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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인권단체 "최근 10년간 대만인 850여명 中서 실종·구금" 2024-08-31 13:37:44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대만인권촉진회, 국제앰네스티 대만지부 등 인권단체들은 '세계 강제실종 희생자의 날'인 전날 타이베이에서 한 공동 기자회견에서 "중국이 오랫동안 반체제 인사와 인권 운동가를 침묵시키고 통제하기 위해 강제실종과 자의적 구금을 자행하고 있다"며 이같은 통계를 공개했다....
'자동차·반도체 위축' 산업생산 석달째 뒷걸음…소비도 부진 2024-08-30 10:41:01
생산은 3.8%나 감소했다. 통신·방송장비(48.8%)가 휴대전화 신제품 출시에 따라 크게 늘었음에도 반도체(-8.0%)와 자동차(-14.4%) 생산이 위축되며 부진을 면치 못했다. 특히 자동차 생산은 2020년 5월(-24%) 이후로 50개월 만에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다. 공미숙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자동사 부품사의 파업이...
"올해 다크웹 국내 이용자 작년 2배 이상 증가…대책 필요" 2024-08-30 09:13:30
나타났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충권 의원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제출받아 30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7월까지 대표적인 다크웹 접속 프로그램인 토르의 하루 평균 국내 이용자 수는 4만3천757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국내 일평균 이용자 수가 1만8천801명이었던 데...
'부정선거' 보도 탄압에…AI기자가 뉴스 전하는 베네수엘라 2024-08-28 12:08:58
대신 보도하게 됐다. 이달 이뤄진 AI의 마수걸이 방송에서 라 차마는 "베네수엘라에서 실제로 일어나는 일"에 대해 세계에 알리겠다는 목표를 밝히면서 "보도를 계속하기 전에, 여러분이 눈치를 못 챘을까 봐 말하는데, 우리는 '진짜'가 아니다"라고 자신이 AI임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첫 보도로 "시위가 일어난...
갱단 위협에 집 떠난 아이티 여성들, 성폭력 피해로 '고통' 2024-08-28 04:09:30
곳이 허다했다"고 지적했다. 유엔 통계에 따르면 아이티에서 성폭력 및 젠더 기반 폭력 사례는 1∼5월 4천건에 육박했는데, 대부분 강간 범죄였다고 한다. 고통을 겪은 피해자의 61%는 주거지를 떠나 생활하던 이들이라고 유엔인구기금은 강조했다. 앞서 국제이주기구(IOM)는 지난 3월 이후 약 3개월간 아이티 전역에서는...
직장내 괴롭힘, '허위신고'와 '부적절신고'는 다르다 2024-08-27 17:13:48
괴롭힘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룬 특집 기사, 방송도 많았다. 자살 등 피해자의 극심한 고통, 제도 미비, 운영상 어려움에 대한 통계, 비난, 문제제기도 여기저기에서 접할 수 있다. 이런 비관적 기조의 정보를 계속 접하다 보면 직장 내 괴롭힘과 관련된 기업 환경이 전반적으로 악화되고 있다는 착시에 빠지기 쉽다. 그러나...
코바코 "추석 대비 제약·패션·식품 광고 증대 전망" 2024-08-27 09:16:46
▲ 지역 축제 홍보(관공서 및 단체, 107.5) ▲ 추석 연휴 선물 광고(식품, 107.0)로 인해 광고비 집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본 조사자료는 공공데이터로 제공되며, 코바코 방송통신광고통계시스템(adstat.kobaco.co.kr)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kr)에서 조사보고서와 결과치를 각각 내려받을 수 있다. lisa@yna.co.kr...
모바일 승부수 띄운 CJ온스타일, '라이브쇼' 만든다 [뉴스+현장] 2024-08-22 15:08:46
방송될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콘텐츠 커머스란 예능 프로그램과 판매 방송의 형식을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포맷이다. 최근에는 모바일 플랫폼의 주요 판매 채널로 자리 잡은 라이브 커머스에 접목 중이다. TV 시청 인구 감소, 송출 수수료 증가 등으로 업황이 부진한 TV홈쇼핑 업체들이 이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통계청...
美 연간 고용증가 81만8천명 하향 조정…9월 금리인하 기대 커져(종합) 2024-08-22 00:54:41
것만큼 뜨거운 상황이 아니었다라는 미 당국의 공식 통계 수정발표가 나왔다. 美 노동부는 21일(현지시간) 올해 3월 기준 연간 비농업 일자리 증가 폭을 종전에 내놓았던 숫자에서 81만8천명을 줄여 수정 발표했다. 이는 작년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미국의 일자리 증가 폭이 종전에 발표된 수치(290만명)보다 약 30%...
"이스라엘에 무기팔면 전범 공모"…사표낸 英 외교관 2024-08-20 01:00:36
방송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일랜드 주재 영국 대사관에서 2등 서기관으로 일하던 마크 스미스는 외무부 에 보낸 이메일에서 "오랜 외무 공무원 생활 후 사직해 슬프지만 외무부가 전쟁범죄를 공모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알고도 내 책무를 수행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매일 의심의 여지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