적인 평등주의를 비판한 것이다. 맬서스는 다윈의 생물학적 진화론에도 영향을 미쳤다. 다윈은 맬서스의 생존 경쟁론과 인구 과밀론에서 자신이 찾아 헤매던 진화의 추동력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맬서스가 사용한 ‘유효수요’ 개념은 1930년대 세계 대공황...
"반세기 美연준위원 신상 털어보니 매파 39%·비둘기파 30%" 2019-10-09 08:39:00
주의 색채가 있는 시카고대, 로체스터대, UCLA 등 이른바 담수파(freshwater)의 영향권인 경우 매파의 비율은 69%로 비둘기파 15%를 압도했다. 반면 하버드대, 예일대, 버클리대, MIT 등 케인스 학설을 추종하는 해수파(saltwater) 권역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위원 가운데는 비둘기파가 41%로 매파 28%보다 많았다. 위원들의...
세계 경제, 2차 대전 직전 상황과 흡사…한국 경제 앞날은 [국제경제읽기 한상춘] 2019-09-30 09:46:25
메이나드 케인스의 총수요 처방책에 의해 어렵게 탈출했다. 그로부터 1세기가 지난 세계 경제는 중국의 부상이 이렇게 빠를 줄 아무도 몰랐다. 닐 퍼거슨 하버드대 교수는 중국과 미국이 함께 가는 ‘차이메리카(Chimerica=China+America)’ 시대가 아무리 빨라도 2020년이 넘어야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이보다...
韓, 경기침체 속에 왜 ‘스크루플레이션’까지 우려되나 [국제경제읽기 한상춘] 2019-09-23 09:15:09
자유방임 고전주의 ‘경제학 1.0’ 시대, 케인스언식 혼합주의 ‘경제학 2.0’ 시대, 신자유주의 ‘경제학 3.0’ 시대에 이어 ‘경제학 4.0’ 시대로 구분하는 시각도 있다. 뉴 노멀 시대에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국가’를 전제로 했던 종전의 세계경제 질서가 흔들리는 현상이다. 세계 모든 국가를 대상으로 한...
[한상춘의 국제경제읽기] 2차 대전 직전과 닮은 세계경제…한국 앞날은? 2019-09-15 12:31:10
전례 없는 대공황을 겪었던 세계 경제는 새롭게 탄생한 존 메이너드 케인스의 총수요 처방책에 의해 어렵게 탈출했다. 그로부터 1세기가 지난 세계 경제는 중국의 부상이 이렇게 빠를 줄 아무도 몰랐다. 닐 퍼거슨 하버드대 교수는 중국과 미국이 함께 가는 ‘차이메리카(Chimerica: China+America)’ 시대가...
[column of the week] 마법같은 현대통화이론은 허상일 뿐이다 2019-07-18 17:04:16
못한 포스트-케인스주의적 이론에 불과하다. mmt는 국가들이 자국 통화로 돈을 빌리고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는 한 재정 적자는 중요하지 않다고 말한다. 이것은 더 많은 정부 지출과 더 큰 재정 적자를 지지하는 사람들에게는 천국에서 온 메시지나 다름없다.mmt는 부채가 엔화로 표시되고, 인플레이션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다시 읽는 명저] "노조의 정책참여, 경제를 정치로 변질시켜" 2019-07-03 17:42:18
기적' 이끈 질서자유주의독일 질서자유주의의 이론적 틀을 제공한 경제학자가 발터 오이켄(1891~1950)이다. 2차 대전 종전 후 정부 역할을 중시하는 케인스경제학이 득세하던 시기에 독일은 오이켄 등이 주창한 프라이부르크학파의 질서자유주의를 채택했다. 결과는 ‘라인강의 기적’이었다. 오이켄 사후...
[천자 칼럼] 하이에크와 케인스 2019-06-26 17:43:55
청와대 정책실장이 “케인스뿐 아니라 하이에크의 원서도 읽었다”며 “환경이 바뀌면 정책도 바뀌어야 한다”고 말해 관심을 끌고 있다. 그는 정책의 유연성도 강조했다. ‘소득주도 성장’의 뿌리가 케인스식 개입주의에 닿아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모두 죽을 때까지 기다리란...
유시민 "원래 자기 머리는 못 깎는다"...정계복귀 여운 2019-05-18 21:02:40
취지"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것은 신(新)케인스주의 정책인데, 경제학 개론 시험에서 이걸 사회주의 좌파 정책이라고 쓰면 F 학점"이라며 "어느 당의 경제학 실력은 정확히 F에 해당한다"고 꼬집었다. 그는 "소득주도성장 정책을 조금 더 확실히 밀고 나가야 한다"며 "추경(추가경정예산)도 6조7천억원은 너무 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