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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부회장에 또 관료?…재계 "이게 쇄신이냐" 2023-08-03 18:15:00
‘시장경제와 자유주의 철학을 굳건히 하겠다’는 방침과도 어긋난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 대기업 고위 관계자는 “한국 경제에 시장의 자율성을 높이겠다고 하고 관료 출신을 영입하는 건 모순”이라며 “그동안 부회장을 거쳐 다른 자리로 간 관료 출신 인사를 볼 때 전경련 쇄신에 도움을 줄지도 의문”이라고 말했다....
[이슈프리즘] 더 이상의 '관치 금융' 안 된다 2023-07-06 18:29:20
출범할 때마다 은행들은 특정 공약과 정책을 실현하는 데 동원됐다. 이명박 정부는 녹색금융을, 박근혜 정부는 창조금융을, 문재인 정부는 사회적 금융을 추진하기 위해 은행들을 이용했다. 시장자유주의를 강조하는 윤석열 정부 들어선 ‘상생 금융’을 내세워 은행들을 압박하고 있다. 시장을 고려하지 않은 이런 정부의...
SERI CEO 선정 ‘휴가에 읽을 책’에 <초거대 위협> 등 14권 2023-07-05 16:40:40
틀릴 수 있다.’는 생각으로 접근 자본주의와 자유주의의 불편한 공존 마이클 샌델 지음|이경식 옮김|와이즈베리|2023. 3.16|440쪽 ㆍ내용: 정치 철학적인 관점에서 자유, 공정, 인정 등의 주제를 다루며, 민주주의의 현재상태와 도전 과제를탐구 ㆍ포인트: 자유, 공정, 인정 등의 가치를 어떻게 이해하고 구체화할 수...
[책마을] AI로 창출한 부…정부가 모두에게 나눠줘야 하는가 2023-06-30 18:51:14
대한 보조금 지급 등의 방안을 제시한다. 하지만 정부가 시장보다 뛰어난 조정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에 대해선 의문이 남는다. 경제사의 일부만 입맛에 맞게 골라 분석했다는 문제도 있다. 1960년에 세계 인구 50억 명 중 40억 명이 하루 2달러로 생활했지만, 1970년대 신자유주의 기조가 들어선 이후 현재 이 비중은 8...
“기술 혁신, 시장에 맡겨선 안 된다” 주장하는 미 경제학자들 [WSJ 서평] 2023-06-22 09:16:28
방안을 제시한다. 하지만 정부가 시장보다 뛰어난 조정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에 대해선 의문이 남는다. 경제사의 일부만을 입맛에 맞게 골라 분석했다는 문제도 있다. 1960년에 세계 인구 50억 명 중 40억 명이 하루 2달러로 생활했지만, 1970년대 신자유주의 기조가 들어선 이후 현재 이 비중은 80억 명 중 10억 명으로...
김병준 전경련 회장 직무대행 "국가주의서 자유주의로 '레짐 체인지' 필요하다" 2023-06-13 18:30:03
국가의 역할과 기능을 어떻게 정리할 것인지, 어떻게 하면 시장과 시민사회를 자유롭게 하고, 그래서 우리 국민의 높은 혁신 역량과 공동선 의식이 살아날 수 있게 할 것인지 등을 물어야 한다. 앙시앵(ancient) 레짐으로서의 국가주의를 벗어나 합리적 자유주의의 누보(nouveau), 즉 새로운 레짐으로의 길을 열어야 한다. ...
"포퓰리즘 입법으로 '보이지 않는 손' 마비" 2023-06-07 18:39:09
자유주의학회장(강원대 경제학과 명예교수)은 7일 애덤 스미스 탄생 300주년 기념 심포지엄 ‘자유의 길: 애덤 스미스와 한국 사회’에서 “포퓰리즘 입법이 ‘보이지 않는 손’을 마비시켜 자유시장 질서를 파괴하고 대의제를 왜곡해 민주주의까지 흔들고 있다”고 말했다. 심포지엄은 한국자유주의학회와 한국경제신문사...
"산업 전환기, 기득권 보호 아닌 새로운 경쟁이 번영 이끈다" 2023-06-07 18:22:39
돼”민경국 교수는 ‘자유와 시장’ 세션에서 “법의 이름으로 이뤄지는 자유 침해를 우리 사회가 경계해야 한다”며 “선량한 입법자가 만든 조직에 의존해 살기보다 낯 모르는, 이기적인 사람들끼리 사는 사회가 더 행복하고 번영할 수 있다는 것이 애덤 스미스가 남긴 가르침”이라고 했다. 이어 “좌우를 가리지 않고...
이몬 버틀러 영국 애덤스미스연구소 소장 "자유무역으로 성장한 한국, 스미스 사상 입증" 2023-06-07 18:21:17
이같이 말했다. 버틀러 소장은 영국의 자유주의 싱크탱크인 애덤스미스연구소의 공동 창립자로, 1978년 미국 세인트앤드루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은 후 힐스데일대에서 철학을 가르쳤다. 미국 하원 근무 경험도 있다. 버틀러 소장은 한국이 기술에 적극적으로 투자한 것도 성장 배경으로 지목했다. 그는 “스미스는...
애덤 스미스는, '보이지 않는 손'이 공익 이끈다…'국부론' 펴낸 사상가 2023-06-07 18:19:43
즉 자생적인 시장 기능에 의해 공익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그의 생각은 고전파 경제학의 기반이 됐다. 스미스의 정확한 생일은 알려지지 않았다. 1723년 6월 5일 스코틀랜드 커콜디에서 세례받은 기록만 남아 있다. 이 때문에 학계에선 이날을 스미스 생일로 기리고 있다. 7일 한국자유주의학회와 한국경제신문사 주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