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트럼프, 오늘 '낙태정책' 입 연다…성폭력 등 예외적 허용 시사 2024-04-08 16:08:24
단체 등에서 낙태 정책에 대한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라는 압박을 받아왔다. 미국에서는 1973년 '로 대 웨이드' 판결 이후 임신 약 24주까지는 낙태가 헌법상의 권리로 인정됐지만 2022년 6월 보수 우위의 연방대법원이 이 판결을 폐기하면서 낙태 허용 여부를 주(州)별로 결정하게 됐다. 이후 낙태에 반대해온...
'협상가' 트럼프, 공화당 발목잡는 낙태 문제 해법 제시하나 2024-04-07 23:12:09
해도 민주당은 여전히 정부가 여성의 선택권을 제한한다고 비판할 게 뻔하고 낙태 반대 단체들도 전면 금지보다 약한 타협안에 만족하지 못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한 공화당 전략가는 "양쪽 진영에서 공격받을 것"이라며 "트럼프 캠프는 공개적으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모두가 만족해할 무언가를 협상해낼 것이라는...
선거 집어 삼키는 막말·아빠 찬스 논란…여야 막판 총력전 2024-04-06 15:03:38
왜곡된 역사적 발언, 각종 저질 비유, 여성 비하, 전·현직 대통령 모욕 등 상대와 분야를 가리지도 않는다"라고 비난했다. '이대생 미군 성상납'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김 후보는 과거 윤석열 대통령을 연산군에게 빗대 비판하며 "연산 시절에 스와핑(상대를 바꿔가며 하는 성관계)이 그렇게 많이 있었다"고 말한...
"트럼프 측, 재집권시 '백인 차별' 금지법 추진" 2024-04-02 16:56:17
위한 첫 번째 중요한 발걸음"이라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보수 싱크탱크 헤리티지 재단은 트럼프 2기 공약집이라 할 수 있는 '2025 프로젝트'를 통해 이른바 적극적 차별 종식을 구상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 시절 법무부 당국자이자 AFL의 법률 고문인 진 해밀턴이 참여한 이 구상은 "미국 사회에서 특정 부문...
"美대기업, 불평등 조장…직원 복지보다는 자사주 매입·배당" 2024-03-27 11:44:57
소매 부문 직원의 절반 이상이 유색 인종이고 거의 60%가 여성이지만, 임원 중 약 70%가 백인이고 78%가 남성이다. 소매 업체와 식음료 업체는 2022년 기준으로 중간 급여로 연간 2만 달러(2천700만원) 미만을 지급해 모든 부문을 통틀어 가장 낮은 보수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대기업들은 세금 회피에도 ...
"카타르 왕실 인사, 4년 전 친트럼프 언론에 670억원 투자" 2024-03-27 11:16:53
투자 시기는 사우디와 UAE가 카타르의 테러 단체 지원 의혹을 제기하며 외교, 경제적으로 봉쇄하던 2019년과 2020년이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이 사우디와 UAE 입장에 섰기 때문에 카타르로선 미국 내 우호 여론 형성이 절실히 필요한 상태였다고 WP는 지적했다. 여기에 보수 성향의 뉴스맥스는 경쟁상대였던 폭스뉴스와...
낙태권 폐지 후 미국서 '자가낙태' 급증…"해외에도 약 주문" 2024-03-26 16:34:05
보수 우위의 연방대법원은 임신 약 24주까지는 낙태를 헌법상의 권리로 인정했던 1973년 '로 대 웨이드' 판결을 폐기하고 낙태 제한 여부를 주(州)별로 정하게 했다. 지금까지 14개 주가 낙태를 금지했으며, 7개 주는 낙태 허용 기간을 24주보다 짧게 규정했다. JAMA에 실린 연구 결과는 낙태약을 제공하는 해외...
민주, 강북을에 한민수 공천…이재명 "박용진 두 번 기회 줬다" 2024-03-22 13:27:10
여성 시민사회단체까지 반발하며 논란이 확산됐다. 조 변호사는 후보 등록 마감일인 이날 새벽 페이스북을 통해 "제가 완주한다면 선거 기간에 이 논란은 계속될 것"이라며 후보직에서 물러났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충남 서산 동부시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선을 할 수 있는 상황이 못되기 때문에 당원과 국민의 뜻을...
윤미향, 베를린서 "'전쟁 연습 그만' 목소리 내달라" 2024-03-20 05:07:22
"한미일 3국 동맹체제를 강화하는데 여성 인권을 향한 목소리, 평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걸림돌이라고 생각해 억압하고 종북주의자라고 공격하고 한미일 우익이 합작해 압박을 넣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했다. 윤 의원은 재독시민단체 코리아협의회 초청으로 베를린을 방문했다. 이날은 베를린 훔볼트대학에서 '길...
낙태권 폐지의 역설…되레 더 늘었다 2024-03-19 22:11:46
미국 CNN 방송과 ABC 방송 등에 따르면 낙태권 옹호단체인 미국 구트마허 연구소는 이날 공개한 보고서에서 2023년 한 해 동안 미국에서 102만6천690건의 낙태가 이뤄졌다고 추산했다. 이는 미 연방대법원이 로 대 웨이드 판례를 폐기하기 전인 2020년과 비교해 10% 가량 늘어난 수치로, 미국 가임기 여성 1천명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