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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기구들 "탈탄소공약 다 지켜도 온난화 막을 확률 14%" 2024-09-18 19:51:26
세계기상기구(WMO)와 유엔환경계획(UNEP) 등 기후·환경 분야 국제기구 연합체인 '유나이티드 인 사이언스'는 18일(현지시간) 보고서를 내고 "기후변화가 초래하는 극심하고 광범위한 기상 이변은 올해에도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국제사회의 온난화 억제 목표가 갈수록 달성하기 어려워지고 있다고...
중동부 유럽 폭우 사망자 21명으로 늘어(종합) 2024-09-18 02:10:11
화물선과 여객선 140여 척의 발이 묶였다. 기상 당국에 따르면 지난주 루마니아에서 시작해 폭우를 쏟은 저기압 폭풍은 남동쪽으로 이동해 17일 오후 현재 이탈리아 중북부에 머무르고 있다. 피해가 커지면서 유럽연합(EU)이 복구를 지원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도날트 투스크 폴란드 총리는 남부 지역에 재난 사태를...
[책마을] "좋은 기후 찾아 떠도는 '유목 시대' 올 것" 2024-09-13 17:15:36
기후·기상 이변으로 연평균 2100만 명이 강제 이주했다. 2050년엔 기후 난민이 12억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인 12명 중 1명은 향후 45년 동안 가뭄과 폭염, 화재에 취약한 미국 남부를 벗어나 서부 산간지대와 북서부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리프킨은 “이미 세계 인구의 상당수가 기후 위험 지역에서 벗어나...
미국 서부 폭탄투하급 산불 배후엔 '기후변화 채찍질' 2024-09-13 10:18:57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12일(현지시간) 미국 악시오스에 따르면 기후 전문가들은 이번 산불을 두고 여름과 겨울의 극단기상이 맞물린 '기후 채찍질'(Climate whiplash) 현상을 주목했다. 미국 서부지역에서는 2년 연속 습한 겨울에 이어 올해 기록적으로 덥고 건조한 여름이 이어졌다. 이 같은 변화 때문에 잡...
WMO "올 연말 라니냐 발생 확률 60%…온난화 추세는 못 바꿔" 2024-09-11 17:52:43
기후를 유발하는 기후 현상이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다. 엘니뇨가 진행되던 지난해는 지구 역사상 가장 더운 해로 기록됐다. 기상학자들은 엘니뇨를 온난화 가속 요인으로 꼽는다. 반면 라니냐는 지구 기온 상승을 일정 부분 억제하는 효과를 낸다는 평가가 많다. WMO는 이런 일반적 관측이 인간이 유발한 기후변화로 인해...
오락가락 날씨에 쉴 수가 없다…'극한직업' 된 기상청 예보관 2024-09-11 07:37:02
기상청 예보관 인력 부족 및 업무 과중 문제가 심각한 수준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기후 위기로 인해 업무 강도가 높아졌고, 이는 예보 역량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김소희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기상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예보관 재직 및 초과근무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서울 최고 기온 33.9도, 사상 첫 9월 폭염 경보 2024-09-10 19:52:05
늦더위를 부추겼다”고 설명했다. 기상청 기후관측지점 97곳 중 절반이 넘는 52곳에서 이날 지역 기상관측 이후 ‘9월 최고 기온 신기록’이 관측됐다. 강원 정선은 기온이 37.1도까지 올랐고, 서울 최고기온은 33.9도로 9월 기온 중 관측 이후 다섯 번째로 높았다. 기상청은 11일 오후까지 매우 무덥다가 저녁부터 기온이...
폭염 속 에어컨 불가피하다면 '친환경 냉매' 선택해야 2024-09-05 06:01:56
주문했다. 에어컨이 기후변화의 결과물이자 기후 위기를 가속화하는 필요악임을 보여주는 단명한 사례다. 국제에너지기구(IEA)의 2018년 조사에 따르면, 한국의 가정용 에어컨 보유율은 일본(91%), 미국(90%)에 이어 3위(86%)다. 2023년 한국갤럽의 조사 결과 국내 보유율은 전기밥솥(97%)과 전자레인지(96%)보다 높았다고...
[2024 ESG 브랜드]① 소비자 10명 중 8명은 ESG 인지...2년 전 대비 10%p 상승 2024-09-05 06:01:33
기후변화 대응’(40.8%)이 3위로 꼽힌 것과는 대조적이다. 폭염과 폭우 등 기상이변이 일상화되고 지구온난화에 기업의 탄소배출이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입증되면서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배출 감축이 가장 시급한 ESG 활동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기후변화 대응’ 외 ‘자원절약과 재활용’(40.2%),...
기후변화는 보험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2024-09-05 06:00:42
세계경제포럼(WEF) 분석에 따르면, 기후변화는 극한 기상현상을 유발해 2050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1450만 명의 사망자와 12조5000억 달러의 경제적 손실 등을 초래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홍수와 가뭄은 기후 관련 사망자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폭염의 경우 경제적 손실을 초래한다는 분석이다. 기후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