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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의 1 불과한 '강성' 현장파…사회적 대화 줄곧 반대 2020-07-01 20:50:46
활동해 붙여진 이름이다. 지금도 금속노조 공공운수노조 등 산별 조직을 장악한 현장파는 강경 투쟁 노선을 고집하며 사회적 대화에 줄곧 반대하고 있다. ‘국민과 함께하는 노동 운동’이라는 의미의 ‘국민파’는 이와 반대로 사회적 대화에 적극적이다. 김명환 위원장은 국민파로 분류된다. 조직의 3분의 1에 불과한 한...
"대기업·공기업 노조 회계 감시제도 미흡…투명성 높여야" 2020-06-17 06:00:01
또 우리나라 노조는 서양 국가들처럼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대기업·공기업 노조만이라도 규모에 걸맞은 사회적 책임 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대기업·공기업 노조는 조직률과 재정자립도가 높아 사회적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다"며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임금 격차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노조원 임금 오를 때 '울타리 밖 근로자'는 일자리 잃어 2020-06-01 09:00:06
한국 노조의 과도한 권력화는 여러 부작용을 낳는다. 노동조합 조직률이 10%대에 불과하고 고용 형태와 기업 규모에 따른 임금 격차가 큰 한국에서는 더욱 더 그렇다. 2010년 9.8%로 바닥을 친 한국의 노조 조직률은 조금씩 오르는 추세다. 2018년에는 전년 대비 1.1%포인트나 올라 11.8%를 기록했다. 문재인 정부가...
[뉴스의 脈] 몸집 불리는 강성 '귀족노조'…'기울어진 운동장' 바로잡아야 2020-03-03 18:13:25
노동조합 가입자 비율을 ‘노조 조직률’이라고 한다. 1970년대 후반 25%이던 노조 조직률은 노동운동 폭발기인 1980년대 후반을 제외하고 계속 내리막길을 걸어 2010년 9.8%로 떨어졌다. 노조 조직률의 추세적 하락은 그 시작은 달라도 북구를 뺀 세계 각국에 공통적인 현상이다. 미국은 1970년 25%를 넘었으나...
노조원 임금 오를 때 울타리 밖 근로자는 일자리 잃는다는데… 2020-02-21 17:35:52
약자라는 인식이 강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노조는 정치세력화를 통해 고용주보다 훨씬 더 큰 힘을 갖게 되기도 한다. 노조의 과도한 권력화는 여러 부작용을 낳는다. 노동조합 조직률이 10%대에 불과하고 고용 형태와 기업 규모에 따른 임금 격차가 큰 한국에서는 더욱 그렇다. 전체 근로자의 10%에 불과한 노조의 권력화를...
"韓임금체계 '연공서열→직무급' 바꾸고 고용안정 노력해야" 2020-02-03 06:00:01
할 수 있다"며 "한국 노조도 비록 조직률은 낮지만 기업 프리미엄이라는 우연이 아닌 직무가치나 생산성이 반영되는 임금체계 개편을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고, 사용자 측도 임금조정을 조건으로 일정한 고용안정에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dk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대기업 501만원 vs 中企 231만원…월소득 격차 두 배 이상 벌어졌다 2020-01-22 17:31:42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노동조합 조직률 차이에서 비롯됐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상대적으로 노동조합이 잘 조직된 대기업은 노동 쟁의를 통해 월급을 계속 높이는 반면 그렇지 않은 중소기업은 임금 인상이 더디다는 얘기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종업원 300인 이상 사업장의 노조 조직률은 50.6%에...
[취재수첩] 한국노총 선거를 바라보는 걱정스런 시선 2020-01-12 17:37:02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노조의 조직 확대 노력은 당연한 의무이자 권리다. 하지만 비정상적인 과속 경쟁이 붙으면 두 노총만의 문제가 아니다.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정책으로 공공부문 일선 현장은 현 정권 출범 후 내내 홍역을 치르고 있다. 전국 건설현장에서는 양 노총의 일자리 쟁탈전으로 폭력 사태까지 벌어지고...
문 대통령, '확실한 변화' 6번 언급…"좋은 투자환경 조성 총력" 이례적 강조 2020-01-07 17:23:59
문 대통령은 노동 환경과 관련해 “노동조합 조직률이 2000년 이후 최고를 기록한 반면 파업에 따른 조업손실 일수는 최근 20년 만에 가장 낮았다”고 평가했다. 정부의 공공부문 정규직화 정책에 힘입어 2016년 10.3%이던 노조 조직률은 2018년 11.8%로 상승했다. 2019년에는 전년 기록을 웃돈 것으로 추정된다....
美 학계는 최저임금 논쟁 중…"고용 최적화 지점 찾아라" 2020-01-05 06:26:08
바 있다. 이들은 "낮은 노조 조직률, 실질적인 연방 최저임금 감소 등이 미국 내 불평등을 키우는 상황에서 최근 들어 임금을 올리는 사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특히 2015년의 월마트, 지난해의 아마존 임금인상 정책이 상당한 파급효과를 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UC버클리대 데이비드 카드는 요식업계에 초점을 맞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