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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영풍·MBK, 법원에 고려아연 자사주 취득 금지 가처분신청 2024-09-13 09:42:56
고려아연의 최대주주인 영풍이 공개매수를 진행하는 상황에서 영풍의 특별관계자인 고려아연이 자기주식을 취득하는 것은 자본시장법 위반이라는 취지다. 이날 MBK파트너스와 영풍은 고려아연 경영진과 이사회, 자사주 신탁계약을 맺은 신탁회사 앞으로도 공문을 보내 고려아연의 자사주 취득은 명백한 자본시장법 위반이자...
"김범수 지시냐" 질문에 '침묵'…카카오 경영진, 조용히 법정행 2024-09-11 14:45:36
목적을 숨기고 주식을 장내 매수하면서 공개매수제도도 형해화됐다고 꼬집었다. 공개매수는 기업지배권을 획득·강화하기 위해 장외에서 단기간에 주식을 대량 매수하는 제도다. 공개매수자는 매수 기간과 수량, 가격 등을 공시한 다음 공개매수 방식으로만 주식을 취득해야 한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8·8대책' 한 달…정책 피로감 커졌다 [세종브리핑] 2024-09-09 17:44:04
반면, 현금 동원력이 있는 강남 고가 아파트 매수자들은 신고가 거래에 망설임이 없습니다. 지난달 기준 강남구와 서초구에서 거래된 아파트 3건 중 1건이 신고가 거래였습니다. 정부는 대책의 가시적인 성과가 신속히 나타날 수 있도록 속도감 있는 후속조치를 이행할 방침입니다. 오는 11월에는 서울 수도권 그린벨트...
서울 집값 24주째 상승…오름폭은 3주 연속 줄어 2024-09-05 17:20:17
나타났다. 이달 들어 대출 규제가 강화된 데다 최근 집값이 급등해 매수자 중심으로 관망세가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달 첫째주(2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지난주(0.26%)보다 0.21% 오르며 상승 폭이 줄었다. 지방은 0.02% 떨어지며 한 주 전(-0.01%)보다 하락 폭이 커졌다. 서...
"임상비용 감당 힘들다"…우량기업도 매각 물밑협상 2024-09-01 17:40:46
주가가 가장 못 오른 분야가 바이오·헬스케어”라며 “금리 인하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M&A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실제 M&A가 성사될지는 미지수다. 업계 관계자는 “매수자와 매도자가 서로 제시하는 가격에 차이가 큰 데다 기업 오너들도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며 “M&A를 통한 바이오...
오피스텔 시장 찬바람…서울 '급매·마피' 속출 2024-08-25 17:43:56
문구를 내세우며 매수자를 모집하는 물건도 적지 않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22주 연속 오름세를 보이지만 오피스텔 시장에는 아직 찬바람이 불고 있다. 수도권 곳곳에서 마피 물건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 역세권의 한 오피스텔 전용 21㎡도 분양가보다 2000만원 낮은 2억5000만원...
"미분양 무덤이었는데…" 4억 아파트, 1년 만에 '대반전' [집코노미-집집폭폭] 2024-08-23 07:00:21
8억원대에 매물이 나와 있다. 아직은 매수자와 매도자 간 희망 가격 차이가 커 거래가 이뤄지지 않고 있지만, 현지 중개업소에서는 한 번 거래가 나오면 역대 최고가에 손바뀜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동삭동 ‘힐스테이트지제역’과 같은 동 ‘더샵지제역센트럴파크’ 1~3단지, ‘e편한세상지제역’ 등에서도 저가...
서울 아파트값 22주 연속 상승…공급대책·대출규제로 제동 걸릴까 2024-08-22 17:46:55
있다. 마포구 용강동 ‘래미안 마포리버웰’ 전용 59㎡는 5월 16억원에 신고가로 거래됐다. 이후 매도 호가가 2억원 뛴 뒤 2개월 넘게 거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마포·용산구 등 강북 일부 인기 단지의 매도 희망 가격이 오르면서 매수자들이 관망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
'얼죽신' 열풍…강남에선 요즘 프리미엄 10억은 기본 2024-08-18 17:39:00
서울 외곽지역 아파트도 매수자가 분양가보다 최대 수억원의 웃돈을 얹어줘야 매도자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 동대문구 이문동 ‘래미안라그란데’(3069가구) 전용 74㎡ 분양권은 지난달보다 1억5000만원 비싼 11억3000만원에 거래됐다. 성북구 장위동 ‘장위자이레디언트’(2840가구) 전용 49㎡ 입주권과 관악구 신림동...
'얼죽신' 열풍 이 정도였나…강남도 아닌데 5억 뛰었다 2024-08-17 07:41:22
서울 외곽지역 아파트도 매수자가 분양가보다 최대 수억원의 웃돈을 얹어줘야 매도자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 동대문구 이문동 ‘래미안라그란데’(3069가구) 전용 74㎡ 분양권은 지난달보다 1억5000만원 비싼 11억3000만원에 거래됐다. 성북구 장위동 ‘장위자이레디언트’(2840가구) 전용 49㎡ 입주권과 관악구 신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