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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좌파기수 보시라이 지지 남성 '공개재판 요구' 투신 2013-03-18 11:11:04
한때 중국 사회주의 좌파의 기수로 중국 기층의 폭넓은 지지를 받았던 보시라이 전 서기에 대한 지지세가 여전히 만만치 않음을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앞서 지난 1월에도 보시라이에 대한 재판이 열릴 것으로 알려졌던 구이저우성 구이양시 중급인민법원 앞에서 10여명의 보시라이 지지자들이 시위를 벌이기도...
"분배와 성장은 별개"…정부의 시장 개입 정당화 2013-03-15 17:23:15
분배에 개입하기를 두려워했던 좌파에게는 황금률이었다. 밀의 사상은 경제 자유를 무시했지만 사상·언론의 자유와 같은 시민적 자유와 정치적 권리의 중요성을 갈파해 정치적 자유주의의 발전에는 기여했다. 밀은 소비가 생산을 좌우한다는 이론을 배척하고, 공급이 수요를 가능하게 한다는 ‘세이의 법칙’을 전적으로...
[Cover Story] ‘포퓰리스트’ 차베스가 남긴 교훈들 2013-03-15 11:18:45
없다… 우리는 사회주의를 다시 발견해야 한다.” 14년간 베네수엘라를 이끌며 남미 좌파 블록 형성의 선봉에 섰던 우고 차베스 대통령. 60세를 못 넘기고 지난 5일 암으로 사망한 차베스는 독단적 통치스타일과 독설·기행으로 집권기간 내내 화제에 오른 인물이다. 세계 2위 원유 매장국인 베네수엘라가 그의 통치 기간...
메르켈 "국민들, CEO 고액연봉 불만" 2013-03-14 17:23:03
독일의 자유사회주의 체제에서 용납되지 않는 일”이라고 말했다. 경영진의 고액연봉에 대해 제재를 가할 수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메르켈 총리의 이번 발언은 오는 9월 총선을 앞두고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포석이라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경영진 고액연봉 규제가 대다수 유권자에게 가장 쉽게 호소할...
[시진핑 10년, 기로에 선 한국] 추이즈위안 칭화대 교수 "中 개혁 30년 빈부갈등, 충칭 모델로 치유" 2013-03-06 17:08:49
신자유주의에 대한 맹신에서 벗어나 사회주의적 아이디어에서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중국 내 ‘신좌파’ 운동의 창립자이기도 하며 2010년 5월부터 2년간 칭화대를 휴직하고 충칭 국유자산관리감독위원회 고문을 맡아 활동했다. 보시라이 전 충칭시 당서기를 도와 충칭모델의 기틀을 짰다는 평가를 받는다.그는...
'오일 物主' 잃은 남미 좌파연대 위기 2013-03-06 16:46:43
4시25분께 서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사회주의자인 차베스는 지난 14년간 집권하며 중남미 좌파 국가들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해왔다. 그의 죽음으로 중남미 지역은 적잖은 변화를 겪을 것으로 전망된다.◆베네수엘라 정국 안갯속으로 ‘종신 집권’을 꿈꿨던 차베스는 지난해 12월11일부터 모습을 감춘 채 쿠바에서 암...
남미의 '좌파 혁명 풍운아' 우고 차베스는 누구? 2013-03-06 10:28:22
사회주의 모임이었던 '볼리바르혁명운동(mbr-200)'을 mvr(제5공화국운동당)로 개칭한 뒤 사회주의 계열 정당들과 연대해 좌파연합인 애국전선(pp)을 결성했다. 그는 이를 바탕으로 1998년 12월 대통령 선거에서 56%가 넘는 지지를 받아 대권을 거머쥐었다. 이후 기존 의회를 해산하는 '제헌의회' 전술을 통해...
14년 통치 마감한 차베스 대통령…종신집권 꿈꾼 좌파 지도자 2013-03-06 08:22:27
1994년 3월 석방된 차베스는 정치 혁신을 모색했고 과거 사회주의 모임이었던 '볼리바르혁명운동(mbr-200)'을 mvr(제5공화국운동당)로 개칭한 뒤 좌파연합인 애국전선(pp)을 결성했다.이를 바탕으로 1998년 12월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했다.차베스를 바라보는 시각은 양분돼 있다. 빈민층을 위한 정책을 폈던 그는...
[다산칼럼] 시장을 '의인화'하는 바보들 2013-03-05 16:55:34
개입’이 최대화된 사회주의체제가 더 효율적이고 정의로워야 한다. 하지만 ‘인간의 이성’으로 ‘시장질서’를 대체할 수는 없다. ‘사회적 합의’는 무엇이든 가능한가? 실존하는 인간 밖에 존재하는 초월적 절대자가 존재할 수는 없을 터이다. 그렇다면 사회적 합의도 이런저런 이해관계의 이끌림에서 자유로울 수...
[경제사상사 여행] "잘못된 분배가 빈곤 낳아"…'개발독재' 리콴유와 열띤 논쟁 2013-02-22 15:56:25
자유를 유린한다는 이유로 분배평등의 사회주의도 강력하게 부정한다. 다른 한편 센은 서민층을 위한 체제가 아니라는 이유로 자유·자본주의와도 싸워야 했다. 그러나 자본주의의 힘을 잘 이용하면 빈곤을 타파하고, 모든 사람에게 번영을 기약하는 ‘얼굴을 가진 자본주의’를 확립할 수 있다고 믿었다. 하지만 그는 사...