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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탄소 리스크' 발등의 불…탈원전 환상 버리고 기업과 지혜 모아야 2021-07-16 17:47:33
막대한 비용과 부지 소요, 저효율성 문제로 대안이 될 수 없다는 게 주지의 사실이다. 그런데도 정부는 탈원전을 포기하지 않고 있다. 산업현장의 목소리는 다급하고 절실하다. 말 많고 탈 많은 ‘탈원전 도그마’에서 하루빨리 벗어나, 탄소국경세뿐 아니라 탄소세, 블랙아웃(대정전)과 전기요금 인상 가능성 등 각종...
[사설] 우여곡절 신한울 조건부 허가…'억지 탈원전' 이젠 바로잡아야 2021-07-11 17:26:09
그냥 묵히는 문제는 빨리 정리해야 한다”고 밝힌 뒤 이뤄졌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재생에너지만으로 ‘2050 탄소중립’을 이루는 데 한계가 있다”고 했다. 맞는 말이다. 이제라도 탈원전 도그마에서 벗어나 ‘탄소중립’이란 큰 방향에서 현실적이고 경쟁력 있는 에너지정책을 짜야 한다. 우선 7000억원이나...
윤희숙 "아파트가 정부미냐"…이재명 '주택매입公' 직격탄 2021-07-07 18:06:04
‘도그마(독단적 신념)’와 표는 또 받아야 하니까 포퓰리즘(인기영합주의)이 합쳐지다 보니 허무맹랑한 얘기가 나오기 시작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윤 의원은 이 지사의 기본소득과 관련해서도 “원리 없는 포퓰리즘”이라고 맹공을 퍼부었다. 윤 의원은 지난 2일 대권 도전을 공식 선언한 자리에서도 이 지사의...
이재명 저격수 윤희숙 "아파트가 정부미(米)냐" 2021-07-07 09:32:05
안 된다라는 '도그마(독단적 신념)'와 표는 또 받아야 하니까 포퓰리즘(인기영합주의)이 합쳐지다보니 아주 허무맹랑한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윤 의원은 이 지사의 기본소득과 관련해서도 "원리 없는 포퓰리즘"이라며 "양극단의 안 좋은 점은 다 갖췄다"고 맹공을 퍼부엇다. 윤 의원은...
[다산 칼럼] 2030세대의 분노 그리고 의무 2021-06-24 17:33:43
지상주의형 △진정한 국민이 아니라 도그마 집단인 ‘우리 편 진영논리’에 빠진 내로남불형이다. 우리나라에서 진보 성향의 4050세대, 그리고 보수 성향의 60세 이상 세대가 유권자의 3분의 2 정도를 차지한다. 대강 보수와 진보가 반반으로 팽팽히 고착화돼 있다. 결국 나머지 유권자인 2030세대의 선택이 우리 정치의...
누가 기업에게 선악과를 건네는가 2021-06-21 18:01:00
언더도그마가 떠오른다. 고용주이자 자본을 축적하는 기업을 이 사회에선 악(惡)으로 분류하는 듯하다. 기업은 정말 악한가? 이 질문에 답을 하자면 기업은 기업일 뿐이다. 기업은 중세시대의 부르주아도, 봉건사회의 영주도 아니다. 사회를 흐리는 악인은 현대의 기업만이 아니라 어디에나 존재한다. 하지만 대중은 종종...
[사설] 잇단 탈원전 비용청구서…"국민부담 없다" 약속 어디갔나 2021-06-16 17:44:12
핵융합 발전 등을 제시했다. 여당 대표 스스로 탈원전 정책의 오류를 인정한 것이다. 게다가 정부가 탈원전을 고집하면서도 뒤로는 원전 이용을 슬그머니 늘린 것 자체가 탈원전의 한계를 인식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이제라도 ‘탈원전 도그마’에서 벗어나야 한다. 국민 어깨를 짓누르는 오기 정책은 정부가 해선 안 될...
'돌풍의 진원지' 2030세대는 왜 이준석에 열광했나 2021-06-11 14:30:03
흐름을 '언더도그마'로 보고 있는 다수의 2030 지지자들을 대변한게 주효했다는 평가다. 그가 제시한 능력주의, 공정경쟁 프레임이 먹혀들었다는 의미다. 과거 인천국제공항 사태와 같은 방식의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지균'이라 불리는 대학 입시에서의 지방 균형할당제, 블라인드 채용을 강제화하면서도...
[사설] AI, 메타버스, 수소…쑥쑥 크는 미래 먹거리 반갑다 2021-05-25 17:45:53
한다. 탄소중립을 강조하면서 ‘탈원전 도그마’에 빠져 그린수소 원천기술 중 하나인 차세대 소형 원자로(SMR) 논의를 배제하는 것도 모순이다. 듣기 좋은 선거용 발언이 아니라 실제로 신산업 족쇄를 풀고, 성장 걸림돌을 제거하는 게 정부와 정치권이 해야 할 일이다. 이것이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국가를 ‘경영’할...
[이학영 칼럼] 송영길 대표가 서둘러야 할 결단 2021-05-25 17:23:01
‘탈원전 도그마’에 빠져 기업들이 어렵게 키워 온 기술생태계와 일자리의 보고(寶庫)를 어떻게 짓밟아왔는지는 긴 설명이 필요하지 않다. ‘무(無)탄소 에너지’인 원전을 배제한 채 전국 산림과 해양생태계를 훼손해가며 태양광·풍력으로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하겠다는 황당한 정책을 ‘아니면 말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