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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전시회 여는 '자폐 스펙트럼' 작가 한부열 "희망을 나누고 싶어" 2024-05-13 10:20:53
잠시 멈칫한다. 왼쪽부터 오른쪽 인물 순서로 색칠하는 본인만의 '루틴'이 깨진 것이다. 이내 마음을 다잡은 한 작가는 작품을 완성한 뒤 환히 웃으며 그림을 들어 올렸다. "부열이 그림. 잘했어요." 8일 서울 이촌동 노들갤러리에서 열린 한부열 작가의 개인전은 두 가지 면에서 독특하다. 작가의 서번트증후군이...
온전한 쉼표가 되어줄 경북 여행② 2024-05-07 12:06:52
영덕 왼쪽으로는 녹음이 멋들어진 산을, 오른쪽으로는 에메랄드빛 바다를 끼고 걷는 길은 발걸음마저 가볍다. 바람의 길, 푸른대게의 길, 목은사색의 길, 쪽빛파도의 길 등 다양한 코스를 갖췄다. 고래불해수욕장 울창한 소나무 숲과 금빛 모래, 푸른 바다가 아름다운 고래불해수욕장은 사계절 사랑받는 영덕 대표 명소다....
개혁신당 당권주자 이기인 "이준석의 '채치수' 되겠다" [인터뷰] 2024-05-04 06:57:01
저라고 확신한다. 2018년 지방선거에서 바른미래당이라는 작은 정당에서 오른쪽이 아닌 '옳은 쪽', '옳은 보수'를 자임하면서 선거에 나가 당선됐다. 이미 성남에서는 사실상 국민의힘을 대체 했었던 경험이 있다. 아울러 대표 슬로건으로 '40대 기수론', '동탄의 기적을 전국으로' 뿐만...
약초 으깨더니 상처에 쓱쓱…"사람인 줄" 신비한 오랑우탄 2024-05-03 14:10:16
치료하는 모습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오른쪽 눈 아래 뺨이 깊이 파이는 상처를 입은 라쿠스는 3일 뒤부터 '아카르 쿠닝(학명 Fibraurea tinctoria)'이라는 약초의 줄기와 잎을 씹어서 나온 즙을 상처에 7분 동안 반복해서 발랐다. 그런 다음 씹은 식물을 임시 붕대처럼 이용해 상처 부위를 덮기까지 했다. 이후...
'사람인가'…"약초로 상처 치료하는 오랑우탄 첫 포착" 2024-05-03 05:59:13
태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오른쪽 눈 아래 뺨이 깊이 파이는 상처를 입은 라쿠스는 3일 뒤부터 아카르 쿠닝(학명 Fibraurea tinctoria)이라는 약초의 줄기와 잎을 씹어서 나온 즙을 상처에 7분 동안 반복해서 발랐다. 그런 다음 잎을 씹어 상처 부위가 덮이도록 바르고 30분 이상 이 약초를 먹었다. 이후 관찰 결과 며칠...
[사이테크+] "약초로 상처 치료하는 야생 수마트라 오랑우탄 첫 포착" 2024-05-03 05:00:00
태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오른쪽 눈 아래 뺨이 깊이 파이는 상처를 입은 라쿠스는 3일 뒤부터 아카르 쿠닝(학명 Fibraurea tinctoria)이라는 약초의 줄기와 잎을 씹어서 나온 즙을 상처에 7분 동안 반복해서 발랐다. 그런 다음 잎을 씹어 상처 부위가 덮이도록 바르고 30분 이상 이 약초를 먹었다. 이후 관찰 결과 며칠...
조지아 '언론 통제법' 반대시위 가열…야당 당수도 폭행당해(종합) 2024-05-01 23:38:18
된 얼굴과 오른쪽 눈이 멍들고 부어있는 자신의 사진을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올렸다. 경찰은 의회 뒷문으로 나가는 의원들을 막는 시위대에게 후추 스프레이와 경찰봉을 사용하기도 했다. 경찰이 시위대를 의회 밖으로 몰아낸 뒤에도 약 2천명의 시민은 트빌리시의 번화가인 루스타벨리 거리에서 카페 테이블과...
반세기 따로 활동…여든 즈음에 만난 작가 남매 2024-05-01 17:56:14
여든을 바라보는 동생 윤석구(오른쪽)는 저마다 반세기 넘게 작품활동을 해왔다. 하지만 함께 전시회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시는 윤석구의 설치 작품과 윤석남의 회화를 함께 보여주면 어떻겠느냐는 학고재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학고재의 문을 열자마자 눈에 띈 것은 팔을 한껏 벌리고 서 있는 남성이다. 영화...
조지아 '언론 통제법안' 반대시위 가열…야당 당수도 폭행당해 2024-05-01 12:16:57
된 얼굴과 오른쪽 눈이 멍들고 부어있는 자신의 사진을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올렸다. 경찰은 의회 뒷문으로 나가는 의원들을 막는 시위대에게 후추 스프레이와 경찰봉을 사용하기도 했다. 경찰이 시위대를 의회 밖으로 몰아낸 뒤에도 약 2천명의 시민은 트빌리시의 번화가인 루스타벨리 거리에서 카페 테이블과...
"박태환이 친 골프공에 망막 손상"…법원도 '무혐의' 내렸다 2024-04-29 23:41:45
눈과 머리 부위를 다쳤다며 박태환을 과실치상죄로 고소했다. 박태환은 합의하려 했으나 당시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그러나 박태환에게 혐의가 없다고 판단해 불송치했다. A 씨는 이의신청했고, 사건을 다시 살핀 춘천지검 역시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검찰은 박태환이 당시 경기보조원(캐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