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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사대부중 등 양수받아 2013-01-01 20:24:02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서울 종암동 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등 4개 학교를 무상으로 돌려받게 됐다고 1일 밝혔다. 서울대 사범대가 운영하던 부설학교는 지난해 4월 법제처가 ‘국립학교 지위를 유지하는 부설학교는 무상 양도 대상이 아니다’고 해석함에 따라 서울대와 별개기관으로서...
[2013년 예산안 살펴보니] '보편적 복지' 진입 신호탄…박근혜式 증세로는 재정 역부족 2013-01-01 17:08:13
듯 국회가 1일 복지 지출을 대폭 증액한 올해 예산안을 통과시키면서 한국도 보편적 복지 시대로 접어들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전체 복지예산 규모는 97조4000억원. 하지만 교육 분야의 반값 등록금 지원 예산을 포함하면 복지예산이 100조원을 가뿐히 넘어선다. 여야가 지난해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경쟁적으로 내건...
[2013년 예산안 살펴보니] 軍전력증강 '비상'…R&D예산도 삭감 2013-01-01 17:07:00
700억↓, 건보가입자 지원 3194억↓ 국회가 정부에서 올린 예산안 중 국방예산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r&d)예산 등에 ‘칼질’을 했다. 국가 안보와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선 반드시 필요한 예산이지만 지역 민원과는 무관한 일종의 공유재 성격인 까닭에 홀대를 당한 것이다.국회가 1일 새벽...
[2013년 예산안 살펴보니] 막판 '지역예산' 수백억 챙긴 실세 의원 2013-01-01 17:05:20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새해 예산안에서 지역 인프라 구축을 위한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이 3710억원 늘어났다. 힘있는 의원들의 ‘지역구 예산 챙기기’가 올해에도 어김없이 되풀이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의 지역구(인천 연수)가 있는 인천에서는 2014년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주경기장 건립을...
국방 예산 깎아 지역구 챙긴 여야…예산안 사상처음 해넘겨 처리 2013-01-01 17:05:09
쇄신을 강조해온 19대 국회가 헌정사상 처음으로 해를 넘겨 1일 오전 6시께 2013년 예산안을 처리했다. ‘실세’ 의원들의 지역구 예산과 복지 예산을 늘리고 미래 성장동력인 에너지 개발 예산과 중소기업 지원 예산, 안보와 직결된 국방 예산은 삭감했다. 나라 살림살이보다 자신들 밥그릇 챙기기에 급급했다는 비난을...
['예산 처리' 막전막후] 제주기지 3줄 놓고 심야 의총·대치…'1박2일' 샅바싸움 2013-01-01 17:00:17
국회 이후 처음으로 해를 넘겨 처리됐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조정소위원회는 지난달 31일 밤 제주해군기지 공사 예산안(2009억원)을 삭감 없이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이어 열린 예결위 전체회의에서 정청래 민주당 의원이 사업 타당성에 대한 결과가 나오기 전에는 공사를 중단해야 한다는 조항을...
9억이하 주택 취득세 2% 적용 2013-01-01 17:00:12
국회를 열고 상임위부터 다시 심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달 임시국회에서 관련 개정법이 처리된다고 하더라도 부동산 시장은 혼란이 예상된다. 1,2월은 새 학기를 앞두고 이사가 몰리는 시점이다.허란 기자 why@hankyung.com ▶ 완벽 미모女 "남편이 시도 때도 없이…"▶ '한성주 동영상' 적나라한 진실...
'택시법' 후폭풍…국토부 "교통정책 혼란" 지자체 "재정부담 비상" 2013-01-01 17:00:11
국회의 제안대로 택시 종합대책안을 만들고, 특별법까지 제안했음에도 불구하고 ‘대중교통법’이 통과된 데 대해 허탈함과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국회에서 법안이 통과되자마자 해당 주무부처가 즉시 강력한 유감을 표명한 건 매우 이례적이다.국토부는 이어 “택시의 대중교통수단 인정은 대중교통 정책의...
[사설] 복지 100조원, 눈덩이가 굴러내리기 시작했다 2013-01-01 16:57:44
증가율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정부가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했을 때부터 100조원 복지 시대는 이미 예고됐다. 명목상 복지예산은 97조1000억원으로 잡혔지만 민간위탁복지사업에 대한 이차보전을 포함하면 이미 100조원을 넘어섰다. 국회 심의과정에서 2조2000억원이 증액됐다. 이른바 ‘박근혜 복지예산’ 중 시급성이 ...
민주 "새출발하자" 각오 다졌지만…단배식 30명 참석 썰렁 2013-01-01 16:57:16
새벽까지 국회 예산안 처리를 끝내고 단배식에 참석한 의원은 127명 가운데 30명 남짓이었다. 박기춘 원내대표를 비롯해 단배식에 참석한 중진 인사들은 성찰과 반성을 촉구하는 덕담을 나눴다. 박 원내대표는 “패배의 아픔이 쌓인 우리 가슴에도 새해가 밝았다”며 “철저히 반성하고 처절하고 가혹하리만치 혁신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