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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에세이] "실패해도 괜찮아" 2024-10-09 17:22:53
최연소 팀장으로 승승장구하고 있었다. 어린 나이에도 임원 회의에 참석할 만큼 인정받았고, 늘 주목받는 주인공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파생한 회사 손실의 책임을 지고 좌천돼 공장의 평사원이 됐다. 가족과 떨어져 기숙사 생활을 하며 장비를 조립했다. 한밤중에 화장실을 가다가...
짝사랑 아픔 담긴 스무 살 쇼팽의 시, 백건우가 다시 읊다 2024-10-09 17:20:09
진 느낌”이라고 고백했다. 어린 시절, 독학으로 무수한 곡을 섭렵한 신동이었지만 깊은 고민 없이 수행했던 작품들을 지금까지도 다시 들여다보고, 끊임없이 탐구하는 게 그의 일상이기 때문일까. 11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한경아르떼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그를 9일 서울 서초동 씨앤엠문화재단 대주아트홀에서...
고운세상 이주호 대표, 대학생 대상 ‘치유’ 강연...“실패도 건강하게 마주하는 태도 중요해” 2024-10-07 15:35:45
내면의 상처받은 어린 아이가 넥타이를 맨 어른 아이로 자라며 지금 겪는 어려움들이 비롯됐음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결국 이 대표는 인생의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는 답은 외부가 아닌 내부에 있음을 깨달았다. 또 그는 “현장 노동자들의 숙련된 기술이 모여 하나의 양품을 탄생시키는 생산 라인에서의 경험이 구성원...
'논란' 곽튜브, 공무원 된다…'팔도주무관' 통해 공개 2024-10-04 13:56:14
귀촌한다면, 강진에 살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만든 어린이, '시골 분교 단 한 명의 6학년. 전교 1등이자, 전교 꼴찌이며, 전교 회장인 현수'와 나눈 아름답고 뭉클한 우정 이야기가 전파를 탈 예정이다. '공무원 = 오피스 업무'에 대한 인식이 바뀐 건 다른 출연자들도 마찬가지다. 강진군청...
[한경 오늘의 운세] 2024년 10월 4일 오늘의 띠별 운세 2024-10-04 06:00:04
84년생 문화생활로 인한 즐거움을 만끽하기 바랍니다. 재미있는 경기나 영화를 관람하기 바랍니다. 자신이 이루는 것은 만족감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새로운 일들에 많이 도전하는 시기입니다. 96년생 인간관계에서 갈등이 예상되는 날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고,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쌍둥이 형제의 촌스러운 낙서, 담벼락 너머 세상과 소통하다 2024-10-03 19:10:50
시대를 풍미한 문화이기에 작가들이 그려내는 (가상의) 세계가 낯설지 않다. 어릴 때는 수백 장에 걸친 만화를 그리고, 조금 커서는 길거리에서 힙합을 추며 이 문화에 푹 빠졌던 형제 작가의 모습에서 관객은 자신이 아는 누군가를 떠올릴 수도 있겠다. 마지막 매력은 ‘사회와의 소통’이다. 커뮤니티와의 연결성이라고...
BIFF, 레디 액션 2024-10-03 19:06:57
문화 불모지이던 부산을 감각적인 국제도시, 세련된 문화도시로 바꿔놨다. 부산이 1990년대 말 세계인의 관광지가 되게 만든 주인공이 BIFF다. BIFF가 올해로 스물아홉 번째 막을 올렸다. 아시아 대표 영화제 개최지로, 할리우드 영화의 촬영지로, 한국 유일의 필름 마켓이 열리는 국가 브랜드로 성장하며 부산은 영화와 ...
[한경에세이] 영화로 한 발 더 다가선 韓·伊 2024-10-03 17:25:17
하는데, 오랜 세월이 지나 지금까지 어린 시절 야외극장에서 본 영화에 대한 추억이 생생할 만큼 우리네 삶에 영화가 미치는 영향력은 대단하다. 놀랍게도 나는 이런 감성을 한국에서도 경험했다. 한국과 이탈리아 영화는 너무나 다르지만, 양국 국민의 영화 사랑은 비슷하다. 이탈리아 영화는 페데리코 펠리니, 로베르토...
"드라마 매개로 한일관계 좋아질 것"…'고독한 미식가' 고로가 부산에 [BIFF] 2024-10-03 15:44:42
받고 파리에 도착한 고로는 죽기 전 어린 시절 먹었던 국물 맛을 찾아달라는 노인의 부탁을 듣고 그 국물의 정체를 찾아 일본에서 한국까지 오게 되는 이야기. 드라마와 달리 극적 구조를 장착하고 코미디적 요소를 자아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마츠시게는 "후쿠오카에서 태어나고 자라 어린 시절부터 한국 라디오 방송을...
"왜 이렇게 찍었어?"…박찬욱 터치 들어간 '전,란' OTT 최초 부국제 개막작 [종합] 2024-10-02 17:23:37
해운대구 우동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문화홀에서 박도신 집행위원장 직무대행의 진행으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김상만 감독과 배우 강동원, 박정민, 차승원, 김신록, 정성일이 참석했다.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인터넷 동영상 플랫폼(OTT) 넷플릭스 작품을 최초로 개막작으로 선정했다. 박도신 집행위원장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