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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모 "노사관계는 3층 건물…1층 '법치' 안 세우면 자치·상생도 무너져" 2023-03-01 18:36:27
때문에 (불법을 바로잡지 않으면) 법치 무력화가 도미노처럼 이어지고 사회 전반에 ‘법치 부재’ 인식을 키울 수 있습니다. 건설현장의 횡포를 바로잡는 건 국가가 반드시 해야 할, 비정상의 정상화입니다.” ■ 조준모 교수는 20년 넘게 노동정책 관여…尹정부 노동개혁 밑그림 조준모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산하 노사관계...
절규로 치닫는 경영계의 호소…끝내 파업조장법 밀어붙일 건가 [사설] 2023-02-20 17:34:34
호소와 정부·여당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야당은 심사소위에서 다수의 힘으로 법안을 밀어붙였다. 21일 이 법안의 환노위 전체회의 상정을 앞두고 또다시 성명을 발표한 재계의 목소리는 호소를 넘어 절규에 가깝다. “개정안이 통과된다면 법체계의 근간이 흔들리고 노사관계는 돌이킬 수 없는 파탄 국면에 이르게...
[단독] "산업안전공단의 근로자건강센터 운영, 불법파견 아냐" 판결 확정 2023-02-20 07:40:01
근로자건강센터 직원들이 불법 파견자가 아닌 하도급 근로자로 인정하는 법원 판결이 확정됐다. 재판부는 산업안전보건공단이 근로자건강센터 근로자들을 지휘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원청이 하청 근로자를 직접 고용할 의무가 있따는 판결이 잇따르던 가운데 이와 반대되는 확정 판결이 나오면서 불법 파견 판단문제를...
신세계백화점, 첫 노조 결성...보상 불만에 MZ세대 뭉쳤다 2023-02-17 15:17:58
첫 노조가 설립되는 것은 최근 불거진 성과급 불만이 시발점이 된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지만, 보상이 부실하다는 내부 불만이 제기됐었다. 때문에 이달 초 하반기 성과급과 별도로 전 직급에 400만원의 특별 격려금을 지급하며 불만 달래기에 나섰지만, 역부족이 아니었...
신세계백화점, 창립 60년만에 첫 노조 결성…MZ 세대 주축 2023-02-17 14:59:02
첫 노조가 설립되는 것은 최근 불거진 성과급 불만이 시발점이 된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지만, 보상이 부실하다는 내부 불만이 제기됐었다. 때문에 이달 초 하반기 성과급과 별도로 전 직급에 400만원의 특별 격려금을 지급하며 불만 달래기에 나섰지만, 역부족이 아니었...
[시론] 노·사·정 머리 맞대 고용 쇼크 대비해야 2023-02-16 18:05:28
감당해야 할 실업의 고통도 덜어주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낼 수 있다. 복합위기의 최대 피해자는 비정규직, 영세 자영업자를 비롯한 취약계층인 만큼 정부는 이들을 위한 사회안전망에 빈틈은 없는지 점검하고 챙겨야 한다. 또 고용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노사에 무엇이든 하나라도 더 지원할 방안을 모색해야 할...
거세지는 압박에 은행들 '고립무원'…10조원 내놔도 여론은 싸늘 2023-02-16 07:27:52
키웠다는 지적을 받았다. 여기에 연말 연초 영업시간 복원 논란이 불거지면서 여론은 싸늘하게 식었다.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당초 '오전 9시∼오후 4시'였던 은행의 영업시간이 2021년 7월부터 '오전 9시 반∼오후 3시 반'으로 줄어들었고, 이는 올해 초까지 1년 반 동안 유지됐다. 은행권 노사가 영업...
[단독] '파업 허용범위' 넓히자는 野…경영계 "무제한 파업법" 반발 2023-02-13 20:55:14
불거질 수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권리 분쟁’ 영역까지 파업이 허용되면 경영 판단으로 여겨지던 채용 및 정리해고 관련 사안도 쟁의의 대상이 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현행법에 따르면 정리해고와 같이 이미 확정된 사항을 다투는 권리 분쟁은 노동쟁의의 대상이 될 수 없다. 김동욱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는...
[사설] "성과급 6700만원씩 달라"는 삼성 노조…위기는 남 얘기인가 2023-02-12 18:03:41
서로 배틀이라도 하듯 무리한 요구를 쏟아내고 있다. 삼성전자에만 5개 노조가 활동 중이다. 이러니 소액주주 사이에서 “무노조 정책이 나았다”는 말이 나오는 것 아닌가. 노사가 합심해도 모자랄 판에 노조와 내홍을 겪는 삼성 상황을 국민은 물론 해외 투자자까지 불안한 눈으로 보고 있다. 노조는 지금이라도 이성을...
사고 시 선진국은 노사 공동책임…한국은 '무조건' 대표 책임 2023-01-25 16:08:27
이상)은 '촉탁·승낙 살인죄'와 '불법 마약 재배'와 같은 수준이다. 미국, 영국, 일본, 독일, 프랑스 등 선진국 어디에서도 산업재해에 대해 징역 하한을 둔 곳은 전무하다. 전문가들은 산업 안전에 노사 공동의 책임을 강조해야 실질적으로 산재 발생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산업안전 전문가인 이상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