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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에세이] 청춘예찬과 쪽수의 경제학 2022-01-18 17:39:50
어떨까. 이른바 ‘쪽수의 경제학’을 논하지 않을 수 없다. 통상 인구보너스(population bonus)라 하여 전체 인구에서 일하는 인구 비중이 높고, 생계를 책임져야 할 고령층 인구가 적은 사회는 저축과 투자 그리고 소비가 늘어 경제가 성장한다. 그러나 대부분 선진국에서는 이 시기가 이미 지나가 버렸다. 인구보너스...
[시네마노믹스] '명문대 입학 = 좋은 일자리'는 기대효용의 함정…카르페 디엠 ! 수능이 인생의 성적표는 아니다 2022-01-17 10:00:09
굳건하다. 2001년 정보경제학으로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마이클 스펜스 미국 뉴욕대 스턴경영대학원 교수는 경제학에 ‘신호’라는 개념(그림)을 도입해 이 믿음의 이유를 설명했다. 기업은 우수한 인재를 뽑으려 채용을 한다. 그러나 지원자들은 자신의 단점은 감추고 장점을 과장한다. 기업은 짧은 채용과정에서 이들의 ...
여성·흑인이 Fed 주류로...美 금리인상 신중?! [정인설의 워싱턴나우] 2022-01-17 06:49:31
쿡은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캠퍼스에서 경제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아프리카 세네갈의 다카르대학교에서 아프리카 철학을 공부하고 러시아 주제로 박사 논문을 받기도 했습니다. 철저하게 미국 주류 경제학자들과 거리가 있는 행보입니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시절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CEA)의 이코노미스...
"가계 빚 폭증이 경제 충격 부른다"…2022년 한국에서도? [노경목의 미래노트] 2022-01-01 08:23:38
부채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경제학자 찰스 퍼슨스가 1930년대에 계산한 결과에 따르면 도시 지역 주택 담보 대출은 1920년부터 1929년 사이 세 배 증가했다. 소비자 금융 분야에서 손꼽히는 전문가인 마사 올니는 '1920년대는 소비자 금융 역사에서 전환점을 이룬 시기였다'고 설명한다. 미국 역사에서 처음으로...
[기고] 근로기준법 확대, 소상공인 의견 들어봤나 2021-12-26 17:08:59
명이 감소했고, 특히 5인 미만 기업에 그 충격이 더욱 컸다는 노동경제학회의 연구 결과는 이를 잘 보여준다. 실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최저임금이 급격히 오른 시기에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165만 명에서 137만 명으로 약 28만 명 줄었고,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399만 명에서 416만 명으로 약 17만 명 늘어났다. 폐...
[다산 칼럼] '저량 과세'와 재산권 훼손 2021-12-20 17:30:48
측정되는 저량(貯量·stock) 개념을 경제학에서는 구분하는데, 마치 어떤 시간 동안에 상영되는 영화가 유량이라면 한 시점에 찍힌 사진은 저량과 유사하다. 대부분 세금은 유량에 부과되는데 그 이유는 세금 자체가 어느 특정 기간에 제공된 정부의 역할과 서비스에 대해 부과한다는 측면이 강하고, 저량에 대한 세금은...
[시네마노믹스] 직장내 인종·성별 차별은 비효율 불러와···조직 경쟁력 떨어뜨린 경영자는 결국 도태 2021-12-20 10:00:41
수요가 사라지고, 도로시와 같은 계산원이 일자리를 잃는 게 구조적 실업의 대표적 사례다. 구조적 실업을 직감한 도로시는 자신과 계산원들이 살아남을 방법을 고민한다. 경제학에선 구조적 실업을 해소할 방법으로 △장래의 노동수요 예측 △근로자 재교육 △직업알선 △노동자의 지역 이동 등을 꼽는다. 도로시는 먼저...
[오형규 칼럼] 거인국에서 소인국으로 2021-12-01 17:18:59
1980~1990년대 미국 유학을 다녀온 경제학 교수들이 공통적으로 경험한 게 있다. 토론이든 논문심사에서든 미국 교수들은 집요하게 ‘한강의 기적’ 성공 요인을 묻고 또 묻더라는 것이다. 그들에겐 식민지와 전쟁 폐허 속에서 산업화·민주화를 이루고 선진국 반열에 오른 한국이 불가사의로 비쳤기 때문이다. 흔히 인재...
버핏과 머스크 ‘부의 원천’은 시간 관리 2021-11-25 17:50:22
일에서 매시간의 가격과 비용을 계산하는 습관을 들인 것이었다. 시간을 계량화해 과학적으로 따져보면 얼마나 시간을 비효율적으로 사용했으며, 시간의 효과를 제대로 보지 못한 채 살아왔는지가 눈에 들어온다. 수지가 맞는다고 생각했던 일도 시간 비용을 꼼꼼히 따져 계산해보면 전혀 그렇지 않은 경우가 왕왕 있다....
[2021 서울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빅데이터 기반 부동산 정보 서비스 ‘부동부동’ 2021-11-05 14:13:39
경제학을 전공한 김 대표는 한국으로 돌아와 한화자산운용에서 1조원 규모의 국내외 부동산펀드를 담당하는 펀드 매니저로 일했다. 김 대표는 펀드 매니저로 일하면서 기관과 자산가들은 접하는 수많은 맞춤형 서비스가 개인에게는 제한적으로 제공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김 대표는 기관과 고액 자산가를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