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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채용 비리' 처벌 강화·부정 채용 취소 법안 추진 2023-04-25 16:58:42
“부정한 방법으로 채용된 경우에는 채용 취소가 가능하도록 근거를 만들고, 면접 시 부모 직업을 묻는 질문이라든지 불필요한 개인 정보를 요구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법 개정은 윤재옥 원내대표 체제의 ‘1호 특위’인 당 노동개혁특별위원회에서 추진할 계획이다. 고재연 기자
안철수 "경기도 분위기 험악…내년 총선 의석 더 잃을 수도" 2023-04-21 18:22:06
건강 토크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당원 가입 캠페인을 벌이는 등 지역구 관리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안 의원의 지역구인 분당갑에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출마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다. 안 의원은 지역구를 옮길 가능성을 묻는 말에 “전혀 그럴 생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고재연 기자 yeon@hankyung.com
"전기·가스료 인상 불가피하다"면서도…당정 또 결정 미뤘다 2023-04-20 18:07:40
계획보다 2조700억원가량 줄였다. 이날 당정 간담회에 참석한 전기협단체들도 “한전의 전력계통망 유지·보수 예산 감축으로 송·배전망이 노후화되고 정전 등 국가 재난 사태로 이어질 수 있다”며 “에너지 생태계 붕괴를 막는 합리적 전기요금 인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슬기/고재연 기자 surugi@hankyung.com
끝없는 설화의 늪에 빠진 국힘…김재원·태영호 징계 받을까 2023-04-19 15:10:22
수습에 나섰다. 김기현 대표는 전날 태 최고위원을 만나 언론 인터뷰 등 대외 활동을 자제하라고 경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무총장은 태 최고위원에 대해 "일련의 발언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데 동의한다"며 "북한에서 교육받다보니 잘못 알고 있는 지식이나 상식이 있는데 자중했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고재연 기자
"양당, 문제해결 능력없어"…'제3지대' 띄운 금태섭·김종인 2023-04-18 18:26:26
이 자리에서 금 전 의원은 제3당 창당을 공식화했다. 금 전 의원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총선에서 30석 정도를 차지할 수 있는 정당이 나타난다면 한국 정치를 밑바닥부터 바꾸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며 “그 방법이 우리 정치를 달라지게 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고재연 기자 yeon@hankyung.com
'예타 완화법' 일단 미룬 여야…재정준칙 도입한 유럽 간다 2023-04-17 18:05:11
다. 기재위는 이날 예정됐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기준 완화 법안 상정을 보류했다. 재정준칙은 외면한 채 총선을 앞두고 포퓰리즘 법안만 통과시킨다는 비난 여론을 의식해서다. 예타 면제 기준 완화 법안과 재정준칙 법제화 법안은 다음달 임시국회에서 함께 논의될 전망이다. 고재연/노경목 기자 yeon@hankyung.com
의원 24%만 "소선거구제 폐지"…선거제 개편 '용두사미'로 끝나나 2023-04-13 18:31:14
로 회부해야 한다. 이를 위해 전원위 내 소위원회를 구성하는 방안이 거론된다. 김 교수는 “전원위 의견을 종합했을 때 국회의원 정수는 300명을 유지하되, 소선거구제를 유지하면서 권역별 비례대표제를 도입하는 방안이 현실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박주연/고재연 기자 grumpy_cat@hankyung.com
30개월 표류한 재정준칙은 뒷전…예타면제법은 1분 만에 통과 2023-04-12 18:45:35
나라 살림을 건전하게 유지하기 위해 재정지표에 목표를 부여하고 관리하는 재정운용체계. 정부가 지난해 내놓은 재정준칙안은 관리재정수지 적자폭을 국내총생산(GDP)의 3% 이내로 제한하고, 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이 60%를 넘을 경우 적자 한도를 2% 이내로 조정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고재연 기자 yeon@hankyung.com
"검사 수십명 공천은 괴담"…진화나선 與 2023-04-10 18:23:54
전환도 시도하고 있다. 김 대표는 “절대다수 국민이 바라는 의원 정수 감축이라는 개혁 과제를 뻔뻔하게 비난하는 민주당의 반(反)개혁적 당당함이 놀라울 정도”라며 “혹시 특권의 보호 아래 둬야 할 범죄 혐의자가 많아 의원 정수 감축에 반대하는 것은 아닌지 묻고 싶다”고 했다. 고재연 기자 yeon@hankyung.com
총선 1년 앞 '퍼주기 법안' 쏟아진다 2023-04-09 18:31:53
입법화하겠다고 나섰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총선이 다가올수록 의원들끼리 서로 법안 품앗이를 하는 ‘로그 롤링(logrolling·통나무 함께 굴리기)’이 심해질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예산 낭비를 걸러내는 입법부 본연의 기능은 사실상 마비된다”고 지적했다. 고재연 기자 y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