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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 하버드대 '굴욕'…사상 최대 '커닝스캔들' 2013-02-05 11:21:34
집단 커닝에 연루된 120여 명의 학생 가운데 2~4학기의 정학 처분을 받은 학생은 절반이 넘는다. 나머지 학생들에 대해서는 훈육 처분이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드류파우스트 하버드대 총장은 "하버드대의 지적 탐구 정신을 훼손한 묵과할 수 없는 행동이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대기업, 4개월 연속 '몸집 줄이기' 2013-02-04 21:37:02
침체가 장기화할 것에 대비해 대기업집단이 몸집 줄이기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며 “경제민주화 영향으로 덩치 키우기에 부담을 느낀 측면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지난달에는 포스코의 계열사 정리가 두드러졌다. 포스코는 원료 재생업체 포스칼슘, 단말기 제조업체 포스브로 등 10개사를 흡수 합병 또는 지분 매각...
[사설] 권혁세 원장이 기업대출 부풀려 계산하려는 이유 2013-02-04 17:09:22
금융감독원이 주채무계열(대기업집단) 선정기준을 바꿔 더 많은 기업을 여기에 포함시킬 계획이라고 한다. 지금까지 금융권 총 신용공여액의 0.1%가 넘어야 주채무계열이 됐지만 이를 0.05~0.075%로 낮추겠다는 것이다. 또 신용공여액에 합산하지 않던 회사채와 기업어음(cp) 발행액을 50%까지는 합산하는 방안도 추진...
[천자칼럼] 하버드대 집단커닝 2013-02-04 17:05:43
집단 시험부정으로 ‘명문’의 체면을 구겼던 하버드대가 관련 학생 60여명에 대해 2~4학기 유기정학 처벌을 내리기로 했단다. 당시 의회입문 수업을 듣던 학생 125명이 재택시험에서 이메일 휴대전화 등으로 정보를 교환하며 답안을 작성한 것으로 드러났었다. 우리의 커닝도 생존형보다는 ‘범죄형’이 늘어나는 추세다....
[한경데스크] 창조경제, 정부에 갇히나 2013-02-04 17:02:30
넣어야 한다. 1970년대 집단노동에 맞춰진 노동구조도 바꾸라고 고용노동부에 전화를 해야 한다. 무언가 해보려다 실패한 사람들이 다시 도전할 수 있는 ‘패자 부활’ 기회를 만들라고 복지부에 요구해야 한다.사람들을 더 풀어주고 자유롭게 행동하도록 놔두면 이런저런 것들을 고쳐달라고 정부에 더 많이 얘기할 테고,...
회사채시장 양극화 지속…건설 여전히 '싸늘' 2013-02-04 14:25:01
대기업집단의 신용등급이 하락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한신평 측은 "주택건설, 시멘트, 해운, 조선 등의 업종에서는 수년간 업황이 침체돼 경쟁력이 약한 기업들의 유동성 위험이 고조되고 있고, 태양광 산업 또한 공급과잉과 가동률 부진에 따른 산업 구조조정이 올해도 지속될 것"이라며 "이에 관련 업체들에 대해...
대기업-고소득층에 칼 빼들었다… 비과세·감면 축소 2013-02-04 11:00:46
기업집단' 으로 지정된 재벌 계열사에 대한 혜택이 먼저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올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비과세감면 항목은 170여개, 29조7000억 원 규모에 달한다. 이 가운데 대기업과 고소득층에 돌아가는 혜택은 40%다. 이에 대한 일몰 연장을 없애면 연간 약 12조 원을 확보, 복지 재원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게...
회사채·CP 발행액 절반 올부터 은행대출로 간주 2013-02-03 17:15:21
감독 강화키로 올해부터 주채무계열(대기업집단)을 선정할 때 회사채, 기업어음(cp) 등과 같은 시장성 차입금의 50%를 여신으로 간주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또 ‘금융권 총 신용공여의 0.1% 이상’인 주채무계열 신용공여액 기준이 0.075% 또는 0.05%로 낮아져 재무구조 평가 대상도 확대될 전망이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영종신도시 입주자 분양대금 소송 일부 승소 "건설사, 분양대금 1000억 물어줘라" 2013-02-01 17:16:40
모두 피해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중도금 집단대출을 받은 입주자 중 상당수는 입주 지연으로 재산이 가압류되거나 신용불량자가 될 처지에 놓였다. 재판이 길어질수록 고금리의 집단대출 연체이자를 물어야 하는 점도 부담이다.시공사 역시 분양대금의 30% 수준인 잔금 회수가 늦어지는 것은 물론 판결로 인한 배상금까지 ...
수치 "日 진짜 잘못은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것" 2013-02-01 17:08:27
때 다양한 사람과 집단을 통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자신이 걸어온 길에 대해서는 “내가 한 선택이며, 희생이라 생각지 않는다”고 밝혔다.수치 여사는 이날 오후 서울대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은 뒤 특별 강연을 했다.허란 기자 why@hankyung.com▶ 의사에게 성폭행 당한 女 "기억이 잘…"▶ 싸이 ཉ억 저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