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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칼럼] 독일 대안당 2013-08-18 17:18:47
만든 극우정당은 더욱 아니라고 강조한다. 그저 시장과 자유주의를 옹호하며 상식적으로 분별 있는 절제되고 교양인들이 만든 정당이라는 것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과격한 중산층(radical middle class)이 만든 정당이라는 표현을 쓴다. 좌파성향의 정당과도 선 긋기를 분명히 한다. 당원은 현재 2만명 선이며 이 중...
"자본은 노동의 친구이자 번영의 열쇠"…마르크스 정면 비판 2013-08-16 18:19:47
대공황을 설명한 자유주의 정치경제학의 거성 미제스와 하이에크가 경기변동이론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남길 수 있었던 것도 뵘바베르크 자본론의 힘 때문이었다는 역사가들의 주장에 귀 기울일 필요가 있다. 뵘바베르크는 세 번이나 재무부 장관이 돼 생산에 부담이 되는 조세를 개혁하고 금본위제를 도입했으며 정부...
[경제사상사 여행] “시장은 변화하는 유기체”…대처 자유주의 개혁의 토대 2013-08-16 15:43:56
승자와 패자, 적자(適者)와 부적자만이 있는 게임의 장으로 시장을 묘사했다. 자유사회가 상호이익이 창출되는 교환의 장, 협력의 장이고 약자를 보호하는 것이 시장이라는 것을 보여주지 못한 건 아쉬운 대목이다. -------------------------------------------------------------------------- 반독점 입법 막는데 기여?...
[Cover Story] 과도한 복지정책, 증세·예산 팽창 부추긴다 2013-08-16 13:34:34
대표적인 견해로 공리주의, 평등적 자유주의(존 롤스), 시장적 자유주의(로버트 노직) 등을 들 수 있다. 공리주의는 고소득층의 일할 의욕과 저소득층의 근로 의욕을 꺾지 않은 적절한 수준에서 재분배 정책을 펴야 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소득재분배를 위해 세율을 과도하게 높일 경우 일할 의욕이 줄어들어 세수가...
"분배 공정해야 사회적 후생 커져"…공정거래법 이론적 근거 2013-08-02 17:49:53
시장경제의 독과점 때문이라고 보고 이런 경제력 집중을 규제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석탄 철도 등과 같은 독점산업은 국유화를 통해 국가가 소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이기적 인간들의 행위로 작용하는 자본주의는 숲 석탄 석유 등 천연자원을 절약하는 게 아니라 남용을 촉진하기에 인류는 자원위기에 봉착할 게...
[경제사상사 여행] "경제자유 없인 어떤 자유도 없다"…프리드먼·뷰캐넌에 영향 2013-08-02 17:02:06
예속되고 19세기에 습득했던 자유주의 유산은 소멸돼 갔다.이런 가운데 시장경제와 자유기업의 윤리적 본질이 무엇인가에 대한 근원적인 문제의식을 가지고 경제학에 입문, 시카고학파를 창시한 인물이 프랭크 나이트다. 아버지가 농장을 경영하던 가정에서 11남매 중 맏아들로 태어난 그는 19세기 자유주의가 침몰한 것은...
[Global Issue] 글로벌 경제, 대감속 시대로…"성장률 3%도 힘들듯" 2013-08-02 16:52:46
세계 각국은 신흥국 시장의 ‘대감속 시대’를 대비해야 할 때가 왔다”고 전했다. 이코노미스트는 과거 10년 동안 브릭스를 중심으로 계속된 신흥국의 수출주도형 성장에 대해 “‘워싱턴 컨센서스’에서 ‘베이징 컨센서스’로 변화한 시기”라고 표현했다. 미국이 세계 경제를 이끌었던 때에는 자유주의와 민주주의를...
"이론 아닌 역사경험으로 경제문제 해결"…美 진보주의 토대 2013-07-26 17:01:49
독일의 자유주의 경제학자들이 19세기 중반 이래 ‘국민경제학회’를 조직해 다양한 방법으로 자유주의 사상과 친 시장개혁을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던 시기에 등장했다. 슈몰러는 자유주의는 외래품이기에 독일 경제에 적합하지도 않고 빈곤, 불평등 등 사회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슈몰러는...
"시장, 스스로 질서 못만들어 통제 필요"…정부 개입 강조 2013-07-19 17:28:19
사실이다. 또 주목할 것은 19세기 시장자유주의가 빈곤과 실업, 삶의 불안을 불러왔다는 폴라니의 진단이다. 이는 근거가 약하다는 게 역사가들의 인식이다. 실업은 농촌의 과잉인구 탓이지 산업혁명에서 생겨난 게 아니라는 얘기다. 오히려 그런 노동력을 흡수할 일자리를 창출한 것, 기근을 없앤 게 산업혁명이었다는...
[정규재 칼럼] 누가 인문학을 말씀하시는지… 2013-07-15 17:32:25
손자병법의 처세술이다. 중국은 자유주의 시민혁명을 거친 한국보다 몇 수 아래다. 여전히 개발연대요, 일당독재다. 그런데 새삼 중국 열풍이다. 은폐된 반미·반일 정서일 수도 있지만 오랜 사대근성일 수도 있다. 마이클 샌델만 해도 그렇다. 정의 원칙은 시장규칙을 버리는 것에서 시작된다는 것이 ‘돈으로 살 수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