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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유연성은 '쉬운 해고' 아냐…근로자 '선택권' 확대 2024-08-29 18:17:45
29일 말했다. 정부의 노동개혁 가운데 노사법치주의 확립이라는 과제는 어느 정도 성과를 낸 만큼 앞으로는 노동시간 유연화나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 등에 집중하겠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에서 “근로자와 기업에 선택의 자유를 확대해 일자리가 늘어나는...
"필요하면 연금특위 구성"…禹, 구조개혁에 힘싣나 2024-08-28 18:13:25
개혁안을 내실 텐데, 대통령이 내놓는 안이 좋은 안이면 잘 뒷받침하고, 부족한 게 있으면 보완하면 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기초연금과 퇴직연금, 자동 조정장치 도입 등을 폭넓게 논의하기 위해 국회 보건복지위와 기획재정위를 포함해 다양한 상임위 소속 의원이 참여하는 여야 동수의 연금특위를 구성해야 한다는...
한동훈 '의대 증원 유예' 제안, '尹·韓' 갈등으로 번지나 2024-08-28 17:01:03
한 대표는 이날 보건복지 위원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과 회동한 뒤 기자들과 만나 '만찬 연기가 원내대표 라인에만 사전 통보가 됐냐'는 질문에 "그건 모르겠고 제가 따로 이야기 들은 것은 없다"고 했다. 추 원내대표는 한 대표의 '의대 정원 유예' 제안에 대해서는 "사전에 상의한 적 없다"고 밝혔다....
빚의 복수 시작…英 ‘테크니컬 디폴트설’ 파장! 나홀로 역주행! …빚에 포위된 韓 경제는?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2024-08-28 08:44:44
- 제레미 헌트, 대대적인 재정지출 개혁에 나서 - 헌트의 개혁안 신뢰, 증시와 파운드화 가치 회복 - 길트 탠트럼 해소→영국발 금융위기 우려 완화 - 재정지출 감소 대신 선택한 증세안, 성공할까? Q. 빚하면 한국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어제 이창용 한은 총재가 가계를 비롯한 우리나라의 부채를 작심하고 경고했죠?...
간호법 국회 소위 통과…의협은 시국선언 2024-08-27 22:24:25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한 것에 반발하며 관련해 간호법 제정 시도를 중단하지 않으면 의료를 멈추겠다고 밝혔다. 의협은 이날 국회 앞에서 임현택 회장이 '시국선언문'을 발표하고 "간호법 제정은 국민 건강을 위협하고 보건의료 직역 간 혼란을 초래해 보건의료 체계의 붕괴로 이어질 것"이라며...
"고령화로 재정 운용 어려워져…효율성 높여야" 2024-08-27 17:53:33
통해 절감한 재원으로 △맞춤형 약자복지 확충 △경제 활력 확산 △미래를 대비하는 경제 체질 개선 △안전한 사회 및 글로벌 중추 외교 등 4대 분야에 예산을 집중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저출생 대응과 관련해서는 “단순한 현금성 지원은 지양하고 실제 육아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일·가정 양립, 자녀 양육,...
내년 예산 3.2% 늘어난 677조원...내수 부진에도 허리띠 졸라맸다 2024-08-27 15:05:34
구조개혁에 중점을 뒀다. 구체적으로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약자복지', '경제활력 확산', '미래 준비하는 체질개선', '안전한 사회·글로벌 중추 외교' 등 4대 분야에 집중 투자했다. 우선 올해 대규모 삭감 사태를 겨껐던 연구·개발(R&D) 예산은 대폭 증액으로 전환된다. 선도형...
내년 예산안 3.2% 늘어난 677조…2년 연속 '고강도 긴축' 2024-08-27 11:35:18
투자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약자 복지 강화를 위해 연간 생계급여를 지난해보다 141만원 인상하고, 노인 일자리는 역대 최대인 110만개로 확대했다. 공공주택은 지난해 대비 4만7000호 늘려 25만2000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역대 최대 수준이다.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는 비용 부담...
재정준칙에 방점 찍은 '지출 감속'…경기마중물 역할엔 한계 2024-08-27 11:00:46
약자복지·의료개혁 등에 중점을 두면서 재정적자를 줄인 점은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세수 기반 확충에 대한 고민 없이 지출만 줄이는 방향의 건전재정은 중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하지 않을 것이라고 우려한다. 윤석열 정부는 2년째 계속된 세수 펑크에도 대기업·고소득자 중심의 감세 정책을 고수하고...
전공의 4600명에게 月100만원…국립의대 교수 330명 증원 [2025년 예산안] 2024-08-27 11:00:06
3000억원을 투입한다. 오상우 기재부 복지안전예산심의관은 "의료개혁이 성공하기 위해선 건보뿐 아니라 재정도 충분히 역할을 해야 한다는 생각에 관련 예산을 획기적으로 늘렸다"며 "어려운 재정 여건하에서도 의료개혁에 있어선 어떤 분야보다도 충분한 재정 투자를 했다"고 강조했다. 허세민 기자 se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