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英옥스퍼드서 만드는 토마토 김치…"음식이 사람들을 묶어주죠" 2024-04-28 07:00:00
옮겨 담으며 뿌듯한 표정을 짓는다. 영국 각지에서 온 이들은 명문 옥스퍼드대가 개설한 '한류 아카데미'(Hallyu Academy) 1기 수강생들로, 27일(현지시간) 오전 옥스퍼드의 한식당 '요리'에 모여 김치를 주제로 한 수업에 참여했다. 이날 만든 김치는 배추김치가 아닌 샐러드처럼 버무려 먹는 토마토...
날듯이 춤추니 콘서트도 '전석매진'…버추얼 아이돌 전성시대 2024-04-15 15:38:15
'메이브'의 리더인 시우와 대화할 수 있는 '챗 시우'를 개발해 선보였다. 시우는 자신보다 멤버나 팬들이 먼저인 책임감 있는 캐릭터. 이같은 멤버의 성격을 반영해 팬들이 시우와 직접 1:1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했다. 팬들과의 소통을 통해 시우도 정체성을 계속 업그레이드하는 게 특징이다. 고은이...
[이응준의 시선] 안 하면 좋을 말들 2024-04-14 18:15:15
그들 가운데 하나가 그에게 영혼이 증발해버린 표정으로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우리는 돌아갈 곳이 없지만, 당신은 있구나.” 1979년 2월 17일 ‘중국-베트남 전쟁’이 터지고 북한이 중국 편을 들자 ‘이대용 문제’는 변화를 맞이한다. 이를 놓치지 않은 대한민국 정부는 유대인 사업가 사울 아이젠버그를 내세워 베...
'175석' 놓고…몸낮춘 李, 투쟁 외친 강성 당선자 2024-04-12 18:34:16
영수회담에 대해서도 “정치는 근본적으로 대화하고 타협하는 것”이라며 “당연히 만나고 대화해야 한다. 지금까지 못 한 것이 아쉬울 뿐”이라며 기대를 내비쳤다. 이 대표는 총선 당일 범야권이 200석 이상을 확보할 수 있다고 예측한 방송 3사의 공동 출구조사 발표에도 비교적 덤덤한 표정으로 일관했다. 무표정에 ...
윌슨 응이 해석한 '말러 장송행진곡'…절제로 완성한 큰 음악 2024-04-11 19:04:46
내도록 독려했다. 호른과 첼로/비올라의 대화에서도 고독하기보다는 고급스러운 사운드가 흘렀다. 해석상 템포를 일부러 느리게 가져가다 점점 빠르게 하면서 다이내믹 레인지를 늘리는 효과를 여러 번 쓰는 것 같았다. 타악기의 세부가 명료하게 들리는 것도 이번 공연의 특징이었다. 하프 주자가 현에 손을 얹고 준비하는...
MB, '사돈' 조석래 명예회장 빈소 찾아…"금융위기때 많은 협조"(종합) 2024-03-31 15:14:18
침통한 표정의 이 전 대통령은 마중 나온 셋째 사위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의 안내에 따라 빈소로 들어가 고인을 추모하고 유족을 위로했다. 조현범 회장은 고인의 동생인 조양래 한국앤컴퍼니 명예회장의 차남이다. 빈소 내 접객실에는 전날에 이어 이틀째 빈소를 찾은 조현범 회장의 부친이자 고인의 동생인 조양래...
"섬유산업 선구자 가셨다"…조석래 명예회장 빈소 추모 발길(종합2보) 2024-03-30 20:09:10
1분 넘게 묵념을 한 뒤 조현준 회장과 짧게 대화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5일 조 전 부사장의 강요 미수 혐의 재판에서 어색하게 조우했던 조현상 부회장은 빈소에서 조 전 부사장을 외면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전 부사장은 2014년 7월부터 조 회장과 주요 임원진의 횡령·배임 의혹 등을 주장하며 고소·고발해...
"섬유산업 선구자 가셨다"…조석래 명예회장 빈소에 추모 발길(종합) 2024-03-30 16:37:51
1분 넘게 묵념을 한 뒤 조현준 회장과 짧게 대화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5일 조 전 부사장의 강요 미수 혐의 재판에서 어색하게 조우했던 조현상 부회장은 빈소에서 조 전 부사장을 외면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전 부사장은 2014년 7월부터 조 회장과 주요 임원진의 횡령·배임 의혹 등을 주장하며 고소·고발해...
“결정사는 부담스럽고 자만추는 어렵다”, 로테이션 단체 미팅 창업 유행 2024-03-25 12:36:23
되자, 설레는 마음을 안고 잔뜩 상기된 표정의 남녀가 입구에 들어선다. 호스트는 참가자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이름표를 전달하고 자리를 배정한다. 본격적으로 단체 미팅이 시작되자, 참가자들이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 자기소개를 한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와인이 곁들여지자 이내 긴장이 풀린 듯 농담을 건네며 자유...
[한경에세이] 경청(傾聽)의 가치 2024-03-20 18:30:43
오감이 필요하다. 상대의 생각뿐 아니라 표정과 몸짓, 마음과 기분까지 두루 살펴야 한다. 리더의 중요한 덕목 중 하나는 경청이란 말을 자주 듣는다. 그런데 회의를 할 때 답답하고 급한 마음에 입을 내밀기는 쉬워도 귀를 잘 내밀기는 어렵다. 리더의 경청하는 태도는 마음의 열쇠가 된다고 한다. 평소 주저하던 쓴소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