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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한 환자에 결국 '백기'…서울의대 교수 휴진 중단 2024-06-21 18:21:36
개혁 정책에 반대하는 의대 교수들의 집단 휴진 투쟁 동력이 약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서울의대 교수 74% ‘휴진 중단’ 찬성서울대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전면 휴진을 중단한다고 21일 발표했다. 한 서울대 의대 교수는 “이번주 진료는 조정했기 때문에 이전 진료 시스템으로 돌아가는...
아르헨 '옴니버스법' 가까스로 상원 통과…밀레이 '우향우' 시동 2024-06-13 16:31:59
형식으로 사실상 경질하면서 개혁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AP는 밀레이 대통령의 이런 정치적 상황에 대해 워싱턴 전략회사인 'GBAO'의 아르헨티나 분석가는 "역사상 가장 거대한 법안을 통과시키려 하는 가장 약한 대통령을 보고 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AP통신은 이번 법안 통과로 밀레이 대통령의...
아르헨 '밀레이法 반대' 시위대·경찰 충돌…부상자 속출 2024-06-13 09:02:06
충돌 과정에서 일부 야당 하원 의원과 시민, 경찰 등 50여명이 다쳐 치료를 받았다고 전했다. 아르헨티나 경찰은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현장에서 최소 18명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르헨티나 상원은 대통령 특별 권한, 공기업 민영화, 노동·연금 개혁, 대규모 외국인 투자 특별 인센티브 등 다양하고 광범...
이언주 "尹 법치는 진시황 연상…檢 권력 남용 금지해야" 2024-06-12 13:56:38
'검찰개혁 완수'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조 대표는 "검찰은 기소청으로 탈바꿈하고 수사 과정에서 인권을 강화하겠다. 기소권 또한 민주적으로 통제받을 수 있도록 개정할 것"이라고 했다. 추 의원은 "유달리 검찰과 경찰 사이에서만 분권이 무시돼 있다. 나름대로 일제가 심어놓은 일사불란한 국가체제의 조직...
"천공 보고 주식 해야 되나"…음모론 점입가경 [이슈+] 2024-06-06 10:44:41
개혁이 실패하고 2000명이어야 성공하냐. 이번에는 손바닥에 2000이라는 숫자라도 쓰고 있는 거냐"며 "원희룡 후보를 따라다니는 이천수도 그렇고 작년 말부터 나온 2000이라는 숫자를 보고 다들 제기하는 음모론이 사실일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했었다. 2023년 초에도 천공이 대통령 관저 이전에 개입했다는 음모론이...
'유학생 살인사건' 어맨다 녹스, 이탈리아서 명예훼손 또 유죄 2024-06-05 21:54:14
따른 것이다. 이탈리아는 2022년 사법 개혁을 통해 확정판결이 내려진 사건일지라도 인권 침해의 요소가 발견되면 재심을 통해 무고함을 밝힐 수 있도록 했다. 녹스는 사건 초기 경찰 조사 과정에서 자신이 아르바이트했던 페루자의 술집 주인인 콩고 이민자 출신의 패트릭 루뭄바를 살인범으로 지목했지만 이후 이는 경찰...
고향 간 '얼차려 중대장'…개혁신당 "즉각 구속 수사하라" 2024-06-03 11:19:46
개혁신당은 숨진 육군 훈련병의 군기 훈련(얼차려)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진 중대장이 고향 집에서 머물고 있는 것과 관련해 "즉각 구속 수사하라"고 3일 밝혔다. 허은아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입대한 지 열흘도 안 된 훈련병이 완전군장을 한 채 가혹행위를 받다가 죽었는데, 정부·여당·대통령은...
대만총통 권한 축소…입지 좁아진 라이칭더 2024-05-29 18:39:46
의석은 51석에 불과하다. 의회 개혁법은 입법부에 국방, 기업 비밀, 개인 사생활 등 기밀문서 자료 요구권을 광범위하게 부여했다. 국방비 편성을 포함한 의회의 예산통제권도 강화했다. 국민당은 ‘의회를 개혁해 국민에게 권력을 돌려주겠다’는 명분을 내세웠다. 그러나 이 법률은 대만 점령을 노리는 중국에 대형...
송석준 "청년 해병 안타까운 희생, 정쟁 대상 삼아선 안 돼" 2024-05-27 14:48:26
의원은 "채상병 특검법은 경찰과 공수처의 수사가 마무리도 되기 전에 특검하자는 것으로 우리 헌정사에서 유례가 없는 나쁜 시도다. 이는 문재인 정부에서 민주당이 여당 시절 패스트트랙까지 동원해 일방적으로 설치한 공수처를 스스로 무력화시키겠다는 것으로 전혀 앞뒤가 맞지 않는 자가당착"이라며 "공수처에 사건을...
결국 면허정지 유예…정부, 마지막 전공의 복귀책 고심 2024-05-26 06:00:32
의협 비대위 집행부 등을 의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 적 있다. 회원 성금 계좌를 개설해 모금 활동을 벌이자 '불법적인 단체행동을 지원하는 것'이라며 모금 중단을 요청하는 공문을 의협에 보내기도 했다. 의협의 임현택 회장이 의대 증원·배정 집행정지 신청 각하·기각 결정과 관련해 '판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