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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미련없이 접는다"…박단 대전협 회장, 사직서 제출 2024-02-19 14:11:56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회장이 병원에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박 회장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사직서를 제출했다"며 "애초에 응급실은 문제가 많았고 동료들이 언제든 병원을 박차고 나가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었다"고 적었다. 이어 "현장 따윈 무시한 엉망진창인 정책 덕분에...
전공의 '줄사직' 조짐…우려 커지는 의료현장 2024-02-15 18:12:39
전공의를 활용하는 왜곡된 구조를 개선하고 전문의 중심 진료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방안도 구체화할 계획이다.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장은 오는 20일 사표를 제출하고 다음달 20일 의료 현장을 떠나겠다고 이날 밝혔다. 올해 세브란스병원 응급의학과 레지던트 3년 차에 들어서는 그는 “죽음을 마주하는 우울감, 의료 소...
정부 "전공의 36시간 연속근무 개선…권익 보호창구 가동" 2024-02-15 11:31:56
전문의 배치 확대 방안도 구체화하기로 했다. 또 폭언과 갑질 등에 노출된 전공의를 보호할 수 있도록 전담 권익 보호창구를 마련해 내달부터 가동할 예정이다. 박 차관은 "일터에서 있어서는 안 될 폭언, 갑질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전공의가 있다면 법률자문, 상담 등 필요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한남대학교 창업중심대학 스타트업 CEO] 눈 건강 관리 AI를 이용한 안경구독 서비스 ‘아이러뷰’를 운영하는 ‘오큘러스’ 2024-02-14 17:47:49
안과 전문의와 안경사, 연구소장, 글로벌 비즈니스 담당자와 자문 등으로 구성돼 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김 대표는 “2022년 대비 지난해 매출이 약 400% 성장했다”며 “올해도 작년 대비 400% 이상의 매출성장과 글로벌 진출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큘러스는 2023년...
비대위 꾸린 전공의…파업은 일단 '신중모드' 2024-02-13 17:59:23
안건이 가결됐다고 13일 발표했다. 전공의협의회는 국내 대학병원 인턴, 레지던트 등이 속한 대표 단체다. 박단 전공의협의회 회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지금이라도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와 2000명 의대 증원 계획을 전면 백지화하고 원점에서 재논의하길 바란다”고 적었다. 전공의 사이에선 당장 집단행동에 들어가야 한...
"사직서 써놨다"…15일 이후 집단휴진 강행할 듯 2024-02-12 20:53:02
들어갈 방침이다. 전공의로 구성한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는 12일 오후 9시 온라인 임시 대의원 총회를 열었다.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서울지역 ‘빅5’ 대형병원 전공의는 집단 휴진 등 단체행동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들은 총 2300여 명으로 전체 전공의(1만5000여...
전공의 총파업 폭풍전야…응급실 의사도 화났다 2024-02-12 13:49:43
위한 핵심 동력원이다.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에는 전국 수련병원 의사 1만5000명이 가입돼 있다. 국내 의료 수요가 대학병원 등에 몰려있는 점을 감안하면 파업 시 의료 공백이 불가피하다. 이미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전공의들은 대전협 결정에 따르겠다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
정부, 병원에 '전공의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 2024-02-07 18:32:10
뒤 전문의가 되기 위해 대학병원에서 수련받는 의사다. 의사파업 때마다 이들의 동참 여부에 따라 단체행동 영향력이 달라졌다. 복지부는 “2020년 의사 집단행동 당시 법무부가 ‘집단사직서를 내도 적법하게 업무개시명령을 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했다. 이날 회의에서 경찰청은 전국 병·의원과 전공의들이...
정부, 오늘 '의대 증원' 규모 발표…1500~2000명 수준 유력 2024-02-06 09:44:42
구상을 어느 정도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의대 입학 후 전문의가 될 때까지 대략 10년이 소요된다는 것을 감안할 때 증원 첫해 2000명 수준까지 늘린 후 증원 규모를 조절한 가능성이 있어 2025학년도 의대 증원 규모는 1500~2000명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전공의협의회 등 의사 단체는 집단행동...
의대 증원 규모 발표…최대 2천명 유력 2024-02-06 05:40:32
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의대 입학 후 전문의가 될 때까지 10년가량 소요된다는 것을 감안하면 증원 첫해에 2천명을 과감하게 늘리고 이후 증원 규모를 조절할 가능성도 있다. 그동안 의대 증원에 반대해왔던 의료계는 즉각 반발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의사협회는 이날 오전 '정부의 일방적인 의대 정원 증원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