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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비중 40%로 낮은 中 경제구조, 세계 경제에 부담" 2024-08-29 16:47:44
낮은 원인은 중국의 재정 시스템 및 정부 정책과 연관돼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은 가계 상위 10%가 총저축의 70% 가까이 차지할 정도로 소득 불평등이 심각하다. 세수에서 차지하는 개인소득세 비중도 작아 소득 분배 효과도 적은 편이다. 여기에다 시진핑 주석이 이끄는 중국 지도부는 전기차와 반도체 등 첨단 제품은...
[다산칼럼] 마르크스 경제학 강좌 2024-08-25 17:23:03
둔 정책들을 추천했다. 그는 그런 정책들이 조화를 이루어 사회의 안정과 번영을 불러오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 손’이라는 비유로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그 멋진 비유를 떠받칠 경제학 이론을 제대로 갖추지 못했다. 다만 재화의 가치는 그것을 만드는 데 들어간 노동의 가치라고 설명했다. 이런 노동가치설은 데이비드...
[다음주 경제] 내년 나라 살림은…예산안 윤곽 2024-08-24 09:31:13
충실히 뒷받침하는 예산안"이라며 "다양한 정책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부처 칸막이를 허물고 과제 중심의 협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정부와 대통령실, 국민의힘은 오는 25일 오후 총리공관에서 고위 당정 협의회를 열어 추석 민생 안정 대책도 확정할 예정이다. 명절 성수품의 가격안정을 위해 ...
이공계 석사과정 월 80만원·박사과정 110만원…"예타면제 확정"(종합) 2024-08-23 16:33:18
참여한 교수들은 정책 취지에 공감한다면서도 연구 의지 등을 해칠 수 있다며 일제히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이복직 서울대 항공우주공학과 교수는 "인건비가 제대로 지급되지 않고 있다면 왜 그런지 들여다봐야 할 것 같다"며 "어떤 이유로 연구를 수주하지 못하거나 아니면 재원이 충분함에도 학생인건비를 인색하게 줄...
한동훈의 격차해소 특위, 경제민주화 유혹에 빠져선 안 된다 [사설] 2024-08-19 17:30:55
키우는 정책, 그리고 격차를 해소하는 정책을 똑같이 중시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정치인이, 특히 집권당의 대표가 파이를 키우는 성장과 격차를 해소하는 분배에 대해 고민하는 것은 당연하다. 성장 없이 분배에 치우치거나, 분배는 등한시한 채 성장만 추구하는 사회는 지속 가능하지 않다. 문제는 ‘격차 해소’가...
[다산칼럼] AI시대의 성장과 분배 계산서 2024-08-14 17:52:30
이러한 분석 결과는 한국의 노동소득분배율이 추세적으로 하락하고 소득불균형이 확대되는 원인 규명에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 동시에 선제적인 정책 대응이 없을 경우, 소프트웨어 투자의 핵심으로 부상한 AI의 분배계산서가 상당히 부정적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그렇다면 성장과 분배를 포괄하는 AI의 종합계산서는...
"세계 5대 반도체기업 美투자 약속…반도체 제조 재건 이정표" 2024-08-07 10:42:15
주요 우선 과제이자 경제정책의 핵심 의제로 삼고 점유율 반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미국반도체산업협회(SIA)는 이러한 새로운 투자가 2032년까지 미국 내 반도체 제조 능력을 3배로 늘려 미국의 글로벌 칩 제조 비중을 14%로 끌어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상무부 관계자는 이번 SK하이닉스에 대한 보조금 지급으로 미국 내 칩...
"1만원에 사자마자 물렸다"…2000원대 된 HB인베스트먼트 [윤현주의 主食이 주식] 2024-07-27 07:00:08
투자재산의 분배 및 해산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벤처캐피털의 투자활동 시작은 투자 재원의 조달이다. 조합 설립의 출자자인 조합원은 정책기관, 금융기관 등으로 구분되며 가장 큰 역할을 하는 주요 출자자는 정책기관으로 볼 수 있다. 정책 자금의 출자는 일회성 지원이 아닌 정책적인 지원사항으로 벤처기업의 특성상...
[마켓칼럼] "총알 비켜간 사내, 내려놓은 남자…그 사이 달러 방향은?" 2024-07-22 14:59:03
무역 정책 불확실성이 커지는 한편 분배보다 성장을 중시한다는 점에서 보면 시장의 힘은 달러 강세에 무게를 둘 가능성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글로벌 외환시장의 주도권을 미국 중앙은행(Fed)이 행사하고 있고,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한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에 따르면 트럼프가 당선될 경우 바이든에 비해...
中3중전회서 사라진 시진핑의 '공동부유'…경제둔화 영향? 2024-07-19 16:00:25
이어진 '제로 코로나' 정책 속에 경제성장률이 기대를 밑돌자 국내외적으로 반발도 이어졌다. 중국 당국은 올해 3월 연례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정부 업무보고에서까지도 "공동부유를 착실히 추진하고 사회 조화(和諧)와 안정을 촉진한다"는 항목을 담았지만,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