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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수 펑크 59조원 '역대 최대' 2023-09-18 18:28:52
재정안정화기금(34조원) 등 지방자치단체 재원을 활용할 예정이다. 정정훈 기재부 세제실장은 “3년 연속 큰 폭의 세수 오차가 발생해 송구스럽다”며 “거시경제 악영향이나 재정 수지 악화, 민생 안정 등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의 조합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용/강경민 기자 yourpencil@hankyung.com
감사원 "가중값 넣었다 뺐다는 명백한 조작" 2023-09-17 18:21:18
1월까지 서울 아파트 시세는 79%, 공시가격은 86%, 감사원 감사에서 조작 혐의를 받은 부동산원 통계 가격은 17%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김재광 미국 아이오와주립대 통계학과 교수는 “부동산 통계 부실로 인한 피해가 천문학적이었던 만큼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일 잘하기로 유명한 직원들인데 어쩌다"…쑥대밭 된 통계청 [관가 포커스] 2023-09-16 09:54:18
수 있는 상황에서 누가 섣불리 새로운 시도를 하겠냐”고 안타까워했다. 정부 관계자는 “정권 입맛에 맞는 통계를 조작한 건 변명의 여지가 없이 100% 잘못한 일”이라면서도 “향후 정권이 바뀔 경우 수사받을 것을 우려해 상당수 공무원들이 중요한 핵심 업무는 서로 피하려고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강경민 기자
'소주성' 실패 덮으려…분배지표 입맛대로 재가공 2023-09-15 18:24:16
대통령은 강신욱 보사연 연구실장을 새 통계청장으로 발탁했다. 갑자기 교체된 황 청장은 다음날 이임식에서 “통계가 정치적 도구가 되지 않도록 심혈을 기울였다”고 울먹였다. 반면 강 청장은 같은 날 경제장관회의에 나가 “장관님들 정책에 좋은 통계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50억 이상' 고액 조세소송서 국세청 패소율 34% 2023-09-15 16:13:44
하고 거래소·보유자 등에 납세 협력 의무를 부여하는 등 입법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김창기 국세청장(사진)은 “가상자산을 활용한 새로운 유형의 탈세에 대응하기 위해 과학조사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며 “온라인 플랫폼 기반의 신종 탈세 등 악의적 탈세에 엄정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경민 기자
文정부의 '통계농단'…감사원 "소득 조작해 소주성 허위 홍보" 2023-09-15 14:01:13
압력에 시달려 시키는 대로 한 직원들이 무슨 죄가 있겠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향후 법원 재판 과정에서 꼬리자르기식 귀결로 진행될 수 있다”고 비판했다. 이와 함께 노조는 “윤석열 대통령은 대선 공약 때 약속한 국가통계의 독립성 확보를 위한 제도적 방안을 실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강경민/오형주 기자
文 펑펑 썼더니, 尹 허리띠 졸라매도…나랏빚 1100조 '눈덩이' 2023-09-14 18:36:25
특히 세수 결손 규모가 60조원을 넘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기재부는 다음주 초 올해 세수 재추계 규모 및 세수 보전을 위한 후속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세수 결손을 메우기 위해 환율 안정에 사용되는 외국환평형기금에서 최대 20조원의 자금을 끌어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요소수 대란 없다"…5개월치 재고 확보 2023-09-14 18:35:54
민간 재고 55일분, 조달청 비축재고 15일분에 민간 수입 확정분 75일분을 더해 추산한 수치다. 여기에 이미 생산된 요소수 재고 14일분을 합하면 5개월가량의 요소수 재고가 확보돼 있다는 것이 정부 측 설명이다. 통상 사용량을 감안하면 내년 2월 말까지 사용이 가능한 분량이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구멍 뚫린 나라곳간…'적자 68조' 채무도 1100조 육박 2023-09-14 10:17:56
기준 국가채무(중앙정부 채무)는 한달 전보다 14조5000억원 증가한 1097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말 대비 64조4000억원 늘어나며 정부의 올해 연간 전망치(1101조7000억원)에 근접했다. 정부는 향후 국고채 상환 일정 등을 고려했을 때 올 연말 중앙정부 채무가 전망치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강경민 기자
아프리카에 8조 지원…원자재 脫중국 추진 2023-09-13 18:12:57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 때문에 추 부총리는 이날 아프리카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점을 여러 차례 강조했다. 그는 “한국과 아프리카는 어떤 예기치 못한 불안 요인이 발생하더라도 국제사회의 회복을 이끌어가는 가장 강력한 연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