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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찬 "저에게 충격을 준 '진짜 음악'만 모았습니다" 2024-01-29 18:44:52
제게 ‘이게 바로 피아노 연주구나, 이게 진정한 음악이구나’ 같은 특별한 감정을 느끼게 한 곡들이거든요. (굳이 말하자면) 제게 충격과 희망을 준 음악들이랄까요. 제가 받은 느낌을 다른 분들도 함께 느꼈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작품을 골랐습니다.”(피아니스트 임윤찬) 29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 애플 명동. 쑥스러운...
[오늘의 arte] 예술인 QUIZ : 올해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 수상자 2024-01-24 18:42:44
지메르만 연주회를 두 번이나 간 이유 1월 3일과 5일에 크리스티안 지메르만 피아노 독주회에 갔다. 처음부터 똑같은 연주를 두 번 보려 한 것은 아니었다. 둘 중 한 날은 꼭 가고 싶어서 안전하게 이틀치 모두를 예약했다. 취소할까도 고민했지만 두 개 모두 보기로 했다. 몇 가지 이유(라 쓰고 핑계라 읽는다)가 있었다....
"음대교수 고액과외·실기곡 유출 심각" 2024-01-22 18:30:40
평가를 받는 입시평가회 역시 불법 과외의 장이 됐다. 교육부 관계자는 “현직 교수가 학생에게 직접 금전을 받지 않고, 공공 교육기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강사료를 받는 것은 문제가 없다”며 “하지만 최근에는 입시평가회를 몇 달 이상 지속하며 실질적으로는 무등록 학원 형태로 운영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KCM "20주년? 100세 때도 걸을 힘만 있다면 노래해야죠" [인터뷰+] 2024-01-15 08:00:06
후생에 기억되고 사랑받을 수 있게끔 지금처럼 꾸준히 음악 하는 게 목표에요. 앞으로 20년이 아니라 80대, 90대 때 제 목소리는 어떨지 많이 생각하거든요? 기타 치며 노래하는 어르신들 너무 멋있더라고요. 100세 시대잖아요. 걸을 힘만 있다면 그때 피아노나 기타를 치면서 노래 한번 해보고 싶어요." 김수영 한경닷컴...
김선욱 감독 "타협 없는 경기필의 연주 보여주겠다" 2024-01-08 17:57:25
호흡과 탄탄한 기승전결로 연주 시간을 온전히 잡아먹을 수 있는 그런 음악을 끊임없이 추구하죠. 지휘자로서도 매 순간 살아 숨 쉬는 연주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올해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예술감독으로 공식 취임한 피아니스트 겸 지휘자 김선욱(36·사진)은 8일 서울 소공동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임윤찬 0곡, 키신 10곡, 유자왕 18곡…작품따라 연주자 따라 다른 '앙코르'의 세계 2024-01-01 18:40:15
‘살아있는 피아노 전설’의 컨디션은 최상이 아니었다. 연주곡 사이사이에 잔기침을 할 정도로 힘에 부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적지 않은 돈과 시간을 들여 자신을 찾은 한국 팬들을 본 공연이 끝나자마자 돌려세울 정도로 크리스티안 지메르만은 모질지 않았다. 힘겹게 두 팔을 든 그는 앙코르로 라흐마니노프...
떠난 예술가와 남겨진 이야기 2023-12-28 19:11:34
경이로운 연주와 즉흥성, 영롱한 피아노 연주 실력은 60대에 들어서 더 활짝 꽃피웠다. 60대에 프랑스로 건너가 연주하던 시기 모두를 놀라게 했다. ● 김남윤 (1949.9.20~2023.3.12) 양인모, 임지영, 클라라 주미 강…. 불과 50년 전까지만 해도 누구도 경계하지 않던 한국 바이올리니스트들이 세계 무대를 제패한 데엔...
얼리버드가 이긴다! 2024 아트 캘린더 2023-12-21 20:19:14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자 출신인 그는 완벽한 테크닉과 남다른 작품 해석으로 세계 피아니스트들의 존경을 받는 인물이다. 조성진의 조언자이기도 하다. ‘피아노의 황제’로 통하는 러시아 피아니스트 예브게니 키신은 3년 만에 한국에서 리사이틀을 연다. 서른 번 넘는 커튼콜과 한 시간에 걸친 앙코르 연주, 밤...
라흐마니노프 전문가의 연주는 달랐다 2023-12-14 19:06:55
그는 손과 팔을 수직으로 떨어뜨리며 화음을 만들어냈다. 그런데도 거친 느낌이 없었다. 루간스키는 얼마 전 내한한 예핌 브론프만처럼 소리통이 큰 스타일은 아니지만, 촘촘한 표현으로 풍성한 사운드를 연출했다. 다만 오케스트라와 피아노의 앙상블이 다소 둔하게 들린 대목이 있었다. 아귀가 맞지 않았다고 해야 할까....
[오늘의 arte] 티켓 이벤트 : 오페라 갈라콘서트 '성악예찬' 2023-12-13 18:43:33
아버지를 아시나요 빈스 과랄디는 ‘재즈 버전’ 크리스마스 캐럴의 선구자다. 그는 유명 만화 찰리 브라운의 크리스마스 스페셜 영화 ‘찰리 브라운의 크리스마스’(1965) 음악 작업을 맡았다. ‘크리스마스 이즈 히어’ ‘스케이팅’ ‘라이너스와 루시’ 등 수록곡은 전부 과랄디가 작곡했다. - 재즈칼럼니스트 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