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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만남후 다시 긴 이별…이산가족들 아쉬운 '작별상봉' 시작 2018-08-22 10:01:08
같다"며 "마지막 상봉이라고 하니 아쉽다"고 털어놨다. 형수·조카와 만난 김종태(81) 씨는 "오늘이 마지막인데 영영 못 만나게 될 거지만, 죽기 전에 통일 안 되면 영영 못 만나게 되겠지만, 그래도 헤어질 때 '잘 있어라'라고 말하고 헤어져야지"라며 이별 준비를 했다. 작별상봉을 마치고 남측 상봉단은 오후 ...
[이산가족상봉] "마지막 상봉이라니 너무 아쉬워"…다시 이별 준비 2018-08-22 09:03:09
맡기고 가게 됐다"며 애써 기운을 내려는 모습이었다. 형수·조카와 만난 김종태(81) 씨는 "오늘이 마지막인데 영영 못 만나게 될 거지만, 죽기 전에 통일 안 되면 영영 못 만나게 되겠지만, 그래도 헤어질 때 '잘 있어라'라고 말하고 헤어져야지"라며 이별 준비를 했다. 남북 가족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3시간...
이산가족 개별상봉 시작…객실서 오붓하게 도시락 식사 2018-08-21 10:20:12
잤다"며 "오늘도 너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형수와 조카를 만난 김종태(81) 할아버지도 함께 온 동생 김종삼(79) 할아버지와 이날 개별상봉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며 대화를 나눴다. 오후 3시부터는 다시 2시간 동안 금강산호텔에서 단체상봉이 진행된다. 저녁 식사는 온정각 서관에서 남측 가족끼리 하고 둘째 날 일정이...
[이산가족상봉] 개성공단서 만났던 北 근로자, 조카인 줄 알았는데…(종합) 2018-08-20 20:52:08
김종태(81) 씨와 함께 방북해 북측의 형수와 조카 김학수(56) 씨를 만났다. 앞서 김씨는 전날 속초에서 취재진에게 6∼7년 전까지 개성공단에서 북한 근로자 15명 정도와 함께 목수로 일했다며 이번 상봉 행사를 통해 만나게 되는 조카가 개성공단에서 만났던 북한 근로자와 이름이 같고 나이가 비슷하다고 밝혔다. 당시...
[이산가족상봉] 개성공단서 함께 일했던 北 근로자, 혹시 조카? 2018-08-20 12:00:04
형 김종태(81) 씨와 함께 방북해 북측의 형수와 조카 김학수(56) 씨를 만나는 김종삼(79) 씨는 6∼7년 전까지 개성공단에서 북한 근로자 15명 정도와 함께 목수로 일했다. 김씨는 "(함께 일했던 북한 근로자 중에) 50살 정도의 김학수 씨가 있었다"라며 "이번에 (북측) 조카 명단을 받아보니 이름이 같고, 나이도 비슷해서...
첫 만남이 마지막 될라…'처음 만나지만 애틋한' 상봉 가족들(종합) 2018-08-17 13:40:43
이번 상봉에서 형수와 조카를 만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상봉 대상자로 선정됐다는 연락을 받기 며칠 전, 고씨는 공교롭게도 15년 전 작고한 어머니 꿈을 꿨다. 숨지기 전까지 늘 "작은아들 보고 죽어야 하는데"를 되뇌었던 어머니는 경사를 예견한 듯 꿈속에서 고씨의 손에 금반지를 끼워 줬단다. 고씨는 "(상봉을)...
'처음 만나지만 애틋한' 상봉 가족들…"제2의 이산가족 될라" 2018-08-17 12:01:20
상봉 가족들…"제2의 이산가족 될라" 조카·올케·형수상봉…고령화로 '한 다리 건너 상봉' 늘어 (서울=연합뉴스) 공동취재단 김효정 기자 = 경기도에 사는 정학순(81)씨는 6·25 전쟁 당시 헤어져 다시 보지 못한 16살 오빠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부지런하고 웃음이 많았던 오빠는 어느 날 마을 청년들...
"꿈인가 생시인가 싶어요"…68년 만에 큰형 만나는 이수남씨 2018-08-15 06:00:00
졸업증과 옛날 호적등본, 가족사진, 형수 백옥녀(79)씨를 위한 화장품 세트 등을 챙겨 금강산으로 간다는 이씨는 형을 만났을 때 "살아 계시는 게 너무 영광이고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했다. 그는 "(큰형이) 연세가 있으시고 우리도 나이를 먹어가니 마음이 착잡하다"며 "영구적으로 상설면회소가 생긴다면 더없이...
네팔 가족들 韓 불교 문화 체험, 용문사 형형색색 연등에 감탄 2018-08-14 10:47:02
고생한 형수를 위해 수잔이 고른 맞춤형 코스. 수잔은 “형수가 절을 정말 좋아해요”, “숲속에 있는 예쁜 절이 있는 곳을 좋아해요”라고 말하며 용문사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용문사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네팔 가족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바로 연등이었다. 형형색색 다양한 색깔의 연등이 나란히 줄지어 있는...
[집중추적] 이재명 지사,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의문들 2018-08-06 15:55:30
통해 지난 2014년 형수와 조카 서명이 적힌 국립부곡병원 입원 동의서 사진과 함께 “형님은 조울증 치료거부로 증상이 심해져 2013년 3월16일 자살하겠다며 대형교통사고, 기행, 폭력, 재산 탕진, 자살기도를 했다"며 "참다 못한 형수와 조카가 강제입원을 시켰다"는 글을 올렸다. 여기에 대한 근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