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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권후보 꿈꾸던 3선 서울시장의 허무한 퇴장 2020-07-10 16:57:15
처음이다. 기존의 정치인들과는 전혀 다른 문법과 행동으로, 낯설지만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9년간 시장직을 이어왔다. 광화문 광장에서 벼농사를 짓기도 했고, 서울의 동서남북을 자전거 도로로 잇겠다는 꿈도 꿨다. 대표적인 박 시장의 정책으로 꼽히는 '제로페이'와 '따릉이'는 시행초기 비판을...
'혁신 행정가'로 불리기 원했던 박원순 시장…결국 숨진채 발견 2020-07-10 01:13:47
기존의 정치인들과는 전혀 다른 문법과 행동으로 국민들에게 다가가 신선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 시장은 1956년 경남 창녕에서 2남 5녀의 7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다. 경기고를 졸업하고 1975년 서울대 사회계열에 합격했다. 하지만 입학 석 달 만에 박정희 정권의 긴급조치 9호를 반대하는 교내 시위에 참여했다 투옥된...
'여비서 성추행' 오거돈, 경찰 소환시 입장표명 요청 거부 2020-05-21 16:22:30
시민에게 입장 표명을 해달라"는 부산경찰청 기자단 의견을 오 전 시장 측에 전달했다. 하지만 오 전 시장 측은 기자단 요청을 거부한다는 뜻을 경찰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 전 시장은 그동안 사퇴 시기 조율 등 각종 의혹이 불거졌음에도 침묵으로 일관하며 경남 모처에 칩거한 사실이 알려져 비난 여론이 일었다....
오거돈 저격한 홍준표 "왜 좌파 진영에서만 이런 일 일어나나" 2020-04-24 17:02:40
"저의 행동이 경중에 상관없이 어떤 말로도 용서받지 못할 행위임을 안다"며 "이런 잘못을 안고 위대한 부산시민이 맡겨주신 시장직을 더 수행하는 것은 도리가 아니다"고 했다. 오 시장은 이어 "공직자로서 책임지는 모습으로 남은 삶을 사죄하고 참회하면서 평생 과오를 짊어지고 살겠다"며 "모든 잘못은 저에게 있다"고...
여당 후보, 공공부문 파업 때 필수인력 두지 말자는데… 2020-04-09 11:02:33
부연했다. 그러면서 "노동자의 단체행동을 제한하는 필수유지업무제도는 폐지돼야 한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필수유지업무제도는 공공부문의 모든 노동자들의 파업을 사실상 금지하는 법"이라며 "지난해 철도노조가 74일간 파업하는 동안 철도운행이 다소 줄어 시민들은 불편했지만...
LG 의인상에 김진운·하경민씨 2020-01-16 13:53:21
추락한 트럭에서 여성 2명을 구조한 김진운 씨(47·왼쪽)와 경남 창원 아파트 화재현장에서 주민을 대피시켜 추가 인명 피해를 막은 하경민 씨(35·오른쪽)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한다고 16일 발표했다. LG복지재단 관계자는 “자신의 목숨을 잃을 수 있는 상황에서도 위험에 처한 시민을...
`LG의인상`에 김진운·하경민 씨…"겨울 바다·화염 속에 뛰어들어" 2020-01-16 11:00:00
지난해 11월 배우자로부터 경남 창원시 성산구에 위치한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 옆 동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연락을 받았다. 하 씨는 곧바로 불이 난 아파트로 달려가 1층부터 계단을 뛰어 올라가며 각 층 현관문을 일일이 발로 차고, “불이야”라고 크게 외쳐 주민들이 대피할 수 있도록 도왔다. 화염과 연기가 가득...
[종합]문 대통령 "어떤 권력도 국민 위에 군림 못한다" 2019-10-16 10:56:16
없다."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오전 경남 창원 경남대 대운동장에서 열린 제40주년 부마민주항쟁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통해 "지금 국민은 더 많은 민주주의와 더 좋은 민주주의를 요구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모든 권력기관은 조직 자체를 위해서가 아닌 국민을 위해 존재한다는...
"미디어개혁 시민 손으로…" 미디어개혁시민네트워크 출범 2019-07-23 20:20:47
민주언론시민연합, 언론개혁시민연대, 한국언론정보학회, 언론소비자주권행동을 비롯한 23개 시민단체가 참여했다. 미디어개혁시민네트워크는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가진 출범 기자회견에서 "정부에 가칭 '미디어개혁국민위원회'의 조속한 설치를 강력히 촉구한다"면서 "거기서 다뤄야 할 의제들은...
[부마항쟁 40년] ① 유신독재 맞선 민주화 함성 '신새벽을 열다' 2019-07-17 09:01:01
운동이 확대된 데는 학생 가두시위에 시민들이 호응하면서 동참한 게 큰 역할을 했다. 당시 부산시는 물론 경남 마산시 거리와 시장에서 많은 시민이 시위대에 직접 합류해 투쟁에 나섰다. 급기야 어느 순간부터는 학생들이 아닌 시민들이 시위 투쟁을 주도해 나갔다. 유신체제 아래 철저하고 무자비한 탄압이 행해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