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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시작한 임희정 "지금 샷감 최고…하반기엔 박현경과 우승경쟁 하고파" 2024-07-11 17:24:43
쏠리는 기대에 부응하듯 임희정이 부활의 샷을 날렸다. 임희정은 11일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에 보기 1개를 더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오후 5시 현재 선두 이동은에 6타 뒤진 공동 20위를 달리고 있다. 경기를 마친 뒤 임희정은 "간밤에 비가 많이 온 탓에 그린이 조금 느려 적응하는데 약간 애를 먹었다"면서도 "매...
‘루키’ 김백준, 군산CC 오픈 첫날 깜짝 선두 2024-07-11 17:10:03
단독 선두에 올랐다. 올해 KPGA투어에 데뷔한 김백준은 이날 신들린 샷과 퍼트를 뽐냈다. 10번홀(파4)에서 출발한 김백준은 10~12번홀에서 3개 홀 연속 버디로 포문을 연 뒤 15번(파4)과 16번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뽑아냈다. 이어 18번홀(파4)부터 후반 2번홀(파5)까지 또 한 번 3연속 버디를 몰아쳤다. 3번홀(파4)에서...
손가락 골절도 못 막았다…독해진 이가영 '눈물의 2승' 2024-07-07 17:39:53
선두 자리까지 내줬지만 17번홀(파3) 버디에 이어 18번홀(파4)에서 파로 타수를 지켜내 승부를 연장으로 이어갔다. 이번 대회에서 18번홀은 흥겨운 음악이 울려 퍼지는 ‘골프해방구’로 운영됐다. 이가영이 치른 두 번의 18번홀 플레이 때는 싸이의 ‘챔피언’이 홀을 가득 메웠고, 사회자는 갤러리들의 함성과 박수를...
'2승 간절함'이 맹추격 꺾었다…이가영, 윤이나·최예림 꺾고 '우승' 2024-07-07 17:07:49
선두자리까지 내어줬지만 17번홀(파3) 버디에 이어 18번홀(파4)에서 파로 타수를 지켜내 승부를 연장으로 이어갔다. 윤이나·최예림 추격 뿌리쳐이번 대회에서 18번홀은 '골프해방구'로 운영됐다. 대회 내내 흥겨운 음악이 울려퍼졌다. 이가영이 치른 두번의 18번홀 플레이 때는 싸이의 '챔피언'이 홀을...
"아마도 저에겐 마지막 올림픽…파리서 금메달 너무 따고싶어" 2024-07-04 17:07:30
티샷 랜딩 지점이 좁기 때문에 정교함이 필요하고 똑바로 안전하게 치는 사람이 유리하다고 들었다”며 “아이언샷도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샷 거리가 많이 나가면 더 편할 것 같아 체력적인 운동을 많이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1년1개월 만의 KLPGA투어 복귀전을 치른 김효주는 버디 1개, 보기 1개로 이븐파 72타를...
허인회, 저녁 메뉴 고민 중 연장 끝에 우승 2024-06-30 19:54:38
9위였다. 시상식을 마친 허인회는 "18번 홀에서 버디를 하면 연장에 가거나 우승을 할 수 있겠다 싶었는데 파를 했다"며 "집에 가려고 정리한 뒤 골프장을 반쯤 벗어나 있는 상태로 차 안에서 스코어를 봤다"고 말했다. 허인회는 "단독 2등으로도 이미 기분이 좋았던 상태였다. (장유빈이) 17번 홀에서 파를 하길래 저녁...
'5타차 뒤집기 쇼' 허인회, 9개월 만에 트로피 들었다 2024-06-30 18:39:12
진행된 1차 연장전에서 허인회와 장유빈 모두 버디를 기록해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2차 연장전에선 허인회가 약 2.5m 버디퍼트를 떨어뜨려 대역전 드라마를 완성했다. 괴짜로 불리는 허인회는 1차 연장전에서 두 번째 샷을 앞두고 미니 드라이버를 잡은 모습이 화제를 모았다. 홀까지 남은 거리는 291m. 미니 드라이버로...
'포천퀸' 이어 '평창퀸'…박현경, 대세 중의 대세 됐다 2024-06-30 18:09:44
날카로운 아이언샷을 핀 30㎝에 붙인 뒤 버디를 잡은 그는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18번홀에서 이어진 연장전에서 박현경에게 행운이 따랐다. 티샷이 오른쪽 숲으로 향했으나 나무를 맞고 러프로 떨어졌다. 정규 라운드 같은 홀에서도 비슷한 장면이 있었다. 기사회생한 박현경은 두 번째 샷을 페어웨이로 보냈고, 세...
서연정, 버치힐서 무결점 9언더파 '코스레코드' 2024-06-28 17:18:31
5~7번홀에서 또다시 3연속 버디를 잡았다. 이날 마지막 홀인 9번홀(파4)에서도 두번째 샷을 핀 2m 안쪽에 붙이며 버디를 잡아내 기분좋게 대회 첫날을 마무리했다. 서연정은 "최근 들어 웨지 샷이 잘 안됐는데 오늘은 생각한 대로 공이 가서 자신 있게 플레이했다"면서 "공이 러프로 많이 가지 않아서 플레이가 수월했고,...
PGA 김주형, 연장 끝 준우승…상금 30억원 2024-06-24 06:55:22
열린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 합계 22언더파 258타를 기록한 김주형은 극적으로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동타를 이루고 경기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 18번 홀(파4)에서 치러진 연장전에서 두 번째 샷을 벙커에 빠트린 끝에 보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