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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후폭풍'…코레일 비상경영체제 돌입 2013-03-14 15:14:02
“서부이촌동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사업정상화 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용산역세권개발사업과는 별개로 코레일 본연의 업무인 열차의 안전 운행과 대국민 철도 서비스를 변함없이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마곡첨단 산업지구 수혜지역 오피스텔 청약열풍 2013-03-14 13:09:00
대우조선해양도 그룹차원에서 연구개발센터를 설립하며 이랜드그룹역시 국내최대 패션연구개발센터를 짓는등 마곡지구에는 국내굴지의 대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몰려오고 있다. 이 지역에선 10년만에 분양하며 지하철역이 도보30초 거리이며 버스정거장 바로앞에 위치하며, 공항로, 올림픽대로, 강변대로, 서부간선도로,...
[심층분석]용산 개발 좌초…"건설株, 손실 규모는 제한적" 2013-03-14 09:55:01
개발 사업이 파산 위기에 처했다. 용산 개발사업은 코레일이 보유한 용산 철도정비창과 서부이촌동 일대를 개발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사업비가 무려 31조원에 달했다. 용산 개발 사업이 청산되면 관련 자본금과 계약금 총 1조5000억원이 허공에 사라질 것으로 추정된다. 14일 증시 전문가들은 "개별 건설사들의 손해는...
[용산개발 '디폴트'] 사업성 떨어지자 '네 탓' 공방 7년…터만 닦아놓고 '공중분해' 2013-03-13 20:57:48
7년 만이다.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은 서울 도심권 노른자위 땅(용산 철도정비창)을 민·관이 주거·업무·상업·문화가 어우러진 세계 최고의 ‘복합도시’로 만들겠다는 구상에서 시작됐다. 하지만 2007년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오세훈 당시 서울시장이 서부이촌동 연계 개발을 요구하면서 사업이 꼬이기 시작했다....
[용산개발 '디폴트'] 줄소송으로 재추진 '안갯속'…시행사는 법정관리 신청할 듯 2013-03-13 20:57:02
재추진한다면 서부이촌동은 개발지구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높다. 서부이촌동 주민들이 찬반 양론으로 나뉘어 있어 의견 통일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서부이촌동과 연계 개발하더라도 3조원에 달하는 보상금 마련이 걸림돌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철도공사법에 따라 직접 역세권 개발을 추진할 수 있다”며 “땅을 분할해...
'용산 개발' 부도 소식에 롯데관광 등 '와르르' 2013-03-13 20:32:34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 부도 소식에 관련주들이 추락했다.13일 유가증권 시장에서 사업 시행사 드림허브의 2대 주주인 롯데관광개발은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진 9450원에 장을 마쳤다. 건설투자자로 6.4%를 출자한 삼성물산은 1.22% 하락한 6만4800원으로 마감했다. 사업에 참여한 남광토건도 3.5% 하락했다. 용산...
용산개발 부도 후폭풍…부동산 시장 '흔들' 2013-03-13 20:24:52
사이 용산개발사업 부도설이 부각되면서 용산개발구역 내 아파트들은 법원 경매시장에서 입찰가가 반토막 난 상황이다. 서부이촌동 대림아파트 전용 84㎡는 최근 세 차례나 유찰돼 감정가격의 51% 수준으로 추락, 최저 응찰가격이 6억1440만원에 나왔다. 서부이촌동 대성공인 관계자는 “경매에서도 서너 차례 유찰되는 게...
"이젠 어떡하나" 주민들 패닉…"코레일·서울시 상대 소송 하겠다" 2013-03-13 20:21:17
못했다. 용산역세권개발에 따르면 보상 대상에 속한 서부이촌동 대림아파트(638가구)의 가구당 평균 대출액은 4억749만원이다. 월평균 이자만 169만원 정도다. 보상금을 기대하고 미리 사업자금 등을 위한 대출을 받은 주민들이 많다. 그런데 용산개발 사업이 표류하면서 보상금 지급이 계속 미뤄지고 주택·상가 가격까지...
코레일, 용산역세권 자체개발 전환 가능성 2013-03-13 17:52:45
용산국제업무지구 사업부지에 대한 도시개발구역 지정이 다음달 21일 자동 해제되면 오히려 코레일 주도의 새로운 사업계획을 마련하기 쉬워진다. 이 경우 주민들의 찬반이 갈린 서부 이촌동을 빼고 철도정비창 부지만 따로 개발할 수 있어 주민 보상에 대한 부담 없이 코레일이 주장해 온 단계적 개발을 실현할 수...
31조원 용산개발 `좌초` 2013-03-13 17:20:32
사업이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용산역세권개발(주)은 ABCP, 즉 자산담보부기업어음 이자 52억원을 갚지 못해 디폴트, 즉 채무불이행 상태에 놓였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대출금 2조4천억원이 전액 부도 처리돼 사업시행사인 드림허브는 이르면 다음달 파산이나 법정관리 절차를 밟게 됩니다. 용산역세권개발은 200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