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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R 개발해도 국내에선 안 짓겠다는 정부 2021-11-01 17:22:42
원전을 해외에 수출하겠다는 정부의 발상 자체가 상식에 어긋난다며 반발하고 있다. 주한규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는 “정부가 미적대는 사이에 SMR 선두국가였던 한국의 위상이 땅에 떨어졌다”며 “지금이라도 SMR을 국가 에너지 계획에 포함하는 등 탈원전 도그마에서 빠져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이지훈/정의진...
[단독] 수천억 투자한 기술인데…탈원전 이유로 안 쓴다는 정부 2021-11-01 14:52:33
나온다. 정부는 i-SMR도 국내가 아닌 해외에서 실증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주한규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는 “정부가 미적대는 사이에 SMR 선두국가였던 한국의 위상이 땅에 떨어졌다”며 “지금이라도 SMR은 국가 에너지 계획에 포함시키는 등 탈원전 도그마에서 빠져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이지훈/정의진...
[취재수첩] 정부의 황당한 LNG발전소 계획 2021-10-26 17:31:39
도그마에 갇힌 정부 에너지 정책이 한쪽으로 치우치면서 전력수급 안정성을 간과하고 있다는 비판이었다. 정부가 27일 최종 확정하는 탄소중립 시나리오에 따르면 2050년까지 LNG발전소를 모두 없애거나 일부(5%)만 남길 계획이다. 탈석탄·탈원전에 이은 탈LNG 정책이다. 정부는 2024년부터 2034년까지 차례로 24기의...
[사설] 비정규직 800만…아무리 눌러도 늘어나는 이유 모르나 2021-10-26 17:26:56
정규직은 선(善), 비정규직은 악(惡)이라는 도그마에 갇혀 이런 거대한 변화를 거스르는 것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고용시장 진화를 가로막는 행태다. 정부가 힘을 쏟아야 할 정책은 ‘채용 절벽’을 부르고 노동약자들을 더욱 나락으로 밀어넣는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혁이다. 정규직 전환 상위 10대 공기업의 올 신...
[사설] "파업시 대체근로 허용" 노조 폭주 막을 최소 장치다 2021-10-25 17:01:58
근로자를 약자로만 여기는 ‘언더 도그마’ 인식을 떨쳐내고, 커진 덩치에 걸맞은 노조의 책임을 법적·제도적으로 물어야 한다. 불법 파업으로 인한 손실, 노조 기득권에 막힌 고용창출, 국제규준과 딴판인 노사관계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눈으로 냉철히 봐야 한다. 대선주자들부터 한국 노동현실을 직시하기 바란다.
[사설] 8년 눈치보다 CPTPP 가입…개방확대는 선택 아닌 필수 2021-10-24 17:13:44
‘농업 보호’는 도그마처럼 작용해 공산품 수출에 따른 전체 이익은 무시되곤 했다. 이 바람에 사회적 비용만 늘어났지만, ‘개방 거부감’은 아직 곳곳에 남아 있다. ‘경제영토 확장’이 내년도 두 차례 선거에서 또 소모적·퇴행적 논쟁거리로 전락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다. 개방과 자유무역의 이점을 누려야 우리...
[단독] 김현종 "이재명 불안하지 않아, 리더로서 탁월” 2021-09-20 08:04:27
통찰력과 안목이 있는 리더가 집권해야 한다”고 했다. 김 특보는 “한미군사동맹, 한미경제동맹(FTA와 통화스와프), 여기에 더해 앵글로색슨 첩보동맹인 ‘파이브 아이즈(Five Eyes)’ 가입도 고려해야 한다”며 “이것은 친미반미 도그마를 넘어서는 문제로 국익과 국격을 증대하는 차원에서 필요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시사이슈 찬반토론] 출근길 신호위반·무면허 사고까지 산업재해로 인정할 수 있나 2021-09-06 09:00:14
역설이다. 산재보험이 장기적으로 계속 제 기능을 하자면 재원 문제도 생각해야 한다. 그렇다고 매월 급여에서 떼는 산재보험료를 올리면 바로 근로자의 부담이 증가한다. 아울러 우리 사회에 과도하게 ‘언더도그마 현상’(사회적 약자는 선(善)하다는 인식, 반대는 오버도그마 현상)이 이런 데도 미치는 것은 아닌지도...
[장규호의 논점과 관점] 선거는 혁명이 아니다 2021-08-24 17:34:05
한참 거리가 멀다. 카를 마르크스는 “(보통선거제는) 기만의 수단에서 해방의 도구로 변형됐다”고 했다. 기존 체제 내 선거제도도 혁명의 도구로 활용할 수 있다는 도그마다. 그러나 국민이 불과 몇 년간 위임한 정치 권력을 자신들의 이념 지향과 실험에 전적으로 동원해선 안 될 일이다. 4·7 재·보궐선거 참패에 담긴...
[오형규 칼럼] 정책 무능, '징벌적 손해배상'감이다 2021-08-11 17:34:38
줄 몰랐던 듯싶다. 알량한 지식과 이념적 도그마로 강행했다가 전세대란에 기름을 부었음을 보고 나서야 화들짝 놀란 꼴이다. ‘우리가 무슨 짓을 한 거지?’ 정권 금기어가 된 소득주도성장은 허명만 난 교수 출신 참모들에게 네다바이 당한 듯하다. 경제 작동원리에 깜깜한 정권이 소위 ‘적폐세력’과 반대로만 하면 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