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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 설탕은 0.6초 만에 뇌를 자극한다 2023-02-03 18:20:15
평생을 좌우하기도 한다. 식품업체들이 영화나 TV를 통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에 집중하는 이유라는 것이다. 식품업계를 바라보는 저자의 관점은 다소 편향적인 측면이 있다. 그러나 가공식품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식습관의 주체성을 찾는 데 도움이 되는 책이다. 최종석 기자 ellisica@hankyung.com
[책마을] 동양과 서양은 도시를 그리는 법부터 달랐다 2023-01-20 16:26:38
밖 풍경을 그린 ‘경기감영도’와 궁궐의 모습을 담은 ‘동궐도’는 조선 후기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그림이다. 건물을 앉히고 남은 여백을 진경산수화로 채워 넣었다. 기와집과 초가집이 뒤섞인 모습을 통해 사대부, 상인, 서민들이 섞여 살던 그 당시 사회상을 알 수 있다. 최종석 기자 ellisica@hankyung.com
[책마을] '아키히토 30년'은 에반게리온·대지진의 시대 2023-01-13 17:49:01
쓰나미는 일본을 전후 대혼돈 시대처럼 되돌려 놨다. 저자는 딱딱한 학술서의 필체가 아니라 소설과 같은 인문서의 형태로 사건들을 서술해 간다. 이 책은 ‘전후’도 ‘역사’도 사라져버린 일본의 정체성을 찾으려는 지식인의 생각을 엿보며 현재 일본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최종석 기자 ellisica@hankyung.com
[책마을] 두 아버지 죽음을 맞은 일본…30년 혼돈이 시작됐다 2023-01-12 11:13:44
외쳤다. 하지만 전후 고도성장을 되찾으려는 시도는 한계가 명확했다. 저자는 딱딱한 학술서의 필체가 아닌 소설과 같은 인문서의 형태로 사건들을 서술해 간다. 이 책은 ‘전후’도 ‘역사’도 사라져버린 일본의 정체성을 찾으려는 지식인의 생각을 엿보며 현재 일본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최종석 기자
[책마을] 누가 '리튬의 사우디아라비아'를 꿈꾸는가 2023-01-06 17:33:45
공장을 세웠다. 배터리 공급망에서 뒤처진 유럽에서 한국 기업이 그들의 희망이 됐다. 저자는 전기비행기, 전기화물선 개발 모습을 보여주며 배터리가 미래 자원전쟁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배터리의 나라’로 성장한 한국의 미래 전략을 가늠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최종석 기자 ellisica@hankyung.com
[책마을] 누가 '리튬의 사우디아라비아'를 꿈꾸는가 2023-01-05 13:14:51
배터리 공장을 세웠다. 배터리 공급망에서 뒤처진 유럽에서 한국기업이 그들의 희망이 됐다. 저자는 전기비행기, 전기화물선의 개발이 진행 중인 모습을 보여주며 배터리가 미래 자원전쟁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배터리의 나라’로 성장한 한국의 미래 전략을 가늠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최종석 기자
[책마을] 한국맥주는 대동강 맥주보다 맛없다?…편견 깨트린 수제맥주들 2022-12-30 17:53:53
어울리는 음식도 소개한다. 막걸리에는 오징어순대, 완자전, 골뱅이무침 등이 궁합이 맞고, 청주에는 닭꼬치, 감자 크로켓, 해산물 구이, 어묵탕 등을 추천한다. 레시피는 요리 초보도 쉽게 만들 수 있게 간단하다. 집에서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향긋한 칵테일 제조법도 들어 있다. 최종석 기자 ellisica@hankyung.com
제2의 야놀자를 꿈꾼다…관광 스타트업 6인의 '뚝심' [긱스] 2022-12-28 08:58:05
최종석 캠핑톡 대표 요즘 스타트업의 성장 공식과 반대의 길을 걸어가는 곳이 있다. 사업성을 먼저 검증한 뒤 투자를 받겠다는 마음으로 자금 유치를 지금껏 미뤄왔다. ‘반값 수수료’를 내걸면서 시장에 안착한 이후에도 수수료 인상 계획은 없다고 공언했다. 최종석 캠핑톡 대표 얘기다. 최 대표는 “40대 중반에 다니던...
[책마을] 조선 양반가의 여인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2022-12-23 17:50:10
여성이 문맹이라 무지했을 거라는 생각은 잘못된 것이라고 말한다. 여성의 한문 교육이 금기시됐지만 실제로는 여성의 독서에 관대한 집안이 있었다. 학식과 문학적 소양을 친족 교류 등을 통해 다양한 경로로 접했다. 문자를 모르더라도 듣고 외워서 교양과 지성을 내면화했다. 최종석 기자 ellisica@hankyung.com
'착한' 캠핑 플랫폼 만든 베테랑 영업맨 "반값 수수료…앞으로도 쭉 안올릴 것" 2022-12-19 18:28:59
이후에도 수수료 인상 계획은 없다고 공언했다. 최종석 캠핑톡 대표(50·사진) 얘기다. 서울 다동에 있는 한국관광공사 관광기업입주센터에서 최근 만난 최 대표는 “40대 중반에 다니던 회사를 나와 2018년 캠핑톡을 설립한 이후 어느새 50대가 됐는데 욕 먹어 가면서까지 사업하고 싶지 않다”며 “캠핑장 사장님들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