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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전 영화도 CG로 수정…北의 집요한 '장성택 지우기' 2023-04-07 08:09:39
꾀한 역적'으로 재판받고 조카의 손에 공개 처형당했다. 이듬해인 2014년 '장성택 라인'으로 불리는 노동당 간부들도 줄줄이 주요 보직에서 해임됐다. 장성택의 아내이자 김정은의 고모인 김경희는 남편 숙청 이후 2020년 1월 26일 설 기념공연 관람 때까지 무려 6년 이상 공개석상에 나타나지 않았다. 장성택...
"중국인 아이 임신" 이유로…北 구금시설 '끔찍한' 실태 폭로 2023-03-30 15:26:05
실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이같은 북한 인권 실태를 담은 북한인권보고서가 30일 공개됐다. 445장 분량의 보고서에는 공개처형·강제노동·다층 감시·출신에 따른 차별 등 북한 주민들이 겪는 참상이 낱낱이 담겼다. 정부는 2017년부터 북한인권보고서를 작성해왔으나 이를 공개한 것은 처음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후퇴하면 즉결처형…러, 인해전술 떠받치는 별도부대 운용" 2023-03-28 09:21:43
원했다"고 규탄했다. 아군을 즉결처형해서라도 후퇴를 막는 독전대는 병사들이 자발적으로 전투에 나서길 기대하기 힘들던 전근대 시절 전쟁에 주로 쓰였으나, 나치 독일과 옛 소련 등은 2차 대전까지도 이런 부대를 운영해 악명을 떨친 바 있다. 강습 부대 생존자들은 지휘관들에게 돈을 상납하지 않으면 최전선으로...
"한국行 꿈꿨다고 처형", "매일같이 죽어나가"…탈북민들 증언 2023-03-17 03:42:55
"한국行 꿈꿨다고 처형", "매일같이 죽어나가"…탈북민들 증언 뉴욕서 유엔 부대행사…韓유엔대사 "北인권과 북핵은 밀접히 얽힌 이슈"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형기를 마치고 나오는 날, 고문으로 다친 다리를 절며 기차역으로 갔는데 '김정은 동지를 위해서는 슬픔도 고난도 행복이다'라는 구호가 적혀...
이혼소송 중인 아내와 처형 폭행한 60대 극단 선택으로 사망 2023-03-16 12:58:54
C씨(60대)의?머리를?둔기로?내려쳤다. 신고를?받고?출동한?경찰은?아파트?외부로?피신?중이던?B씨?등을?발견하고?응급조치를?실시한?뒤?병원으로?후송시켰다. A씨는?범행?직후?흉기로?극단적?선택을?해?현장에서?숨졌다. 경찰조사?결과,?범행이?발생한?장소는?C씨의?주거지로,?B씨는 현재 ?A씨와?이혼소송을...
피의 숙청으로 이룬 北 4대 세습, 그래도 계몽군주인가 [홍영식의 정치판] 2023-03-12 09:26:29
‘미제의 간첩’ 등 명분을 걸어 1955년 처형했다. 이들 제거에 앞장선 박창옥 내각 부수상과 허가이 등 소련파도 희생됐다. 김일성은 1958년 남아 있던 연안파·소련파·국내파까지 모조리 숙청했다. 김일성 곁에는 그의 친위부대라고 할 수 있는 갑산파와 빨치산파만 남았다. 김일성은 그마저도 자신에게 위협이 될 만한...
바흐무트 격전 지속…젤렌스키 "우크라군, 수호 의지" 재확인 2023-03-07 10:43:05
탄약을 보내라고 촉구했다. 한편,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비무장 상태로 사살된 우크라이나 군인 영상과 관련해 "살인자들을 찾아내겠다"고 밝혔다. 앞서 우크라이나 군인이 마치 러시아군에 포로로 잡혔다가 '즉결 처형'을 당하는 것처럼 보이는 영상이 소셜미디어에 돌았다. 영상 속에서 무장하지 ...
러 죄수 출신 용병들 "사면+월170만원 약속 받았다" 2023-02-24 11:04:16
당시 프리고진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누구든 전투에 참여하는 자는 형을 깨끗이 씻어주겠다고 했다"며 자신을 용병단으로 꾀어냈다고 회상했다. 전선에서 도망치려는 자는 즉시 "고 투 제로(go to zero)"라는 경고도 잊지 않았다. 탈영병은 즉결처형하겠다는 의미였다. 음주운전으로 동승자를 사망에 이르게 한...
붙잡힌 러 와그너 용병 "사면·월170만원 약속받고 전선 투입" 2023-02-24 10:36:32
당시 프리고진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누구든 전투에 참여하는 자는 형을 깨끗이 씻어주겠다고 했다"며 자신을 용병단으로 꾀어냈다고 회상했다. 전선에서 도망치려는 자는 즉시 "고 투 제로(go to zero)"라는 경고도 잊지 않았다. 탈영병은 즉결처형하겠다는 의미였다. 음주운전으로 동승자를 사망에 이르게 한...
부르키나파소 인권단체 "군, 민간인 최소 25명 처형" 2023-02-03 23:33:18
인권단체 CISC는 "보안군이 민간인을 즉결 처형한 혐의가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CISC는 100대 이상의 차량 행렬이 군복을 입은 사람들을 태운 픽업트럭의 호위를 받으며 3개 마을을 지나가면서 살인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구체적으로 사코아니 마을에서 12명, 피에가에서 7명, 칸캉쿠에서 6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