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거장 지휘자 베르나르트 하이팅크 별세 2021-10-22 14:26:59
수석지휘자로 승급했다. 이어 2년 뒤 유일한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1988년 퇴임할 때까지는 그는 25년동안 RCO를 이끌며 숱한 명반을 남겼다. 베토벤, 브람스, 슈만 등 독일 작곡가들의 교향곡을 비롯해 차이콥스키의 교향곡도 소화해냈다. 유럽 클래식 평단에서는 그가 독일·오스트리아 문화의 정수를 성대한...
음표 하나도 놓치지 않는 '디테일 대가' 온다 2021-10-17 16:55:04
겸 작곡가였던 거장 레너드 번스타인이 그에게 RCO 리허설 무대에서 말러의 ‘교향곡 1번’을 지휘하도록 했다. 이로부터 6년 뒤 츠베덴은 네덜란드 심포니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를 맡았다. 다른 지휘자들에 비하면 출발이 한참 늦었다. 36세에 지휘를 시작한 그는 나이 제한(35세) 때문에 지휘 콩쿠르에도 가보지 못했다....
세계 정상급 지휘자와 연주자 대구서 '심포니의 향연' 펼친다 2021-10-13 15:33:10
해당 공연의 연주곡과 작곡가, 시대 배경에 대한 설명으로 공연에 대한 관객의 이해를 높인다. 또 ‘위드 코로나 시대의 공연예술 활성화를 위한 오케스트라와 공연장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오케스트라 포럼을 개최해 구체적 사례와 경험을 나누고 심도 있게 탐구하는 시간을 가진다. 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가을밤 낭만 오페라…'사랑의 묘약'에 취해볼까요 2021-10-10 17:14:16
채널로도 생중계된다. 사랑의 묘약은 이탈리아 작곡가 가에타노 도니제티가 1932년 작곡한 희극 오페라다. 펠리체 로마니의 대본을 바탕으로 2막에 걸쳐 곡을 썼다. 극에선 재미있고 다양한 사랑을 꿈꾸는 지주의 딸 아디나(소프라노)와 그녀를 멀리서 지켜보며 변치 않는 사랑을 바라는 시골 총각 네모리노(테너), 아디나...
박선영·쿠르탁·프란세스코니…초연으로 맛보는 '미래 클래식' 2021-09-12 16:49:24
반복하는 ‘음렬주의’ 작곡가로도 유명하다. 이탈리아 작곡가 루카 프란세스코니의 ‘다 카포’도 국내 관객에게 처음 들려준다. 또 오페라 작곡가로 잘 알려진 프란세스코니의 관현악곡을 연주한다. 인기 레퍼토리도 다시 선보인다. 윤이상이 1976년 작곡한 ‘피스 콘체르탄테’를 메인 프로그램으로 골랐다. 앙상블이...
마시모 자네티 "슈만의 음악, 역경 견디는 우리들 모습 닮아" 2021-07-13 17:09:45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사진)는 로베르트 슈만의 교향곡을 감상해야 하는 까닭을 이렇게 말했다. 복잡한 인간의 내면을 탁월하게 풀어낸 작곡가라는 설명이다. 그는 “베토벤의 작품은 걸작이지만 공감하긴 어렵다”고 단언한다. 인류애처럼 거대한 주제를 다루기 때문이다. 반면 슈만에 대해선 “평범한...
단출한 무대, 역동적 군무로 풀어내는 '산조'의 美 2021-06-21 18:16:34
세계에서 주목받는 현대무용가이자 작곡가인 김재덕이 산조를 모티프로 곡을 썼다. 황병준은 “전통을 세련되게 해석하는 정구호의 작품을 보며 영감을 얻었다”며 “음악과 무용을 한데 어울러 오감을 만족시키는 무대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 1막에서는 이선화(거문고), 김동원(장고)이 정통 산조를 들려준다....
신동훈 '클라우디오 아바도 작곡상' 받았다 2021-06-15 18:08:32
2006년부터 비정기적으로 재능있고 젊은 작곡가들에게 작곡상을 수여해왔다. 신동훈은 역대 여섯 번째 수상자다. 신동훈은 수상과 함께 베를린필로부터 첼로 협주곡을 위촉받았다. 2022년 5월 카라얀 아카데미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에서 초연할 예정이다. 베를린필의 상임지휘자인 키릴 페트렌코가 단상에 선다....
신동훈, 베를린필 아바도 작곡상 수상…내년 첼로협주곡 초연 2021-06-14 20:20:58
기념 공연서 첼로협주곡 초연 베를린필 상임지휘자 "신동훈과 다시 조우…동시대 작곡가 작품에 중점 강화해야" (베를린·서울=연합뉴스) 이 율 특파원 성도현 기자 = 작곡가 신동훈이 아시아 출신 최초로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산하 재단이 수여하는 클라우디오 아바도 작곡상을 받았다. 그가 위촉받은 첼로협주...
'팬텀싱어3' 히어로 존노, 클래식 차트 휩쓸었다 2021-06-10 17:37:39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작곡가 김효근은 "힘겨운 삶 속에서도 미래를 꿈꾸자는 시인의 목소리를 그대로 대변하는 존 노의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에서 느껴지는 고급스러움과 젊은 세대의 진정성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존 노가 소속되어 있는 크로스오버 그룹 라비던스는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