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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대선출마 선언…"대통령 돼 개혁 완수하겠다" 2021-06-23 14:11:31
싸우셨듯, 노무현 대통령께서 특권과 반칙에 맞서 정공법으로 싸우셨듯, 추미애는 불평등과 양극화에 맞서 정공법으로 싸워 이기겠다"며 "추미애의 정공법은 정의, 공정, 법치이며 이는 '사람을 높이는 나라'의 국정 원칙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더블 복지국가론'을 제안하며 "보편적 복지는 대폭...
우원식 당대표 출마 "전당대회, '친문' vs '비문' 안 된다" [전문] 2021-04-15 11:20:03
단호하게, 공급?대출?세제는 유능한 변화를 추구하겠습니다. 2·4 대책 기조를 흔들림 없이 지키겠습니다. 촘촘하게 마련된 투기 방지와 개발이익 환수 방안은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내 집 한 채 갖고 싶은 평범한 소망을 지킬 수 있도록 주거 사다리를 제대로 놓겠습니다. 3기 신도시, 공공 재개발을 차질없이 진행해...
부동산 투기 의혹 최고 공직 집단은 LH? "NO" 2021-04-13 05:30:01
특권을 가진 핵심 집단이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원들인데 자신들의 활동에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이해충돌방지법에 소극적"이라면서 "국민들도 이런 사실을 낱낱이 알고 있는 만큼 민심의 분노를 피하려면 다음 주 중이라도 당장 여야가 이해충돌방지법을 처리해야 한다"고 했다. 문재인 대통령도 과거 19대...
추미애 "지대개혁이 사회주의? 국민의힘 무식하다" 2021-04-02 17:33:32
"그분들이 되면 불공정과 특권을 확대 재생산할 것이다. 이분들이 정말 서민의 삶을 이해하고 서민을 대변하거나 그러지는 않을 것"이라며 "반칙과 특권을 지키기 위한 정책을 내놓고 사익을 추구하는 데 힘을 써왔잖냐. (그들이) 시장이 된다고 달라지겠는가"라고 비판했다. 조준혁 한경닷컴 기자 presscho@hankyung.com
이재명 경기도지사, 국민권익위원회와 '공정한 청렴사회 구현' 업무협약 2021-04-02 16:53:53
공적 권한을 남용해서 사익을 추구하고 강자들의 횡포에 부화뇌동하면 급격하게 사회체제가 무너지는 것을 실제로 경험한 만큼 공직자들이 본분을 지키고 청렴과 결백성을 지켜나가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그러면서 “현재 LH를 중심으로 한 공직자들의 부동산 투기를 바라보는 우리 국민들의...
대원군의 쇄국정책,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2021-03-21 12:08:58
통한 정치개혁과 실학 이후 신사상이 추구한 체제의 변화였다. 대원군은 신속하게 중앙과 지방에 포진한 세도정치의 주역과 동조세력을 숙청하고, 비변사를 폐지해 정치권과 군사권을 분리했다. 정치·문화 이데올르기의 산실이며, 재산권 및 권력투쟁과 직결된 수 많은 서원을 47개만 빼고는 철폐했다. 양반들의 특권으로...
경실련 "서울시 공공주택 57%는 짝퉁·가짜" 2021-03-10 11:39:14
본부장은 "서울시 공공주택 정책은 3대 특권(토지수용권, 용도변경권, 독점개발권 등)을 땅장사 건설업자와 재벌 퍼주기 등에 이용하는 등의 방법에 의존하고 있다"며 "공기업은 특권을 위임받은 만큼 이윤추구가 아닌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제대로 된 주택정책을 시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위례신도시,...
무명 변호사서 이탈리아 총리로…2년 8개월 여정 마감한 콘테 2021-02-14 21:41:20
일성에서 자신을 "국민의 변호인"으로 칭하며 낡은 특권과 강고한 권력 구조를 해체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으나 정치권의 걱정을 불식시키는 데는 역부족이었다. 취임 직후 디 마이오 당시 부총리에게 발언 허락을 구하는 모습이 언론에 알려지며 '연정의 얼굴마담', '다 마이오와 살비니의 꼭두각시'...
우상호 '철새' 비판에 이언주 "5·18에 접대부 부른 사람" 맞불 2021-02-09 14:56:10
"앞에선 공정과 정의를 외치며 뒤로는 온갖 특권과 이권을 추구하고, 실제 어려운 사람들, 소외받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아무런 책임감도 없는 문재인 정권과 민주당에 맞서 싸우겠다고 나왔다는 건 모든 분들이 아는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끝으로 그는 "(21년 전 단란주점 자리에 함께 있었던) 박노해 시인은 그날의 잘...
[다시 읽는 명저] "번영의 지름길은 '좋은 시장'만이 유일한 대안" 2021-02-01 09:00:02
이익을 추구하는 입법과 로비를 통해서 은밀하게 이뤄진다.” 이 책의 방점은 섬세하게 개인의 재산권과 계약권을 보호할 수 있는 ‘사회적 인공 시장’의 설계에 맞춰졌다. 지배권력이 고도의 글로벌 분업으로 재산권이 얽히고설키는 시대 변화에 걸맞은 시장 시스템 구축을 외면하는 사회는 경제적 쇠락이 불가피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