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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에 쓰러진 사람 밟고간 차량 2대…두 번째 운전자 무죄 2024-09-26 15:10:52
사망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또 버스 블랙박스 영상에 피해자를 지나갈 때 무언가 부서지는 '퍽' 소리가 들리고, 17명을 태운 45인승 버스의 무게와 속도(105km/h) 등도 고려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검사의 증거만으로 2차 사고 당시 피해자가 생존해 있었을 것으로 단정할 수 없다"며 "범죄 사실의...
남지현 "피오와 '굿파트너' 원나잇 장면, 이해됐다" [인터뷰+] 2024-09-25 15:27:54
재판, 가정법원을 가다보니 법정물 치곤 친숙한 단어가 많이 나온다. 조합이 생소해서 말이 꼬이다보니 기본적으로 그런 것에 대해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연습을 많이 했다. 전문직이다보면 연습량이 늘어나는 건 당연했다. 그래도 작가님과 감독님 모두 준비가 철저했고, 여쭤보기 좋았다. 수월하게 진행하다보니 마음의...
수심위, 최재영 목사 기소 권고…김 여사 수심위와 정반대 2024-09-25 10:09:40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길 것을 검찰에 권고했다. 명예훼손, 주거침입,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에 대해서는 불기소 처분을 권고했다. 이는 오후 2시부터 9시간 가까이 이어진 마라톤 심의 끝에 내린 결론이다. 이는 앞서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의 무혐의 결론과도 다르고, 지난 6일 김 여사 수심위의 '불기소 권고'와도...
최태원·민희진…블랙홀처럼 이슈 집어삼킨 ‘올해의 10대 인물’ 2024-09-24 08:26:52
재판 관련 이슈는 지속될 전망이다. 정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들은 내달 10일 시작하는 국정감사에 최 회장과 노 관장을 증인으로 대거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혼재판에서 언급된 노 관장의 부친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 관련 세금 누락 혐의를 따져보겠다는 것이다. 2. 이복현...
조민, 신혼여행지서 '인어공주' 빙의…"2세 계획은 아직" 2024-09-23 10:02:15
유영을 즐기는 모습을 공유했다. 해당 영상에는 "인어공주 같다"는 찬사가 쏟아졌다. 앞서 조 씨는 라이브 방송에서 "신혼생활은 어떤가"라는 한 구독자의 질문에 "결혼하기 전과 후가 완전 똑같다. 크게 달라진 점 없이 저희 둘 다 일하는 걸 좋아하고, 친구들 만나는 것도 서로 존중해주면서 똑같이 지낸다"고 답했다....
퇴사한다는 직원에 수상한 가루 먹인 회사 대표 2024-09-19 15:06:24
먹여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형사4부(용태호 부장검사)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상해 혐의로 30대 중소기업 대표 A씨와 30대 직원 B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해 4월 26일 오후 3시 50분께 인천시 서구 회사에서 40대 직원 C씨에게 설사와 복통을 유발하는 가루를 음료에 타서...
직원 음료에 '설사 유발' 가루 타 먹여…중소기업 대표 기소 2024-09-19 14:42:25
가루를 음료에 희석해 직원에게 먹인 중소기업 대표가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형사4부(용태호 부장검사)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상해 혐의로 30대 중소기업 대표 A씨와 공범인 30대 직원 B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해 4월 26일 오후 3시 50분께 인천시 서구 회사에서 40대...
경찰관 때린 지인 "못봤다"...위증에 유죄 2024-09-17 17:39:04
사실이 없다"고 법정에서 증언했다. 1·2심 재판부는 A씨가 기억에 반하는 거짓말을 한 것으로 판단했다. 당시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이 증거로 제출한 채증 영상에는 B씨가 경찰관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장면이 담겼는데, A씨는 B씨에게 "하지마, 하지마"라고 말하거나, 경찰관을 폭행하려는 B씨를 안거나 제지하며 막았...
10대 이종사촌 인스타로 음란물 제작…신고만 3천건 돌파 2024-09-15 13:54:44
올라온 사진으로 딥페이크 성범죄 영상을 제작하기로 마음먹었다. 자신이 운영하는 대화방에 영상을 올려 배포하기 위해서다. 그는 자신이 운영하는 방에서 이른바 '고어물'을 공유하기도 했다. 고어물은 혈액·신체손괴·죽음·살상 등으로 대표되는 잔인성과 혐오감·반사회성이 강조된 장르물을 말한다. 이...
대법 "CCTV 영상 함부로 시청…개인정보 침해 행위" 2024-09-15 09:05:05
이 원장이 CCTV 영상을 통해 B씨가 신고를 했는지 확인하려고 한 것이다. A씨는 CCTV에 촬영된 B씨의 영상자료를 재생해 열람하도록 하고, 이 원장은 이를 자신의 휴대폰으로 촬영했다. 1심에선 벌금 100만 원, 2심에선 무죄가 선고됐다. 2심 재판부는 "이씨가 A씨가 자리를 비운 틈에 몰래 CCTV 화면을 촬영했다"며 "A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