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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용산개발 파탄, 만인투쟁적 사회의 예고된 참사다 2013-03-14 17:09:01
출자사 간에 갈등이 불거졌고, 서로 책임 떠넘기기에 급급하다가 결국 부도위기로 몰렸다.갖고 있는 땅으로 손쉽게 개발이익을 얻으려던 코레일, 여기에 편승하려던 민간기업, 단기실적 욕심에 무리하게 사업을 키웠던 서울시, 일부 지역주민들의 알박기식 한탕주의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참담한 상황을 자초한 것이다....
'은퇴자 협동조합' 만든다 2013-03-14 17:00:54
조합비(출자금)를 바탕으로 운영하며, 이익이 생기면 전 조합원이 고루 공유하는 방식이다. 작년 말 출자금 제한을 없애고 5명 이상만 모이면 만들 수 있도록 협동조합기본법이 시행된 후 설립 신청이 크게 늘고 있다. 서울은퇴자협동조합의 사업은 크게 세 가지다. 우선 조합원 및 비조합원을 대상으로 생애설계를 해...
[용산개발 '디폴트'] 사업성 떨어지자 '네 탓' 공방 7년…터만 닦아놓고 '공중분해' 2013-03-13 20:57:48
코레일은 사업 기간 내내 “민간 출자사가 코레일에만 책임을 떠넘긴다”고 비판했다. 코레일은 용산 개발사업에 12조원이 넘는 자금을 지원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민간 출자사는 “코레일은 공시지가 2조6200억원짜리 땅을 8조원에 민간에 매각해 이미 5조원 이상의 이익을 챙긴 데다 사업 무산 시에도 땅을 회수할 수...
[용산개발 '디폴트'] 줄소송으로 재추진 '안갯속'…시행사는 법정관리 신청할 듯 2013-03-13 20:57:02
사업가치가 높다고 판단되면 법정관리를 신청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법원이 법정관리를 받아들이면 용산역세권개발은 새로운 투자자를 유치해 다시 사업을 추진할 가능성이 높다.이럴 경우에도 사업 규모는 대폭 축소될 전망이다.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구역 지정이 해제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도시개발법상...
[용산개발 '디폴트'] 자본금·계약금 1조5000억 날릴판 2013-03-13 20:34:37
자금은 용산개발이 파산하면 허공으로 날아간다. 나머지 출자사인 gs건설(200억원), 현대산업개발(200억원), 금호산업(200억원), 포스코건설(120억원), 롯데건설(120억원) 등이 투자한 돈도 사라진다.이에 따라 출자사들과 코레일, 서울시 등의 얽히고설킨 소송전이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투자자들은 사업...
'단군이래 최대 31조 사업' 파산 직면…부동산 침체에 꺾인 '용산 개발의 꿈' 2013-03-13 19:43:49
출자사들이 자금 지급을 거부한 코레일을 상대로 드림허브 출자금(7500억원), 1차 전환사채 납입금(1125억원), 개발 예상 이익(2조452억원) 등을 달라는 손해배상 소송을 낼 방침이어서 사활을 건 소송전도 펼쳐질 전망이다.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급등주 자동 검색기 등장...열광하는 개미들 ▶[한경 스타워즈]...
31조원 용산개발 `좌초` 2013-03-13 17:20:32
사업이 파산 상태에 놓였습니다. 코레일과 민간 출자사, 여기에 서부이촌동 주민까지 가세해 대규모 소송전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권영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총 사업비 31조원 규모의 용산역세권개발 사업이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용산역세권개발(주)은 ABCP, 즉 자산담보부기업어음 이자 52억원을 갚지 못해 디폴...
국민연금 용산개발로 1천250억 손실…투자적합성 논란(종합) 2013-03-13 16:08:50
경기침체와 출자사의 자금여력 부족으로 파산에 들어갈 가능성이 크기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종 파산되면 투자금은 날아간 것"이라면서 "국민연금은 1천250억원을 날린 셈"이라고 말했다. 그는 "파산 이후 법정관리나 청산 등을 통해 건질 것이 생겨도 그 돈은 일차적으로 채권자에게 돌아간다"면서...
용산업무지구 개발사업 최종 부도…파산 절차 진행 2013-03-13 16:07:43
규모로 불리던 이번 사업의 무산으로 출자사들이 납입한 1조원대 자본금을 날리게 되는 것은 물론 지분율이 높은 기업들은 자본잠식에 빠질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개발구역에 포함된 서부 이촌동 주민들도 피해를 볼 것으로 우려된다.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 자산관리위탁회사(AMC)인 용산역세권개발(주)의 사업시행사...
<용산사업, 파산 지경에도 '네 탓' 공방> 2013-03-13 15:47:34
사업의 자산관리위탁회사(AMC)인 용산역세권개발㈜은 12일 만기가 돌아온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 2천억원에 대한 선이자 59억원을 내지 못해 13일 채무불이행(디폴트)을 선언했다. 이번 어음을 비롯한 총 2조4천억원 규모의 ABCP와 자산유동화증권(ABS) 가운데1조1천억원의 ABCP 전액이 부도 처리될 가능성이 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