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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근X배나라 "'개와 고양이의 시간'으로 반려동물 새롭게 보여지길" [일문일답] 2021-10-28 13:32:24
호기심과 궁금증으로 가득 차 있지만 그 결은 순수함이 늘 함께합니다. 니엘은 덩치 큰 어슬렁거리는 고양이의 느낌이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순간에 민첩한 행동을 보이며 경계를 살피는 느낌이랄까. 적당한 신경질은 고양이의 특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동현이는 가장 어린 고양이로, 의심도 제일 많고 빠르...
'0점' 무시하던 미국인들 코 납작…대학 중퇴 한국인의 반전 [황정수의 인(人) 실리콘밸리] 2021-10-24 10:43:48
쉽지 않았다. 상대적으로 어린 나이에, 한국에서 생소했던 '리모트워크(원격근무)' 기반 소프트웨어를 들고 나온 이유 등으로 격려보단 핀잔을 주로 들었다. 홍 대표의 성공보다는 '너희 팀은 어려울 것'이라며 실패를 얘기하는 투자자들이 많았다고 한다. 이럴 때마다 홍 대표는 단련(鍛鍊)이란 단어를...
[책마을] 툭하면 욱…화가 치솟는 지점 찾으세요 2021-10-14 18:02:53
살펴본 책이다. 분노 전문 심리학자인 저자는 어린 시절 웨이터의 작은 실수에 언성을 높이고, 운전 중 다른 차가 끼어들 때마다 경적을 울리며 화를 조절하지 못한 아버지 때문에 분노란 감정에 관심을 두게 됐다. 분노만큼 모든 이로부터 부정적으로 평가받는 감정은 없다. 분노 때문에 남에게 상처 주는 말을 내뱉는다. ...
불에 살살, 소금에 살짝 눈과 코로 먹는 가을버섯 2021-10-14 17:05:31
어린애도 아니고…” 전골냄비 안에는 능이버섯이 닭고기와 함께 보글보글 끓고 있다. 나도 어린 시절 버섯 냄새가 싫었다. 지금은 향기로운 버섯 냄새 때문에 방에 틀어박혀 있기도 했다. 등외품을 찾아라버섯은 누가 처음 먹기 시작했을까. 야생 버섯 대부분은 독버섯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과거엔 아무 버섯이나 먹고...
[천자 칼럼] Z세대 다음은? 2021-10-12 17:40:43
약할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부모를 밀레니얼세대로 둬 어린 나이에도 소비력이 뛰어나다. 장강(長江)의 앞 물결을 밀어내는 뒷물결까지 언급하지 않더라도 새로운 세대의 특성은 곰곰이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미래 세상의 모습이 이미 그들의 DNA에 아로새겨져 있기 때문이다. 장규호 논설위원 danielc@hankyung.com
`국군의날` 문 대통령 "軍과 완전한 평화 만들겠다" [전문] 2021-10-01 13:07:41
함께 면밀한 작전계획을 세웠고, 어린 아이들을 위해 젖병과 분유까지 준비했습니다. 한 명이라도 더 데려오기 위해 의료진이나 경호 요원, 승무원 등 작전 요원들은 비행시간 내내 탑승자들을 보호하며 서 있었습니다. 아프간에서 다른 나라의 대사관과 군의 활동을 지켜보았던 공수비행대대 편대장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상해 며느리` NS윤지, 눈부신 드레스 자태 2021-09-27 11:44:26
결 김윤지의 모습이 담겼다. 순백의 웨딩드레스는 물론 어깨를 드러낸 이브닝드레스까지 완벽 소화한 아름다운 자태가 눈길을 끈다. 김윤지는 이날 5살 연상의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했다. 남편은 코미디언 이상해-국악인 김영임 부부의 아들이다. 김윤지는 결혼을 앞두고 출연한 방송에서 남편과 어린시절부터 알고 지낸...
민간인끼리 지구밖으로…머스크 '진짜 우주관광' 열다 2021-09-16 17:31:44
인상적이라는 평가다. 탑승자 중 가장 어린 헤일리 아르세노(29)는 어렸을 때 골수암에 걸렸지만 병마를 이겨내고 자신을 치료한 세인트주드어린이병원에서 간호사로 일하고 있다. 지구과학 교수인 시안 프록터(51)는 2009년 미 항공우주국(NASA)의 우주비행사 최종 후보에 올랐던 인물이다. 록히드마틴의 데이터...
단 2회 만에 과몰입 유발 ‘인간실격’, 곱씹을수록 파고드는 공감 명대사 2021-09-09 11:25:07
골은 깊어졌고, 남편 정수(박병은 분)의 걱정 어린 잔소리도 이어졌다. 숨 막히는 현실을 피해 달아난 곳은 아버지 창숙(박인환 분)의 품. 직장도, 아이도, 자신마저 잃은 아픔이 부정을 옥죄여오는 틈에 아버지는 유일한 숨통이었다. 부정은 그 품에 안겨 참아왔던 뜨거운 눈물을 쏟아냈다. 자신이 실패한 인생 같다는 말...
종영 D-1 ‘너나봄’ 김동욱이라서 가능했다, 17년 연기 내공의 진가 2021-08-23 08:40:00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어린 시절 가족에게 받은 상처, 심장이식 수술 이력 등으로 인해 강다정이 상처받을까 두려워하며 주저하던 주영도가 진심을 드러내는 장면들에선 김동욱 특유의 섬세한 감정 표현력이 돋보였다. 캐릭터가 가진 아픔을 절제된 내면 연기로 풀어냄으로써 더욱 뜨거운 울림과 뭉클한 여운을 안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