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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지하차도 침수, 인재였나...공사용 임시제방 낮았다 2023-07-16 18:56:46
제방이 폭우로 늘어난 유량을 견디지 못하고 무너져 오송 지하차도로 물이 쏟아져 들어간 것으로 추정된다. 사고 때 미호천 수위는 계획홍수위는 넘었지만, 제방 높이보단 낮았다고 한다. 임시제방이 기존 제방과 같은 높이였다면 사고가 없었을 수 있다는 것인데 주민 사이에서는 임시제방이 상대적으로 낮았다는 증언이...
홍수경보 4시간 지나도 오송 차량 통제 없었다 2023-07-16 18:05:51
당국은 지하차도 쪽으로 설치된 제방이 무너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인근 주민은 “미호천교 공사를 위해 기존 제방을 허물고 임시 도로를 낸 부분에서 범람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충북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018년 2월 미호천교 확장 공사를 시작해 다음달 마무리할 예정이었다. 행복도시건설청은 임시 도로를 낸...
예천, 1분 간격으로 '콰광'…물러진 산이 무너져내렸다 2023-07-16 18:03:31
대피명령을 발령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도로와 제방, 상하수도 등 공공시설 173곳이 유실되거나 파괴됐다. 주택 36곳이 수리가 불가능할 정도로 무너진 전파 판정을 받았다. 문화재 14개가 피해를 입었으며 전통 사찰 13곳도 기와가 날아가거나 석축이 붕괴되는 등의 피해를 봤다. 조철오/안정훈 기자 cheol@hankyung.com
[단독] 제방공사 열흘 만에 무너졌다…공무원들 14시간 우왕좌왕 2023-07-16 17:39:42
배수 작업 16일 오후 6시 소방 당국은 지하도로 사고 현장에서 흙탕물을 연신 빼내고 있다. 다만 여전히 성인 머리 높이 이상의 물이 차 있었다. 지하차도 인근은 소방당국이 투입한 구명보트와 배수 펌프, 잠수부 등이 서로 얽혀 아비규환을 방불케 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1분에 8만ℓ의 물을 빼내고 있다”며 “다만...
[단독] 오송 지하차도 배수펌프 4개 있었는데…'작동 불능' 2023-07-16 14:30:12
지하도로 관리는 도청 도로관리사업소에서 맡다보니 사전 침수 관리가 되지 않은 부분이 있다”며 “미호천 제방 붕괴와 동시에 도로 통제 등의 조치가 필요했다”고 말했다. 궁평 지하차도 침수사건으로 발생한 사상자는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소방 당국은 실종자 9명을 수습했다. 이광식 기자...
"순식간에 물 차올랐다"…오송 지하차도 침수 급박했던 순간 2023-07-16 12:27:47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에 미호강의 무너진 제방을 타고 하천의 물이 들어오기 시작한 당시 모습으로 추정된다. 영상 속에는 해당 차량이 지하차도 출구를 향해 달리는 와중에 점점 물이 차오르는 모습이 보인다. 출구에 다다를수록 수위가 높아지고, 출구를 지나 나온 후에는 도로에 차오른 물 때문에 차량 속도가 줄어드는...
"어머니와 28초 통화가 마지막"…오송 지하차도 참사 '인재' 논란 2023-07-16 11:54:47
무너진 제방을 타고 하천의 물이 쏟아져 들어오면서 발생했다. 현지 주민들은 홍수가 우려되는 상황에서도 관할 행정관청의 위험도로에 대한 차량 통제가 이뤄지지 않았으며 사전에 제방관리도 허술했다고 지적했다. 제방이 무너져 사고의 원인이 된 미호강에는 15일 오전 4시 10분에 홍수경보가 내려졌다. 쏟아지는 비로...
"17명 고립 추정" 오송 지하차도 수색 장기화할 듯 2023-07-15 19:37:08
더 내리거나 제방 복구가 늦어질 경우 본격적인 수색작업은 더 미뤄질 수도 있다. 충북도 강종근 도로과장은 사고 현장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사고현장) 유입구 쪽에 물이 워낙 많이 유입돼 (무너진 미호천 제방) 물막이 작업을 우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 과장은 "흙을 운반하고, 무너진 제방에 흙을 채우는 어려운...
[속보] "오송 지하차도 침수로 최소 17명 이상 고립된 듯" 2023-07-15 17:13:42
도로관리사업소의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한 결과 버스 1대를 포함해 차량 19대가 침수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CCTV 분석으로는 각 차량의 탑승자 수를 알 수 없지만 운전자 1명만 탑승하고 있다고 해도 최소 17명이 고립된 상태여서 탑승자가 있을 경우 인명 피해가 더 늘어날 수 있는 상황이다. 소방당국과...
폭우에 인명피해 속출…사망·실종 20명 육박 2023-07-15 13:07:35
토사유출이 10건, 도로 사면 유실 6건, 하천제방유실 2건 등이다. 사유시설 피해는 주택 침수 22동, 주택 전·반파 1동, 옹벽파손 등 기타 39건을 비롯해 총 71건 발생했다. 경북 예천 5천819가구, 문경 2천37가구 등 경북 6개 시군과 서울 금천구 1개 동, 충남 면천농공단지에서 정전 피해가 발생했으나 모두 복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