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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밥상물가 속 쌀값만 하락…농가 '이중고' 2022-07-17 08:05:01
외려 값이 계속 떨어지는 품목이 있다. 바로 한국인의 '주곡'(主穀)인 쌀이다. 지난해 10월 이후 지속해서 하락한 산지 쌀값은 현재 평년보다 낮은 수준이다. 소비자들은 그나마 쌀값이 오르지 않은 데 대해서는 일부라도 위안을 삼는 분위기지만 쌀 농가는 고물가에 소득 감소까지 '이중고'를 겪고 있다....
재료값 치솟고 찾는 사람은 줄어…동네떡집, 3년새 700곳 사라졌다 2022-07-15 17:32:50
덮친 격으로 최근엔 콩과 팥 등 떡에 많이 쓰이는 수입 재료 값도 물류비용 증가와 환율 상승 등으로 크게 올라 수익이 뚝 떨어졌다. ◆매년 200~300개씩 줄어드는 떡집이날 한국떡류식품가공협회에 따르면 전국 떡집 수는 2018년 약 1만7200개, 지난해 1만6500개로 매년 200~300개씩 줄어들고 있다. 프랜차이즈 떡집 빚은...
고물가에 2분기 생필품 가격 평균 9% 올랐다 2022-07-07 11:21:23
콩 100%로 국내에서 만든 콩기름(26.0%) 순으로 많이 올랐다. 밀가루와 식용유의 가격이 급등한 것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수급 불안, 인도네시아의 일시적인 팜유 수출 제한 조치 등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 밖에도 비트 리필 세제(16.2%), 퍼실 파워젤 액체 드럼용(15.8%) 등의 세제 가격도 많이...
종자산업 살려낸 경북의 '용감한 형제' 기업 2022-07-06 15:32:47
곡물값이 폭등한 올해 더 큰 주목을 받고 있다. CJ와 한국에코팜이 10년 전 이 일을 시작하지 않았다면 수입농산물을 그들이 원하는 가격에 사 먹을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 경북 사회적기업계의 평가다. 김 대표는 “콩나물 콩은 우리 콩이 전국을 제패했다”며 “녹두 등 새로운 작물도 우리 종자와 원물의 보급을 늘릴...
[커버스토리] 밀·콩·옥수수 생산 '뚝'…'식량 대란'은 오는가? 2022-07-04 10:01:01
전쟁과 이상기온 탓에 밀, 옥수수, 콩 생산과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아 큰일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세계 식량 공급망에 이상이 생기면, 가난한 나라에 사는 사람들이 가장 먼저 고통을 받습니다. 잘사는 나라들은 비싼 값을 치러서라도 사 먹을 수 있지만, 못사는 나라들은 모자란 식량 탓에 대규모 기근을 겪을 수도...
[커버스토리] 전쟁·식량보호주의에 묶인 밀·콩·옥수수…3억이 굶주리는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죠 2022-07-04 10:00:16
행동하는데 밀 가격이 안 오르는 게 이상한 거지요. 콩값 역시 최근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에서 부셸(25.4㎏)당 17.69달러에 거래됐습니다. 최악의 가뭄으로 사상 최고가까지 치솟았던 2012년 9월 가격(17.71달러)에 근접했습니다. 밀, 콩, 옥수수를 비롯한 농산물 가격의 급등은 필연적으로 다른 물가를 끌어올립니다....
美·브라질 가뭄에 콩값 '22년 만에 최고'…中봉쇄 해제로 더 뛴다 2022-06-23 17:13:32
수입을 늘리는 움직임이 감지됐다고 보도하고 있다. 콩으로 만드는 대두유도 식용유와 바이오연료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다. S&P글로벌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이달 20일까지 유럽연합(EU)의 대두유 수입은 전년 대비 7% 증가했다. 전쟁으로 우크라이나의 해바라기씨유 수출이 막힌 반사효과다. USDA는 전 세계에서 2022년...
[특파원 인플레 보고] ⑤"서민 먹거리 코샤리값도 2배로"…더 배고픈 중동 2022-06-22 07:12:05
감자 값은 석 달 만에 ㎏당 2이집트파운드(약 137원)에서 5이집트파운드(약 344원)로 뛰었고, 토마토 가격은 5이집트파운드(약 344원)에서 15이집트파운드(약 1천31원)로 3배가 됐다. 이 시장에서 파는 밀가루와 쌀, 콩 등 곡물 가격도 대략 70∼80% 뛰었다고 했다. 천정부지로 치솟은 식자재 가격은 코샤리(밥, 마카로니,...
[시론] 한전 적자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2022-06-19 17:50:49
온전히 감당할 수밖에 없다. 그야말로 콩값이 비싸졌으니 두부값이 오를 수밖에 없다는 말이다. 마지막으로 한전의 경영 실패다. 한전으로서는 억울한 면도 있겠지만 대표적 사례로 한전공대 설립과 경영 성과와 무관한 성과급 잔치를 꼽을 수 있다. 현재 한전공대 설립비용은 향후 13년에 걸쳐 1조6000억원에 달한다고...
"식량주권 최우선…해외 곡물인프라 투자 기업에 자금 지원하겠다" 2022-06-12 17:17:24
주요 수입 품목에 대한 할당관세를 낮추고 밀가루값 상승분의 70%를 정부가 부담해주는 대책을 지난달 내놨다. 할당관세 인하 기간을 연장하거나 물량을 늘리는 걸 더 검토할 순 있겠지만 단기적으로 할 수 있는 건 거의 다 했다고 본다. 이제부터는 국내 농업 혁신과 해외 주요 곡물 인프라 확보 등 중장기 대책을 집중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