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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비자, 내년에 짠테크 진화한 '다각형 소비' 트렌드" 2024-11-14 10:31:27
기업과 브랜드는 소비자들에게 가격 하나만이 아닌 소비 경험과 비용, 제품, 미래 가치 등 복합적인 가치를 제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국 소비자들은 물건을 고를 때 가격만 보는 것이 아니라 효능 등을 중시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가령 유로모니터 2024 뷰티 서베이에 따르면 스킨케어 제품을 구매할 때 '검증된...
연구소 보유기업 77% "미 대선결과 우리 경제·산업 부정적영향" 2024-11-14 10:00:02
것이란 응답은 16%에 불과했다. 이는 관세정책 확대에 따른 보호무역주의 강화, 미국 우선주의 외교정책, 글로벌 공급망 변화 등의 위험 요소를 반영한 것으로, 수출 중심 경제구조와 반도체, 배터리 등 미중 기술패권 핵심산업을 중심으로 하는 한국 경제가 어려운 환경에 직면했음을 시사한다고 산기협은 진단했다. 다만...
"중소기업들, 신설규제 많아 어려워"…중진공 "맞춤형 지원" 2024-11-14 09:32:35
기업 405개사(유효 응답 기준)를 대상으로 국내 규제 환경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중소기업 규제체감도 및 개선 필요과제' 보고서를 통해 응답 기업의 39.5%가 최근 3년 이내에 규제로 인한 애로사항을 경험했다고 답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 중소기업이 지목한 애로사항으로는 비용 발생 41.9%, 매출감소 20.6%,...
[팩트체크] 폭등한 '도지코인'을 머스크가 만들었다? 2024-11-14 08:15:01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가 '도지-1 달 탐사' 임무 비용을 도지코인으로 지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의 핵심은 센서와 카메라, 컴퓨터 시스템 등이 내장된 위성을 팰컨9 로켓에 실어 달에 보내는 것이었다. 2022년 7월에는 머스크가 설립한 지하터널 굴착업체 보링컴퍼니가 라스베이거스 고속 터널에...
AI 시대 맞을 준비된 韓 기업은 3% 뿐…“아·태 지역 준비 수준 5분의 1” 2024-11-13 18:10:26
선두 주자로 분류된 기업은 평균 15% 수준이다. 국내 기업의 최대 약점은 데이터였다. 응답 기업의 90%가 AI를 학습시킬 데이터가 없다고 토로했다. 인재 항목에서도 낮은 점수가 나왔다. 부족한 것은 AI 엔지니어만이 아니었다. 응답 기업 중 60%가 AI 거버넌스, 법률, 윤리 등의 전문 지식을 보유한 인재가 부족하다고...
국내 제조업체 73% "AI 도입·시험 단계"…글로벌 평균엔 미달 2024-11-13 10:55:06
포함해 뒤를 이었다. 응답자의 85%는 또 사업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사업 운영 혁신을 통한 조직 현대화가 필요하다고 답했고, 미래 성장 동력으로는 신규 제품·서비스 출시, 혁신 기술 도입, 비즈니스 운영 최적화 순으로 거론했다. 국내 제조업체의 경우 신규 제품·서비스 출시, 상업 활동 효율화, 신규 시장 진출 및...
도소매 일자리 15만명 '뚝'…10월 취업자 증가폭, 10만명 밑돌아(종합2보) 2024-11-13 10:35:48
5만2천명, 30대에서 4만7천명 늘었다. 특히 청년층에서는 기업들의 수시·경력 채용 증가로 인해 이·전직하는 경우가 늘면서 '취업 준비'나 '실업' 응답 비율이 줄고 '쉬었음' 편입이 늘어났다고 정부는 분석했다. sj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12일 美증시 트럼프 랠리 쉬어가기…혼조세 출발 2024-11-13 00:14:41
중소기업 경제 데이터가 발표되며 오후에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 크리스토퍼 월러 등 고위 관계자들의 연설과 논평이 예정되어 있다. 뱅크오브 아메리카의 조사에 따르면, 강력한 경제 성장에 대한 낙관론 속에서 치러진 대선 이후 미국 주식에 대한 투자자 노출이 2013년 이후 최고치로 치솟았다. 조사 결과 선거 이후...
중소기업들 "불공정거래 과징금, 피해기업에 써야" 2024-11-12 12:00:21
기업 700개 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불공정거래 피해기금 도입을 위한 실태조사'에서 응답자의 95.7%가 불공정거래 과징금을 피해기업을 위해 활용해야 한다고 답했다고 12일 밝혔다. 그 이유(복수 응답)로는 '국가 차원에서 피해기업 보호가 필요해서'가 47.2%, '과징금을 피해구제에 활용할 필요가...
이케아·무인양품, 중국 매장 더 늘린다… “부유층 겨냥” 2024-11-11 17:54:19
컨설팅 회사 베인앤컴퍼니의 파트너 데릭 덩에 따르면, 설문에 응답한 소비자의 약 78%가 5년간 사용 가능한 제품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그는 "중국 소비자는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돕는 제품과 솔루션을 선호한다"며 이런 점 때문에 대기업을 더 신뢰한다고 분석했다. 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