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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차로 진입 직전 켜진 노란, 안 멈췄다면 신호위반" 2024-05-13 06:29:01
전 황색신호가 켜졌다면 차량이 교차로 중간에서 멈출 것으로 예상되더라도 정지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와 주목받고 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유죄 취지로 인천지법에 환송했다. A씨는...
부당해고 복직 후 다른 업무로 받은 임금…대법 "전액 공제 대상" 2024-05-07 15:06:56
70%를 초과하는 1800만원 한도 내에서 중간수입을 공제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하지만 대법원은 원심판결 중 '해고 기간의 임금 상당액' 부분을 파기하고 사건을 하급심으로 돌려보냈다. 상고심 재판부는 "근로자가 복직해 실제 근로를 제공한 이상 휴업했다고 볼 수는 없으므로 근로자가 원직이 아닌 업무를 수행해...
치안악화에 몸살앓는 에콰도르 '갱단척결' 국민투표 가결 2024-04-22 16:31:38
장병들의 거리 배치, 유죄판결을 받은 마약 밀매업자의 징역형 연장 등이 국민들의 승인을 받았다. 교도소 인근지역에서의 총기 규제 강화, 납치·테러 자금 조달 같은 범죄에 대한 가석방 금지, 군·경의 압수무기 즉시 사용 허가 등도 60∼73%의 높은 지지율로 통과했다. 범죄 피의자를 외국으로 인도할 수 있도록 장애...
바이든, 23일 '트럼프 본거지' 플로리다서 낙태 연설 2024-04-21 01:33:58
보호했던 '로 대 웨이드' 판결을 폐기한 이후 첨예하게 찬반이 엇갈리는 낙태권 문제를 정치 이슈로 쟁점화해 왔다. 특히 대법원 판결 이후 치러진 중간선거에서 하원을 근소하게 공화당에게 내주고 상원은 수성하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리며 11월 대선을 앞두고도 동일한 파급력을 내심 기대하는 분위기다....
'계곡살인' 이은해, 피해자 남편과 '결혼 무효'…"일방적 착취" 2024-04-20 08:30:56
12월부터 2019년 6월까지 1억9265만원을 이은해에게 송금하고 중간 정산 받은 퇴직금까지 착취당하는 등 극도로 궁핍하게 생활했다. 또한 2018년 12월 31일 자신의 휴대전화에 자살 시도를 암시하는 글을 작성하면서 '한 2000만원 있으면 은해가 나랑 살아준다고 한다', '은해는 아마 내 장례식 때 안 올 것...
트럼프 이어 바이든도 관세로 중국 때리기…통상갈등 격화 예고 2024-04-18 05:59:23
미중간 무역 갈등이 격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후 펜실베이니아주의 피츠버그의 미국철강노조(USW) 본부를 찾아 "중국 철강회사는 경쟁하는(competing) 것이 아니라 속이고(cheating) 있다"면서 중국산 철강 및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 대폭 인상 계획을 공식화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트럼프, 오늘 '낙태정책' 입 연다…성폭력 등 예외적 허용 시사 2024-04-08 16:08:24
미국에서는 1973년 '로 대 웨이드' 판결 이후 임신 약 24주까지는 낙태가 헌법상의 권리로 인정됐지만 2022년 6월 보수 우위의 연방대법원이 이 판결을 폐기하면서 낙태 허용 여부를 주(州)별로 결정하게 됐다. 이후 낙태에 반대해온 공화당이 장악한 여러 주에서 낙태를 금지했고, 이에 여성 유권자들이 강하게...
'협상가' 트럼프, 공화당 발목잡는 낙태 문제 해법 제시하나 2024-04-07 23:12:09
미국에서는 1973년 '로 대 웨이드' 판결 이후 임신 약 24주까지는 낙태가 헌법상의 권리로 인정됐지만 2022년 6월 보수 우위의 연방대법원이 이 판결을 폐기하면서 낙태 허용 여부를 주(州)별로 결정하게 됐다. 이후 낙태에 반대해온 공화당이 장악한 여러 주에서 낙태를 금지했고, 이에 여성 유권자들이 강하게...
젊은층 공략…바이든, 학자금 대출 탕감 재추진 2024-04-06 15:34:10
중간선거를 앞두고 연간 소득이 12만5천달러(부부 합산 25만달러) 미만인 경우 최대 2만달러까지 학자금 채무를 면제하는 정책을 발표했다. 백악관은 4천300만명이 이 정책의 혜택을 볼 것으로 당시 전망했다. 이 가운데 2천만명은 학자금 대출 상환 부담에서 완전히 벗어날 것이라고 추산됐으나 지난해 연방 대법원이...
바이든, 대규모 학자금 대출 탕감 재추진…2030 표심 공략 박차 2024-04-06 05:36:16
보도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2022년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연간 소득이 12만5천달러(부부 합산 25만달러) 미만인 경우 최대 2만달러까지 학자금 채무를 면제하는 정책을 발표했다. 백악관은 4천300만명이 이 정책의 혜택을 볼 것으로 당시 전망했다. 이 가운데 2천만명은 학자금 대출 상환 부담에서 완전히 벗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